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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 나무 임정득

저 지친 어깨에 가족들 생계를 업고 밤엔 절망으로 쓰러지고 아침이면 어디 있는지 모르는 희망을 찾아 기를 쓰고 버텨온 사람들 서러움 머금은 땀방울 등 뒤에 몰래 스며 하얗게 꽃을 피우고 말하지 못했던 슬픔과 내 앞에 놓인 절망 그 속에 희망을 찾아서 하얗게 피어난 소금꽃 눈부신 열매를 맺고도 가질 수 없는 슬픔에

소금꽃 나무 이효정

돌아가면 창백한 호흡 가다듬고 산그늘을 보듬어 줘 비열한 웃음들도 어루만져 언젠가 심연의 하늘에서 소금 꽃이 알알이 쏟아지도록 조금 뒤 나 돌아가리 도시 전체가 잠들어도 내 심장은 아직 뛰고 이렇게 갈 길 잃은 박동 소리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던 그대들 두고 나 이제 돌아가리 돌아가리 음 미안해 마라 울지 마라 떨어진 잎 다시 나게 저문 날들을 깨우는 것은 소금꽃

소금꽃 진성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새벽잠 눈 비비며 싸립문 열고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소금꽃 @진성@

소금꽃 - 진성 00;40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02;16 새벽잠 눈 비비며 싸립문 열고

소금꽃 박성온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새벽잠 눈 비비며 사립문 열고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소금꽃 한상아

너를 등지던 바람이 멀고 먼 길을 돌아감히 또 너를 끌어안은 손끝에눈물 마른 하얀 가루들빚지듯 살던 사랑이젠 나에게 할 일을 준 거야한 줌 더 그댈 위해 뿌려지고상처 다 지워낼 수 있게그대 없이 살아 낸 날들다 잊은 듯 웃으며 네 곁을 지킬게들어 봐요 멈췄던 가슴이점점 또 뛰고 있는 걸못난 맘 꺾어 줘서이별의 밤들 그마저 고마워일상이 눈부심을 잃어 가...

소금꽃 공훈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새벽잠 눈 비비며 사립문 열고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그랬으면 좋겠다 임정득

살다가 지친 사람들 가끔씩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계절이 달아나지 않고 시간도 흐르지 않아 오랫동안 늙지 않고 배고픔과 실직 잠시라도 잊고서 그늘 아래 휴식한 만큼 아픈 일생 아물어 진다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굵직한 나무등걸 아래 앉아 억만 시름 접어 날려 보내고 ...

언젠가는 임정득

저무는 하루는 어제 보다 더 소중했던 것을 아직 이 하늘 어디에선 미처 내일을 맞지 못한 채 사라진 이름들 사라져가는 내 사랑은 눈물로 많은 얘기 하고 싶었을 거야 어쩌면 멀리서 그댄 내게 묻고 싶었는지도 몰라 나는 무엇을 위해서 나를 버릴 수 있었는지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런 슬픔이 더는 없었으면 해 말할 거야 이젠 사랑한다 뜨거운 내 가슴의 노래로...

길을 걸었지 임정득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희미한 불빛 나는 흔들리고 있어 끊임없는 질문에 잠 못 이룬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내 것이 아닌 열망으로 아파했던 많은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

일흔일곱 날의 기억 임정득

바람이 분다 잊혀진 그곳에 지워지지 않은 아픔이 끊임없이 되돌리려 자책했던 일흔일곱 날의 기억 자꾸만 떠내려가 우린 섬이 되었다 그곳에 잔인한 폭력이 모든 걸 삼켜 버렸다 시간이 흐른다 나에게서 그러나 그날 시간은 멈췄다 눈물이 흐른다 작은 가슴이 나를 놓아주려 하지 않는다 바람이 분다 나와 나 사이에 지키지 못한 미안함 고통의 순간도 살...

꽃은 활짝 피었구나 임정득

세상의 아름다운 것 슬픔과 맞닿았네 세상의 모든 슬픔 아름다움을 머금었네 내가 사는 땅 경계 너머 일어나는 비극과는 상관없이 나의 아파트 베란다의 꽃은 활짝 피었구나 이제 열둘을 세면 우리 모두 침묵하자 잠깐 동안만 지구 위에 서서 어떤 언어로도 말하지 말자 내가 바라는 것은 이 완벽한 정지 속에서 당황하지 말 것 어쩌면 거대한 침묵이 이...

Turn Over 임정득

신자유주의 심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균열음 마침내 그곳에 내팽개쳐진 이들의 분노가 터져 나와 열심히 일해 터지게 경쟁해도 난 빚쟁이에 백수일 뿐 이제 알지 이것은 나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니네들 깡패 같은 짓거리에 더 이상 속지는 않겠어 우리들 몫까지 다 가져가겠다는 개 같은 헛소리 집어쳐 꿈꾸는 세상 다가오고 있어 거리는 우리 것 공장은 우리 것...

길을걸었지 임정득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희미한 불빛 나는 흔들리고 있어 끊임없는 질문에 잠 못 이룬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내 것이 아닌 열망으로 아파했던 많은 날들이 나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길을 걸었지 따스한 햇살이 비춰 길을 걸었지 차가운 바람이 불어 길을 걸었지 좁고 긴 터널 ...

사라지다 임정득

사람이 살고 있던 집 위에 백화점이 세워졌어 사람이 살고 있던 집 위에 고급아파트가 세워졌어 사람이 살던 작은 동네에 대형마트가 생겼어 사람이 살던 작은 동네에 큰 도로가 생겼어 가난한 것 못생긴 것은 하나씩 삼켜버렸지 더러운 것 불편한 것도 깨끗이 삼켜버려 그러나 아직 우리의 삶은 도시 한가운데서 갈 곳을 잃고 방황하며 거친 숨을 내쉬고 있어

자유로운 세계 임정득

잘려나간 새빨간 피가 스며든 그곳에 온갖 화려하게 치장한 너를 세우고 살아남은 자의 법칙만 존재하는 그곳에 너를 가두고 너의 자유를 빨아먹으며 웃음 짓는 그곳 자유로운 세계 내 목덜미를 잡은 너의 찬란한 자유는 현실을 누비며 날아올라 구석에 처박힌 또 다른 자유를 비웃네 비틀거리며 눈을 감은 너는 자유로운 세계 희망에 취하다 환상은 깨지고 발가벗은 나...

밥위에 군림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임정득

같은 노동자에게 각기 다른 이름을 주고 다르다고 다르다고 최면을 건다 우리가 서로를 적대시하며 물어뜯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면서 수많은 노동자들 정규직이고 뭐고 실업자 신셀 면하는 것이 목적 누구나 누려야할 노동의 권리를 선택받은 자만이 누릴 수 있네 대한민국은 노동자들에겐 지옥 자본에겐 착취의 천국 대한민국은 적자생존의 최전선 어디로 가고 있는가밥 ...

직면 임정득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평온해 보이는 세상을 보라 우리가 평화롭다고 생각하는 일상은 더러운 것들의 존속과 인정 균열이 일어나고 있어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았던 그 작은 틈 사이로 조작된 평화와 화창한 휴일 얻어맞고 쓰러진 진짜 세계로 우리가 안일하게 숨 쉬며 비폭력과 합법을 외치면 걱정하는 그것 진짜 세계에선 너를 짓밟고 그 어떤 변명도 허락하지 않...

상상하다 임정득

현실이란 이름으로 나의 상상을 죽이고 적당히 누리는 삶을 자랑하듯 말한다 더 많은 공감을 위해 거친 표현을 다듬고 말하는 나는 이미 세상에 익숙해진 것 같아 꿈꾸던 영혼은 말라버리고 지친 몸뚱아린 저항할 힘조차 없어 사람들이 불가능이라 비웃는 꿈을 다시 꿀 때가 된 것 같아 가난한이가 자유로운 세상을 상상한다 군대와 전쟁이 사라지는 세상을 상상한다...

저녁녘 임정득

평온한 저녁녘 불어오는 바람 맞으며 그대들의 얼굴 볼 때면 자꾸만 눈물이 날것만 같아 잠시 눈을 감고 텅 빈 거리에 그대와 나의 숨소리만 느껴질 때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안고 눈을 감아쉽게들 얘기하고 비난하지만 여기서 난 꿈을 꿔 불어오는 바람 눈시울 적시며 환한 웃음으로괜찮아질 거야 조금만 더 버텨내면 웃는 얼굴 볼 수 있겠지 그렇...

어린왕자 - 후쿠시마 이후 임정득

야윌 대로 야윈 일곱 개 손가락이 손으로 피아노도 칠 수 있어요아이는 쑥스러운 듯 작은 소리로 말했고다른 쪽은 단풍잎 같은 지느러미나는 아이가 건너왔을 캄캄한 바다를 상상해 보았다움직일 때마다 아이의 가슴엔고향의 저녁놀이 가만히 출렁인다뒤척이는 아이를 다독이다아이의 가슴이 유리상자로되어 있다는 것을그제야 눈치챘다 나는 아이가 건너왔을캄캄한 바다를 상상...

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 임정득

눈을 떠 보니 어두운 전철역뜻 없이 깜박이는 불빛불어오는 탁한 바람꿈 속 같이 어긋난 터널반대편의 한 인간불안하고 위태로이마치 나였을 것 같은한 세계가 서 있다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당신이 살지 않았던 세계아마도 마지막 역지친 기색의 쥐떼들쏟아져 나와우리 사이에 강이 되어먼 과거로 흘러가네눈을 떠 보니 어...

V (널 향한 그리움) 임정득

널 향한 그리움그을린 몸뚱아리널 뜨겁게 안던 두 손그것은 사랑이어라짓밟힌 나의 삶과빼앗긴 나의 권리더 이상 참지 않으리이제는 일어나지지 말고 맞서 싸워앞서서 나가니산 자여 따르라지지 말고 맞서 싸워어떤 누구도 내 삶을강요하지 못하게넘어지고 넘어져부딪치고 부딪쳐지고 지고 또 지고그것은 사랑이어라가릴 수 없는진실 앞에수없이 넘어져도그곳에 다시 서는사람이 ...

가난한 사내 임정득

울타리에 동백꽃이 피던 삼월 후지오카의 버스정류장 차에 오르지 않으려 애를 썼지만 끝내 떠밀려 차는 떠났네 살기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다 했네 거지와 도둑이라 부르는 쪽이 쉽겠군 비굴하지 않으면 속이거나 사기를 쳐야 했네 총알이 날아오는 전쟁터가 아닌데도 사람들이 계속 죽어가 가난하고 아팠던 그의 삶을 생각해 그러나 분명했던 그의 목소리...

Bella Ciao (벨라 차오) 임정득

창 밖 세상은깨어 일어나o bella ciao bella ciaobella ciao ciao ciao해야 할 일이내 혈관 속에햇살처럼 스며오네언젠가 인지알 수 없지만o bella ciao bella ciaobella ciao ciao ciao변해 있을이 세상에서당신과 만나고 싶어Una mattina mi sono alzatoo bellaciao bel...

소금꽃 (Cover Ver.) 송민수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새벽잠 눈 비비며 싸립문 열고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소금꽃 (Cover Ver.) 나소연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새벽잠 눈 비비며 싸립문 열고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소금꽃 (Cover Ver.) 이윤환

초승달 길 벗 삼아 짙은 새벽길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말라버린 가시밭 땀방울 서러움에 꽃이 된 아버지 등 뒤에 핀 하얀 소금꽃 새벽잠 눈 비비며 싸립문 열고 발길 재촉하는 우리 아버지 천근만근 가장의 무게 짊어지시고 허덕이는 한숨소리 세월 강 건너다 휘어진 뼈마디 눈물도

바다의 하얀 꽃 박현지

파도가 잠든 네모난 들판 햇살이 거둬들인 바다 한 칸 염부의 부지런한 손길 따라 피어난 하얀 소금꽃 저기 저 바다에만 핀다는 고운 꽃 햇살이 빚고 바람이 빚고 사람이 빚어낸 꽃 한 줌의 소금처럼 소중한 사람 되라고 바다가 주는 선물 파도가 잠든 네모난 들판 햇살이 거둬들인 바다 한 칸 염부의 부지런한 손길 따라 피어난 하얀 소금꽃 저기 저 바다에만 핀다는 고운

메밀밭 거기 김은경

봉평 거기 메밀밭 떠나 봄냇가 막국수 민초들의 허기진 배 채워준 메밀국수 봉평 효석의 구수한 이야기 속에 삼각구슬 꿰고 싶은 흑갈색 보석들 메밀밭 희끗희끗한 두뫼 산골떼기 밭에 억척스러운 생명의 힘 달빛 불러와 소금꽃 춤을 춘다 여보시오 봄내 사람들 내 말좀 들어보소 메밀국수 먹고 가슈

비금도 추억 양철웅

구비 구비 섬길을 돌아 돌담길 능선 사이로 해당화가 곱게핀 선왕산 고갯~마루 서쪽 하늘에 지는 해는 연인들의 이야기 갯내음 짙은 향기 동백꽃 피는 내고향 비금도라오 구불 구불 섬길을 돌아 하늬부는 언덕 아래로 가슴깊이 스며오는 명사십리 백사장 석양 낙조의 지는 해는 우리들의 이야기 물결치는 은빛 위에 소금꽃 피는

나무 가현

나무처럼 살아야죠 작은 움직임도 없는 그런 나무가 될게요 그대 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만 기대어줘요 하루에도 몇 번이나 그대 생각에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네요 혹시 그대 바람에 놀라진 않을까 불안한 마음뿐이죠 * 얼마나 그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그댄 항상 곁에 있어 모르겠지만 잠시 내게 머물다간 그 자리라도 아무도 모르게 그 자릴 지...

나무 노을

떠날수가 없어요 이 자리에 서서 뿌리 내린 굵은 나무처럼 그대 떠난 곳에서 한 걸음만 움직여봐도 발이 아파와요 계절이 아무리 나를 지나도 내 가지조차 꺾지 못하죠 언젠가 그대 돌아오는 언젠가 다시 나를 찾는 언젠가 반드시 올 그날 날 찾을수 있게 내 두팔을 더 벌리고 대지를 굳게 딛고 그댈향해 난 자랄 거예요 눈물이 날 때마다 니 안으로 가듯 삼...

나무 이수영

작곡:조규만 작사:조규만 아직은 많이 힘들어요 시간은 아무렇지 않은듯 차갑게 죽음보다 싸늘하게 지친 가슴속에 머물고 그대를 미워할 수 없는 현실을 냉정하게 말해주죠 세상이 다시 날 안아주는 날 이제 다시 없으것만 같아 나는 그대의 마음에 자라는 아주 여린 나무였어요 이대로 그냥 시들지 않게 그대의 손길만 기다려 왔던거죠 이 만큼 빨리 자라나서...

나무 보아

그곳에 항상 내가 서 있다는 걸 그대는 아나요 아무런 내 느낌이 없대도 좋아요 언제나 늘처럼 바라만 보아요 그대 두 눈을 내게 상처만을 주었던 이것만 기억해요 지쳐 눈물이 나면 그냥 내게로와 쉬어요 내게 말을 해봐요 영원히 곁에 기댈 수 있게 나를 지켜달라고 걱정하나요 그대로 평온한 미솔보내요 내 사랑을 언젠가 우리모습들도 다 사라져 다시 태어...

나무 케이윌

[케이윌(K.Will) - 나무] 떠날수가 없어요 이자리에 서서 뿌리내린 굵은 나무 처럼 그대 떠난 곳에서 한걸음만 움직여봐도 발이 아파와요.. 계절이 아무리 나를 지나도, 내가지 조차 꺽지 못하죠..

나무 가현

나무처럼 살아야죠 작은 움직임도 없는 그런 나무가 될게요 그대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조금만 기대어줘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그대 생각에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네요 혹시 그대 바람에 놀라진 않을까 불안한 마음뿐이죠 얼마나 그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그대 항상 곁에 있어 모르겠지만 잠시 내게 머물다 간 그 자리라도 아무도 모르게 그 자릴 지키고 있을...

나무 김광석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눈부신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소 누구하나 나를 찾지도 기다리지도 않소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움직이지 않아도 좋소 나는 소리쳐 부르지 않아도 좋소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을 아무도 건드리진 못하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소 누구에게 감사받을 생각없이 나는 나에게 황홀을 느낄 뿐이오 나는 하늘을 찌...

나무 이재은

내 사랑이 병들어서 나를 떠나가나요 가지말라 애원하고 가지말라 붙잡아도 이미 돌아선 사람 차라리 고목나무가 되어 이 곳에서 살면은 언젠가는 너 오는날 한번쯤 나의 그늘 아래 쉬어 갈꺼야 그래 그래 살아보자 세월속에 그얼굴은 변해서 서롤 알아보지 못한다 해도 보고싶을 거예요 내 모양이 시들어서 나를 버리시나요 가지말라 애원하고 가지말라 붙잡아도 이미 ...

나무 알렉스(Alex)

언제나 그대 나의 곁에서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지친 마음에 외로운 내 일상에 푸르른 그늘을 주죠 서툰 내말이 거친 표현이 가끔 널 아프게 해도 언제나 그대 고운 새벽별처럼 나의 길을 비추죠 사랑한단 말로는 모자라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해서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너에게 내 모든걸 줄게요 언제나 그대 나의 귓가에 새 봄같은 바람이 되어 지친 마음에 ...

나무 알렉스

언제나 그대 나의 곁에서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지친 마음에 외로운 내 일상에 푸르른 그늘을 주죠 서툰 내말이 거친 표현이 가끔 널 아프게 해도 언제나 그대 고운 새벽별처럼 나의 길을 비추죠 사랑한단 말로는 모자라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해서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너에게 내 모든걸 줄게요 언제나 그대 나의 귓가에 새 봄같은 바람이 되어 지친 마음에 ...

나무 이수영

아직은 많이 힘들어요 시간은 아무렇지 않은듯 차갑게 죽음보다 싸늘하게 지친 가슴속에 머물고 그대를 미워할 수 없는 현실을 냉정하게 말해주죠 세상이 다시 날 안아주는 날 이제 다신 없을것만 같아 나는 그대의 마음에 자라는 아주 여린 나무였어요 이대로 그냥 시들지 않게 그대의 손길만 기다려 왔던거죠 이 만큼 빨리 자라나서 그대가 쉴 수 있는 그늘과...

나무 테이(Tei)

나무처럼 살아야죠 아무 움직임도 없는 그런 나무가 될께요 그대 곁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조금만 기대어 줘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그대 생각에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네요 혹시 그대 바람에 놀라진 않을까 불안한 마음뿐이죠.. 얼마나 그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그댄 항상 곁에 있어 모르겠지만 잠시 내게 머물다 간 그자리라도.. 오.. 아무도 모르...

나무 알렉스(Alex)

언제나 그대 나의 곁에서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 지친 마음에 외로운 내 일상에 푸르른 그늘을 주죠 서툰 내말이 거친 표현이 가끔 널 아프게 해도 언제나 그대 고운 새볔별처럼 나의 길을 비추죠 사랑한단 말로는 모자라서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해서 같은 길을 걷고 싶은 너에게 내 모든 걸 줄게요 언제나 그대 나의 귓가에 새 봄같은 바람이 되어 지친 마음에...

나무 가현 (假現)

나무 - 가현 (假現) 나무처럼 살아야죠 작은움직임도 없는 그런 나무가될꼐요 그대곁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도록 조금만 기대어줘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그대생각에 이렇게 움직일 수가 없네요 혹시 그대 바람에 놀라진 않을까 불안한 마음뿐이죠 얼마나 그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인지 그댄 항상 곁에있어 모르겠지만 잠시 내게 머물다간 그자리라도

나무 김광석 프로젝트 밴드

--------------------------------------------------------- 나무 (영화 "산책" O.S.T) Vocal : 김광석 프로젝트 밴드(윤도현,이정열,엄태환,서우영) Compose & Lyic : 이정열 나 푸른 한 그루 나무 넓은 하늘을 늘 꿈꾸지 두 팔을 벌려 <삽입:온 세상은> 이 내품에 가득가득

나무 버즈

?왜 자꾸 그래 화를 내며 울지마 내가 미안해 잘 몰라서 그랬어 무슨 일 있었니 왜 그렇게 봐 그런 표정 익숙하지 않아 말 없이 내게 돌아서서 저 길 걸어가면 끝인가 조금씩 넌 멀어져 불안해져 난 잃어버릴까 니 맘 닫혀질까 나는 여기서 내 곁에 머물러 널 원해 가엾게도 난 널 나는 여기서 내 곁에 머물러 널 원해 가엾게도 난 널 난 널 널 원해 가엾게...

나무 리사

그대는 처음처럼 거기에 있기만 하면 돼요 사랑을 말하기엔 내맘이 모자랐겠죠 몰랐나요 돌아보면 내가 있단걸 아름다웠던 지난 날은 추억의 나무로 자라겠죠 저 하늘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나의 맘 모두 기억해요 오늘도 어김없이 힘든 날을 만들수는 없죠 이별을 말하기엔 시작도 없었던 거죠 몰랐나요 돌아보면 내가 있단걸 아름다운 지난날은 추억의 나무로 ...

나무 조관우

마치마치 얼어버린 호수처럼 차가워진 모퉁이 한 곳에 홀로 외로이 잠든 척 울고있는 나무 한 그루 화려한 세상 그늘 뒤로 하루해가 저물어 가면 혼자서 쓸쓸히 아침을 기다리고 있겠지 밤새워 더욱 여물어진 새싹이 움틔우고 숨겨져 있던 그 비밀이 다시 또 푸른 잎새 가득 희망의 향기를 띄우고 하늘 보다 높은 꿈을 키우리 오 그대는 나의 쉴 곳 변하지 않는 사랑처럼

나무 김광석밴드

나무 나 푸른 한 그루 나무 넓은 하늘을 늘 꿈꾸지 두 팔을 벌려 이 내품에 가득가득 안아보고파 난 푸른 한 그루 나무 한결같은 마음하나로 나를 길러낸 이 곳 이 땅에서 나만큼의 그만큼의 그늘을 드리네 왜 머물러만 있는 거냐고 바람이 내게 물어보길래 고개 숙인채 웃다가 속으로 웃다가 잎새 하나 띄워 보냈네 우린 세상 숲속의 나무 어지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