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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아가씨 이수미

1.구름도 쉬어 넘는 두메 산골에 해마다 꽃은 피고 달은 뜨는데 오솔길을 따라 따라 서울 가신 내 님 오늘도 돌아 올 길 아득하구나 대관령 아가씨는 눈물 맺혀요 2.대관령 고갯길에 해가 바뀌어 꽃잎은 몇 번이나 피었다 졌나 오솔길을 따라 따라 서울 가신 내 님은 철새가 올 때마다 더욱 그리워 대관령 아가씨는 한이 맺혀요

강릉 아가씨 이미자

강릉 아가씨 (이 미 자) 대관령 제를 넘어 떠나오던 날 그님도 울었으리 나를 보내고 달빛어린 해변에서 맺은 사랑은 못 잊어 못 잊어서 불러보지만 지금은 알길 없는 강릉 아가씨 <<<<<간주중>>>>> 못 맺을 그 사랑에 눈물뿌리고 힘없이 돌아 서던 대관령 고개 별빛어린 경포대서 맺은 기약이 아쉬워 아쉬워서 그려보지만 이제는 알길

대관령 김성길

저기 물안개 소낙비 아련한 산을 그려도 움직이는 한폭의 비단 저기 빨간 단풍으로 색칠한 산을 어연히 손짓하며 우릴 부르네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구비구비는 내 인생 초록물 드리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2.

대관령 신현배

산허리 구비 구비 돌아서 떠가는 저 구름아 푸른 옷 곱게 입은 산자락에 쉬었다 가려 무나 행여나 가는 길에 내님 보면 소식이나 전하게 그립다고 말해 주오 내 마음도 널 따라 간다 고갯마루 오르면 어드멘가 정처 없는 발길에 한줄기 아침 햇살 맞으면 내님이 보고파질까 에헤헤이 에헤헤이 헤헤이 부풀은 꿈을 안고 대관령 고갯길을 오늘도 넘어

대관령 윤종규

감자심고수수심는내고향강원도 대관려하늘아래고개길을돌아돌아 타향살이십여년에고향?O아가려므나 지금도그사람이나를반겨주누나 넘어가는대관령고개 산좋고인심좋은내고향강원도 대관령마흔아홉고갯길을굽이돌아 사나이가한평생고향꿈이그리워 내부모내형제가나를반겨주겠지 넘어가는대관령고개

추억의 대관령 나훈아

1절)) 대~ 관령 굽이굽이 아~ 흔 아홉 굽잇길 이~ 별에 눈물인가 안~ 개비만 내리네 님을 두고 정을 두고 미련에 울~ 며 떠나는 나~ 그네도 걸음~ 멈 추네 구~ 름도 부는 바람도 쉬어가는 대관령~ 고개 2절)) 산~ 허리 돌고 돌~ 아 굽이굽이 돌아서 대~ 관령 넘어가는 구~ 름

추억의 대관령@ 나훈아

대관령 굽이굽이 아흔아홉 굽잇길 이별의 눈물인가 안개비만 내리네 님을두고 정을두고 미련에 울며 떠나는 나그네도 걸음 멈추네 구름도 부는 바람도 쉬어가는 대관령 고개. 2.

대관령 길손 박재홍

1.끝없이 가는구나 님 없는 타관길을 오늘도 해는 지고 주막집은 멀고 멀어 방울새만 히죽히죽 나그네 울리는데 정든 고향 왜 버렸나 대관령 길손. 2.갈 곳도 없는 몸이 쉴 곳이 있을소냐 떨어진 보따리를 베게 삼고 벗을 삼고 별을 보고 눈물 짓는 나그네 외로운 밤 어머님을 불러보는 대관령 길손.

대관령 아리랑 하춘화

구비구비 넘어간다 대관령 고갯길 나를 두고 가는 님아 산이 가고 물도 가고 차도 가니 임도 간다 유수같은 세월속에 강산도 변하는구나 강산도 변하는구나 애이야 구름도 쉬어 넘던 고개 대관령고개 서울길이 멀어 돌고 돌던 고갯길 옛말이 되었구나 2.

대관령 양떼목장 ㅂㅏ꼬

내가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책에서만 보던 양들을 오늘 실제로 보러 이곳 대관령 목장에 왔기 때문이징~ 냐~아옹! 우리 고양이들은 냐옹~ 이렇게 소리내지만 양들은 메에에~ 이런 소리를 내징~ 따라 해보려고 했는데 나는 잘 안돼넹... 아무튼..! 우리는 이 귀여운 양떼 친구들을 보러 왔는데 대관령에만 무려 목장에 3개나 있는거얌~!

대관령 옛길 박은분

굽이굽은 옛길따라 대관령 고개마루 넘을 때 나를 두고 가는님 철새를 따라 가슴 서리는 그리움 인생이란게 뭐가 있나 육계수 따라 흘러가면 되는 것을 아흔아홉 고개 따라 차차라차차 구름 나들 목따라 차차라차차 세상만사 녹아있는 대관령 옛길 동해 바람 넘나드는 선자령 옛 기를 걸을 때 나를 두고 가는 밤 은하수 따라 스쳐 지나간 옛일들 인생이란게

대관령 고갯길 이미향

대관령 아흔 아홉 험한 고갯길 님을 찾아 가도 가도 험한 고개에 일편단심 그리다가 청춘이 갔네 떠나가신 우리 님이 밟고 간 고개 아~ 아~ 태백산맥 험한 고갯길 오늘도 님 찾아 넘어를 가네 대관령 아흔 아홉 험한 고갯길 무심하게 흘러가는 저 구름아 사랑도 맹서도 흘러를 갔나 떠나가신 우리 님이 흘러간 고개 아~ 아~ 태백산맥 험한 고갯길 오늘도 님 찾아 넘어를

내곁에 있어주 이수미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양이 되었지 풀밭같은 너의 가슴에 내마음은 뛰어 놀았지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할말은 모두 이것 뿐이야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내너를 위하여 미소를 보이잖니 손목을 잡으며 슬픔을 감추며 내곁에 있어주

여고 시절 이수미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아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이었어요 *반복 첫사랑이었어요

여고 시절 이수미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 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이것이 사랑인가봐 이수미

1),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못해도 만나면 즐거웁고 헤어질때면 아~ 아쉬운 마음 이마음 알아줄까 알아도 걱정 내마음 모르실까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은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봐 2),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못해도 하루가 다가도록 아니오시면 아~ 애만 태워요 내마음 아시려나 알아도 걱정 내마음 모르시나 몰라도 걱정 아~ 수줍어 말은 못해도 이것이 사랑인가봐

밤에우는새 이수미

어두운 밤이 오면 잠 못 이루는 것은 슬픈 사연 때문에 홀로 울고 있지요 낮에 우는 저 새는 배가 고파 우는 새 밤에 우는 저 새는 임 그리워 우는 새 기다려 기다려 기다긴 세월 눈물도 메마른 나의 가슴을 달래줄 사람은 오시지 않고 쓸쓸히 쓸쓸히 이 밤을 지새우나 어두운 밤이 오면 잠 못 이루는 것은 슬픈 사연 때문에 홀로 울고 있지요@ 기다려 기다...

내 곁에 있어주 이수미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풀밭같은 너의 가~슴에 내 마음은 뛰어 놀~았지 내 곁에 있어주 내 곁에 있어주 할 말은 모두 이것 뿐이야 내 곁에 있어주 내 곁에 있어주 내 너를 위하여 웃음을 보이잖니~ ~~ 손목을 잡으며 슬픔을 감추며 내 곁에 있어주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풀밭같은 너의 가~슴에 내 마음은 뛰어 놀~았지 내 곁에...

여고시절 이수미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했던~... 그~전의 친구였네.. 수만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지나가는 여고시절 .. 조용히 생각하니 ... 그.. 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아아아~~ 어느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말자 약속하며 우정의 친구였네~) ...

사랑의 의지 이수미

그대 나 버린다 해도 나 외롭지 않아요. 그대 가 버린다 해도 나 무섭지 않아요. 나는 알고 있답니다 당신의 온 마음 차지하기엔 나의 마음 너무 작다는 걸 그대 나 싫다고 해도 나 화내지 않아요. 그대 나 원망해도 나 서럽지 않아요. **나는 알고 있답니다 당신이 온 마음 차지하기엔 나의 마음 너무 작다는 걸 그대 나 버린다 해도 나 ...

두고 온 고향 이수미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 산엔 뻐꾸기 울고 겨울엔 하얀 눈 내리는가요 지금도 그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지금도 그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어젯밤 꿈길에 하신 말씀은 겨울도 가을도 길을 잃었나 뻐꾸기 단풍도 오지 않으니 ...

방울새(이수미) 이수미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새야새야 방울새야 꽃나무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드린단다 꽃소식 듣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방 울 새 이수미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소식 듣~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또 다른 세상에서 이수미

그대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살아온 그세월 너무길어 지쳐버린 이마음 그대 모르리 사랑이 뭔지도 모르고 던져버린 나의 운명 얼마나 많은 날들이 지나야 만이 나그대 잊혀지리오 * 하지만 난 울지 않아 원망도 하지 않아요 또다른 세상에서 다시 만나도 난 그댈사랑 할테니 그대를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고 살아온 그세월 너무길어 지쳐버린 이마음 그대 모르리

눈물이 보일까봐 이수미

1. 눈물이 보일까봐 고개 숙일때 작별의 인사 인줄 알았는가봐 야윈어깨 들먹이며 흐느끼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2, 눈물을 감추려고 고개 숙일때 작별의 인사인줄 알았는가봐 야윈어깨 들먹이며 돌아서는 당신도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말고 루~~루~~루~~루~~

두얼굴 이수미

두얼굴 바람이 부 네요 눈비가 오 네요 우산속에 두 얼굴이 살 짝숨었네 아 아아아아아 아 오늘에 사연들 을 그릴수 있다면 그릴수 있 다 면 조그만 액자속에 곱 게넣어서 나의 창에 걸어두고 보고 싶네요 (바람이 부네요 눈비가 오 네요 홀로가는 나뭇잎이 속을쌔 겼죠) 아 아아아아아 아 오늘에 사연들 을 그릴수 있다면 그릴수 있 다 면 조그만 액자속에 곱...

물새우는 강언덕 이수미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흘러가는 저 강물 가는곳이 그 어디뇨 조각배에 사랑 싣고 행복찾아 가자요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들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흘러가는 저강물 가는곳이 그 어디뇨 조각배에 사랑 싣고 행복찾아 가자요 물새우는 고요한 강언덕에 그대와 둘이서 부르는 사랑노래

바보랍니다 이수미

이것으로 너와내가 남남이 될지라도 수많은 그 사연을 어찌 다 잊으리요 보낼수는 있지만 잡을수는 없기에 사랑을 하면서 사랑을 하면서 보내고 눈물짖는 눈물짖는 바보랍니다... 이것으로 너와내가 남남이 될지라도 수많은 그 사연을 어찌 다 잊으리요 보낼수는 있지만 잡을수는 없기에 사랑을 하면서 사랑을 하면서 돌아서 눈물짖는 눈물짖는 바보랍니다....

방울새 이수미

1,)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 나무에 앉지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 향기 맡고서 우리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2,))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 가지에 앉지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 소식 듣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나의어머니 이수미

고마우신 내 어머니 우리고이 길러주셨네 하늘같은 사랑의길 어머니 내 어머니 눈이오나 비가 오나 바른길을 밝혀주시고 슬기로운 힘을 주신 어머니 내 어머니 *어머니 오래사세요 편하게 오래사세요 한평생 바쳐 기르신 그 은혜 못 잊어 어두울 때나 밝을 때나 다칠세라 지켜주시고 아름다운 꿈을 주신 어머니 내 어머니 * 반복

비내리는 호남선 이수미

비내리는 호남선 남행열차에 흔들리는 차창넘어로 빗물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잃어버린 첫사랑도 흐르네 깜빡깜빡이는 히미한 기억속에 잊지못할 그 사람 말이없던 그사람 자꾸만 멀어지는데 만날순없어도 잊지는 말아요 당신을 사랑했어요

못잊어 이수미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을 날 있으리라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을 날 있으리라 아 아 아~~ 아 잊을 날 있으리라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을 날 있으리라 아 아 아~~ 아 잊을 날 있으리라

오로지 이수미

나 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 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오로지 오로지 당신이니까 나 어디에 가느냐고 물으신다면 나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내 맘에 사슬을 묶어놓고 나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보슬비 오는 거리 이수미

보슬비오는거리

두고 온 고향 이수미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 산엔 뻐꾸기 울고 겨울엔 하얀 눈 내리는가요 지금도 그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지금도 그 산엔 진달래 피고 가을엔 단풍잎 붉게 타나요 어머님 너무나 오랜 세월을 당신과 헤어져 살았습니다 어젯밤 꿈길에 하신 말씀은 겨울도 가을도 길을 잃었나 뻐꾸기 단풍도 오지 않으니 ...

내 곁에 있어주 이수미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풀밭 같은 너의 가슴에 내 마음은 뛰어놀았지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할 말은 모두 이것뿐이야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있어주 내 너를 위하여 웃음를 보이잖니 손목을 잡으며 슬픔을 감추며 내곁에 있어주. (반복) 나는 네가 좋아서 순한 양이 되었지 풀밭 같은 너의 가슴에 내 마음은 뛰어놀았지 내곁에 있어주 내곁에 ...

부모 이수미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이야기 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옛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날을 내가 부모되어서 알아보리라

마음심 한 글자 이수미

1.떨리는 손끝으로 꽃잎을 따서 마음 심 한 글자로 수를 놓아서 새겨진 이 마음을 임께 드리니 남몰래 임에 품에 묻어두소서 흥흥흥 수줍은 꿈을 꾸게 묻어두소서 2.거문고 여섯 줄은 새를 만들어 임 계신 저 하늘로 띄워 보내니 흐르는 구름 따라 사랑을 싣고 임에게 가거들랑 안아주소서 흥흥흥 아득히 속삭이게 안아주소서 김영곤 작사/ 이 호 작곡

사랑은 눈물의 씨앗 이수미

1)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테니까요 2)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외로워서 울테니까요

방 울 새 이수미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향기 맡~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새야 새야 방울새야 꽃가지에 앉지 마라 우리 님이 오~시면 보~여 드린단다 꽃소식 듣~고서 우리 님이 오~시면 너랑 나랑 둘~이서 마중 나가~~자

해변의 여인 이수미

물위에 떠 있는 황혼의 종이배 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황혼 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 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 이야기 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

정든배 이수미

1) 달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라 별그림자에 멀어져가는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가네 2) 멀어져가네 사라져가네 정든배는 떠나간다 떠나는 그 님이 야속하더라 첫사랑도 그 행복도 항구에 남겨놓고 사라져가네

저 강은 알고 있다 이수미

비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깊어지면 흘러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한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기맥힌 그 사연을 서런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고향생각 이수미

1.해는 져서 어두운데 찾아오는 사람 없어 밝은 달만 쳐다보니 외롭기 한이 없다 내 동무 어디 두고 이 홀로 앉아서 이 일 저 일을 생각하니 눈물만 흐른다 2.고향하늘 쳐다보니 별떨기만 반짝거려 마음 없는 별을 보고 말 전해 무엇하랴 저 달도 서쪽 하늘 다 넘어 가건만 단잠 못 이뤄 애를 쓰니 이 밤을 어이해

부두의 이별 이수미

1.수평선 해가 뜨네 고동이 우네 새벽배 떠나가는 부두의 이별 남남쪽 육지끝에 매달린 항구야 내 다시 찾아가도 내 다시 찾아가도 못 본 체 마라 2.제주배 떠나가네 물새가 우네 이별에 지새우는 부두의 님이 남남쪽 육지끝에 그리운 내 고향 내 다시 떠나가도 내 다시 떠나가도 원망을 마라

대전부르스 이수미

1)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열차 2) 기적소리 슬피우는 눈물의 프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열차

고향초 이수미

1) 남쪽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는데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2) 찔레꽃이 한잎 두잎 물위에 날으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찬데 이 바닥에 정든 사람 어디로 가나 전해오던 흙냄새도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 이수미

1.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2.달 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 봄에 모여 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여고 시절 이수미

어느 날 여고시절 우연히 만난 사람 변치 말자 약속 했던 우정의 친구였네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수많~은 세월~이 말없이 흘러 아~~~ 아 아~~~ 아 지나간 여고시절 조용히 생각하니 그것이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어요

황혼의 부르스 이수미

1)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2) 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사람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