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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대장부한 심상건

노래 : 심상건 원반 : Victor Junior KJ-1301-A,B(49054-A,B) 녹음 : 1929. 11. 10 (중머리) 대장부 허랑허여 부귀공명을 하직하고, 삼척동 일필려로 승지강산 유람헐 제, 진시황 고국지와 만리장성 아방궁과 봉황대 황금대며, 선인장 승로반이 한무제 천추유적, 오수당월노채송 도읍터를 다본 연후, 강산이 기진허되 호흥이

단가 대장부한 Various Artists

단가 대장부한은 명승지를 유람하며 영웅호걸 미인미색을 만나 노닐다 깨어보니 꿈이라는 맹랑한 노래이다. 장부로 태어나 큰 꿈도 이루지 못한 채 살아가는 범인들의 무상한 심사를 몽중의 대리 체험으로 승화,자족케 하는 것이다. 대장부한은 김창룡,김초향이 즐겨 불렀으며, 각기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는 훌륭한 연주이다.

단가 청춘화류(평양경개) 심상건

노래 : 심상건 원반 : Victor Junior KJ-1050-A 녹음 : 1935. 11. 12 (중머리) 청춘화류 호시절의 패성 풍경를 구경하세. 대동강의 배를 띄워 백은탄의 목욕하고, 청류벽의 닻을 주어 취토록 마신후의 전금문을 돌아들어 부벽루의 올라서니, 좌우의 버린 경개 천하제일 강산이라.

단가 백발가 이동백

판소리 명창마다 각기 장기로 하는 단가가 있었는데, 김창환은 <고고천변>, 송만갑은 <진국명산>, 김창룡은 <대장부한>, 정정렬은 <적벽부>를 즐겨 불렀고, 이동백은 엄청난 김을 바탕으로 해서 박을 밀고 당기고 자유 자재로 소리를 하고 있다.

단가 신남영

태산목 하얀 잎을 으깨면 붉은 꽃물이 흘러 지난 봄 흰 피로 떨어진 목련의 환생이듯 환생이듯 아침 운해 속 천리향 되네 태산목 하얀 잎을 으깨면 붉은 꽃물이 흘러 지난 봄 흰 피로 떨어진 목련의 환생이듯 환생이듯 아침 운해 속 천리향 되네

중머리 심상건

해설: 김해숙(가야금 연주자, 중앙대 강사) 심상건(1889-1965)은 가야금산조의 제2세대(조금 더 세분하면 1.5세대) 명인으로 19세기 말엽부터 20세기 중반에 걸쳐 살았기에 그의 생애는 한국 전통음악의 근, 현대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고 하겠다.

소지노화, 고고천변 심상건

노래 : 심상건 원반 : Victor Junior KJ-1050-B 녹음 : 1935. 11. 14 (중중몰이) 객래문아흥망사 소지노화월일선 초강 어부가 빈 배, 긔경선자 간 연후 공추월진단단. 자라등 저 달을 실어라 우리 고향을 어서 가자. 원산농명월 원해근산 좋을시고. 고고천변일륜홍 부상으 높이 떴다.

춘향가 중 몽중가(3.4) 심상건

노래 : 심상건 원반 : Victor Junior KJ-1057-A.B 녹음 : 1935. 11. 15 (중머리) 부인이 손들어 가리쳐 왈, “춘향아 니가 여러 부인을 모르리라. 이는 태임이요, 이느 태사요, 이는 태강이요, 이는 맹강이로라.”

춘향가 중 몽중가(1.2) 심상건

노래 : 심상건 원반 : Victor Junior KJ-1054-A.B 녹음 : 1935. 11. 14 (진양) 비몽사몽 간의 장주가 호접되고, 호접이 장주가 되여, 실같이 남은 혼백 바람인지 구름인지 한 곳을 당도하니, 천공지활하고 산명수려한데 은은한 죽림 속의 일층화각이 밤비으 잠겼어라.

춘향가 중 기생접고 심상건

신관 사또가 황급히 남원으로 내려와서 도착하자마자 기생점고를 한다. 춘향이가 점고에 강제로 끌려나오는 장면을 강하게 부각시키기 위해 장단의 변화를 주고 있는데, <기생점고> ~ <군로 사령 나가는 데>를 진양으로 시작하여 자진 중중몰이로 점점 빠르게 몰아감으로써 긴박한 상황이 잘 그려지고 있다. 즉, <기생점고>는 처음에 진양으로 시작해서 중몰이, 중...

언머리 심상건

해설: 김해숙(가야금 연주자, 중앙대 강사) 심상건(1889-1965)은 가야금산조의 제2세대(조금 더 세분하면 1.5세대) 명인으로 19세기 말엽부터 20세기 중반에 걸쳐 살았기에 그의 생애는 한국 전통음악의 근, 현대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고 하겠다.

다스름 심상건

해설: 김해숙(가야금 연주자, 중앙대 강사) 심상건(1889-1965)은 가야금산조의 제2세대(조금 더 세분하면 1.5세대) 명인으로 19세기 말엽부터 20세기 중반에 걸쳐 살았기에 그의 생애는 한국 전통음악의 근, 현대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있었다고 하겠다.

단가 편시춘 임방울

임방울은 단가 중에 <호남가>, <추억>, <편시춘>을 즐겨 불렀다. 임방울의 음반은 일제 때 많이 팔렸기 때문에 그의 유성기음반은 비교적 많이 발견되는 편이지만 빅타 음반에서 제작된 <편시춘> 유성기음반은 지금까지 발굴된 적이 없었다. 이번에 첫 공개된 이 녹음이 임방울의 소리세계를 이해하는 데이바지 하리라 본다. 단가는 대개 우조로 불리워진다.

단가 추풍감별곡 이중선

서도소리 <추풍감별곡>의 사설이 빼어나서 판소리 명창들이 <추풍감별곡>의 사설 중 일부를 뽑아서 부른 것이 <추월강산>이라 하는데, 지금은 잘 불리워지지 않는다. 박헌봉은 <추월강산>을 단가로 분류했는데, 일제 때 발매된 음반에는 춘향가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연인이 이별하고 여자가 남자를 그리워하는 사설로 되어 있어서, 춘향이가 이도령과 이별한 후...

단가 녹음방초 방진관

방진관은 단가 <공도라니>의 사설을 일부 가져다 단가 <녹음방초>에서 부르고 있다. 방진관의 소리이념이 농축되어 있는 녹음이다. 방진관의 녹음은 모두 기악반주로 되어 있다. 원반 : Victor KJ-1093-A(KRE 104) 녹음 : 1936. 2. 28 (중몰이) 녹음방초 승화시에 해는 어이 더디 가노.

단가 죽장망혜 오태석

1928년에 취입된 오태석의 첫 음반이다. 대지팡이를 짚고 명승지를 찾아 유람한다는 내용인데, 옛 문인의 이름이나 흐름 지명으로 바꿔치기하여 재미있게 엮었다. 일종의 언어유희지만 풍류를 즐기면서 여유와 멋을 자랑하는 노래이다. 단가에서도 오태석은 소리를 박력있게 짜고 가야금을 화려하게 구사하여 판소리와는 다른 독특한 가야금병창만의 맛을 살린다. 노래...

단가(운담풍경) 김수연

(아니리) 하로난 심청이 부친 전 단정히 꿇어앉아 “아버지” “왜야” “아버지 오날부터는 아무데도 가시지 마옵시고 집에 앉아 계시오면 제가 나가 밥을 빌어 조석공양 하오리다” 심봉사 기가 맥혀 “여 보아라 청아 내 아무리 곤궁헌들 무남독녀 너 하나를 밥을 빈단 말이 될 말이냐 워라 워라 그런 말 마라” (중모리) “아버지 듣조시오 자로난 현인으로 백리...

단가, 대장부 강정숙

(중모리) 대장부 허량허여 부귀공명을 하직허고 삼척동 일팔여류 승지강산을 유람헐제 진시황 고국지의 만리장성 아방궁과 한무제 천추유적 선인장성 노방과 오주당월로 채성도읍터를 다본후로 강산이 기진허되 호응이 상준하야 옹랑가에 높이 올라 이노산이 지작허여 한단침 돋우 베고 장춘호접 잠이드니 꿈이 또한 생시같이 우수를 높이 들어 소생반죽을 둘러집고 만수청산을...

단가 진국명산.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장판개가 단가 ‘진국명산’을 부른 것을 담았다. 송만갑이 부른 단가 ‘진국명산’과 같은 바디이다. 장판개는 송만갑의 제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같은 바디이겠지만, 장판개는 한층 치밀한 음악성을 구사하여 잘 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장판개 이후로 ‘진국명산’을 잘 부르는 명창이 보기 드물다.

단가 불수빈 정정렬

불수빈이라 함은 웃지 말라는 뜻으로 젊었다 자랑 말고 백발을 비웃지 말라는 뜻이다. 인생은 지는 해와 같이 잡아둘 수 없어 잠깐 사이에 귓밑에는 백발로 된다고 한다. 인간이란 의미에 대해서 생의 애착과 세월의 허무함을 옛날 고사로 예를 들어가면서 엮어 소리한 단가이다. 고수 : 한성준 원반제공 : 박미화 (중모리) 세월이 무정터라 어와 소년들 백발...

단가 초한가 오태석

(중중모리) 만고 영웅 호걸들아 초한승부 들어보소. 절인지용 부질없고 순민심이 으뜸이라. 한패공 백만대병 구리산하 심사면 대진을 둘러치고 초패왕을 잡으랄 제 천하병마 도원수는 걸식표모 한신이라, 대장단 높이 않어 천하제후 호령할 제 영야성고 험한 길과 팽성도 오백리를 거리거리 복병이요 두루두루 매복 이로구나. 모계많은 이좌거는 초패왕을 유인할제 산 잘...

단가 홍문연가 Various Artists

단가 ‘홍문연가’는 진나라 격파 직후 수도인 함양 교외에 있는 홍문에서 항우와 유방이 담판짓는 광경을 단가로 짠 것이다. 홍문 회담은 사마천의 ‘사기’ 중에도 단연 압권이며, 이초,한의 대결은 예부터 인구에 회자되어 삼국지 만큼이나 널리 알려져 있고, 이를 소재로 한 소설도 여러 종류가 나왔으며, 잡가로도 부리었다.

(단가) 명기명창 이영신

명기명창 풍유랑과 일비일소 백만교태 월태화용을 자랑마라 어제청춘 오늘 백발 덧없는 이 세상을 어느 뉘랴 모를손가 우산어 지는 해는 재경공어 눈물이요 분수어 추풍곡은 한무제어 설움이라 불쌍타 동방비관 만고충신 이었만언 충언직간 쓸데없어 주검이 참혹허고 강태공 한석공과 삼아생요 솔빈옥이 전필승 공필취난 용명이 여신허여 염라국을 못 면허고 필경 죽음을 허였...

(단가) 대장부 이영신

대장부 허랑허여 부귀공명얼 하직허고 삼척동 일필여루 승지강산얼 유람헐제 진시황 고국지여 만리장성 아방궁과 한무제 천추유적 선인장 성로반과 오주당 원로채성 도읍터를 다 본후로 강산이 기진허되 호흥이 상준하야 옥난간에 높이 올라 이노상이 자자후로 한단침 도도 베고 장준호집 잠이드나 꿈이 또한 생시같이 우수럴 높이 들어 소상반죽얼 둘러 짚고 만수청산을 들...

단가 진국명산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송만갑이 부른 단가 ‘진국명산’을 담았다. ‘진국명산’의 노랫말은 조선시대 서울 지세와 궁궐 터가 명당이라는 것과 이런 서기를 받아 임금과 백성이 만세토록 태평성대를 누리자는 일 테면 애국가와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그래서 일제 말기에는 탄압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 단가는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단가 초로인생 오태석

(중모리) 공도난리 백발이요 못면할건 죽엄인디 천황 지황 인황씨며 신농씨 헌원씨와. 요순 우탕 문주 주공 덕행없어 붕하신가 만고영웅 진시황은 아방궁을 사랑삼고 여산추풍 장사 헐제 세상사 가소롭다. 창가소부 불수빈하라. 동원도리편시춘을 아니놀고 무엇하리. 우산에 지는 해는 어느 장부 잡어매며 창해류수 흐르는 물은 어느 장부 막을소냐 세상사 쓸데없다. 경...

(단가) 공명가 이영신

세상공명 부운이라 강호어옹이 되어보자 일엽편중 흘리저어 임기소지 허올적어 만경창파 떠나갈제 추령허니 산사주요 파급허니 야여주라 은린옥천 퍼얼펄 뛰고 백구난 편편 비꼈난데 청풍은 서래허고 수파는 불흥이라 좌우산천 바래보니 경계 무궁이 좋을씨구 격안전촌 양삼가에 저녁연기 일어나고 반조입 강반 석벽에 겨울 낫을 열었어라 언덕우어 초동이요 석벽하에 어옹이라 ...

단가 소상팔경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송기덕이 단가 ‘소상팔경’을 불렀다. 조선 철종 때 명창 정춘풍이 지었다는 단가이다. 중국 소상강의 빼어난 여덟 경치는 예로부터 유명하여 심청가의 ‘소상팔경’, ‘범피중류’ 등 여러 노래의 사설에 오르내리고 있거니와, 단가에도 ‘소상팔경’이 있어 한때 성창되었으나 지금은 거의 잊혀지고 있다. 중모리 장단에 화평한 성음으로 되어 있다.

단가 홍문연 Various Artists

해설: 이보형 김정문이 단가 ‘홍문연가’를 불렀다. 진나라를 두고 천하를 다투던 초나라 항우는 ‘홍문연’이라는 잔치를 베풀고 한나라 유방을 청하여 암살하려 하였으나 유방은 지혜로 탈출하여 승리하고 왕이 되었다는 고사를 단가로 엮은 것이다. 중모리 장단에 엄숙한 성음 우조로 되어 있는 바, 김정문의 장중한 목이 영웅들의 거동을 잘 그리고 있다.

단가 「호남가」 안옥선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주고향을 보랴하고 제주어선 빌려 타고 /해남으로 건너갈 제 흥양에 돋은 해는 /보성에 비쳐있고 고산의 아침안개 /영암을 둘러있다. 태인하신 우리 성군 /예악을 장흥허니 삼태육경은 순천심이요, /방백수령은 진안군이라. 고창성에 높이 앉아 /나주 풍경 바라보니 만장운봉은 높이 솟아 층층한 익산이요. 백리 담양 흐르는 물은 /구비구...

단가 사철가 김수연

단가 사철가 - 김수연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더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한들 쓸데 있나 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승화시 (綠陰芳草勝花時)라 옛부터 일러있고 여름이 가고

단가 (백발가) 오정숙

단가 (백발가) - 오정숙 백발이 섧고 섧다 백발이 섧고 섧네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허다 우산 (牛山)에 지는 해는 제경공의 눈물이로구나 분수 (汾水)의 추풍곡은 한무제의 설움이라 장하도다 백이 숙제 수양산 깊은 곳에 채미 (採薇)하다가 아사를 한들 초로같은 우리 인생들은 이를 어이 알겠느냐 야 야 친구들아 승지강산 구경가자 금강산

단가 죽장망해 박귀희

단가죽장망해 - 박귀희 죽장 (竹杖) 짚고 단표자 (單瓢子)로 천리강산을 들어 가니 폭포도 장히 좋다마는 여산 (廬山)이 여기로 구나 비류직하삼천척 (飛流直下三千尺)은 옛말로 들었더니 의시은하낙구천 (疑是銀河落九千) 과연 허언이 아니라 그 물에 유두 (流頭)하여 진금 (塵襟)을 씻은 후에 석경 (石逕)의 좁은 길로 인도한 곳을 내려 가니 저익 (沮溺)...

단가 '이산저산' 안숙선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봄을 찾어왔건마는세상사 쓸쓸허드라나도 어제 청춘일러니오늘 백발 한심허구나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 없이 가 버렸으니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 헌들 쓸데가 있느냐봄은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 승화시라옛부터 일러 있고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한로상풍 요란허여제 절개를 꽃피지 않은 ...

단가 '만고강산' 안숙선

만고강산 유람헐제 삼신산이 어데메뇨 일봉래 이방장과 삼영주 이 아니냐죽장짚고 풍월실어 봉래산을 구경갈제 경포 동정호명월을 구경하고 청간정 낙산사와 총석정을 구경하고 단발령을 얼른 넘어 봉래산을 올라서니 천봉만학 부용들은 하늘같이 솟아있고 백절 폭포 급한 물은 은하수를 기우릿 듯 잠든 구름 깨어 일고 맑은 안개 잠겼으니 선경일시가 분명쿠나 이 때 마침 ...

단가/사철가 Various Artists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 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허드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날 백발 한심 허구나 내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갈줄 아는 봄을 반겨헌들 쓸데있나 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 방초 승화시라 옛부터 일러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 오면 할로삭풍 요란 해도 제절기를 굽히지않...

단가-사철가 김수연

이산 저산 꽃이 피니분명코 봄이로구나봄은 찾아왔건마는세상사 쓸쓸허드라나도 어제 청춘일러니오날 백발 한심하구나내 청춘도 날 버리고속절없이 가버렸으니왔다 갈 줄 아는 봄을반겨 헌들 쓸데있나봄아 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니가 가도 여름이 되면녹음 방초 승화시라옛부터 일러있고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한로삭풍 요란해도제 절개를 굽히지 않는황국단풍도 어떠헌고가을이...

단가 - 적벽부 김수지

임술지 추칠월 기망어 적벽강 배를 띄워임기소지 노닐 적에 청풍은 소래허고 수파는 불흥이라 술을 들어 객을 주며칭풍명월 읊조리고 요조지장 노래헐 제이윽고 동산에 달이 솟아 두간의 배회허니 백로는 횡강허고수광은 첩천이라 가는 곳 배에 맽겨 만경창파 떠나갈 제오호호헌 빈 천지에 바람 맞난 저 돛대는 그칠 바를 몰라 있고표표한 이 내 몸은 우화등선되었어라취흥...

양산도 심상건 외

경서도민요 <양산도>를 기악 합주한 곡으로써 장단은 세마치 장단으로 경쾌하게 반주되며, 노래 부분을 가야금, 퉁소, 해금이 돌아가며 메기고 후렴을 합주로 받는 연주 형태로 기악합주의 변화를 준다. 원반 : Victor KJ-1099(KRE 1100) 녹음 : 1935. 11. 13

방아타령 심상건 외

경서도민요 <방아타령>을 기악 합주한 이 음반에서는 흔히 사용하는 세마치 장단의 <방아타령>이 아닌 독특하게 중몰이 장단으로 연주하여 보다 선율에 무게가 실려 깊이를 더해주어 이채롭다. 원반 : Victor KJ-1099(KRE 1101) 녹음 : 1935. 11. 13

산조합주 자진몰이 심상건 외

원반 : Victor KJ-1047(7914) 심상건 외 녹음 : 1935. 11. 11

군악 심상건 외

<군악>은 줄풍류의 9번째 곡이며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타령 장단으로 연주한다. 특히 <군악>은 3장 11번째 각부터 시작되는 권마성 가락은 영산회상의 마지막 곡답게 최고의 절정을 이룬다. 줄풍류 세악(실내악) 편성의 전형적인 연주 형태인 피리, 대금, 단소, 해금, 양금, 가야금, 거문고, 장고 악기를 1인씩으로 구성하여 각 악기의 특성을 쉽게 알...

산조합주 중중몰이 심상건 외

이 음반은 중중몰이 장단으로 연주되어 요즘 시나위 합주의 굿거리 장단과 그 빠르기가 비슷하며 흥겨웁고 남도잡가 <성주풀이> 가락이 물씬 풍겨 더욱 흥취를 돋운다. 원반 : Victor KJ-1047(7913) 녹음 : 1935. 11. 11

산조합주 중몰이 심상건 외

이 음반의 앞면인 <진양조> 원반(KJ-1046, 7911)은 원반 상태가 안좋아 이번 복원에서 제외시켰다. 이 음반(KJ-1046)과 계속 연결되는 <중중몰이>와 <자진몰이> 음반(KJ-1047)은 오늘날의 산조합주 형태의 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중몰이> 도입부에 연주되는 낯익은 가락은 친근감을 주며, 조금은 엄숙하고 무게가 있어 기악합주의 중후...

유미리 단가 - 어화세상 유미리

어화세상 벗님네야 이내한말 들어보소 세상공명 무엇허랴 인간영화 꿈이로구나 베옷입고 맨발벗고 소를 몰아 논을 갈며 호미들고 밭을 매니 들에는 종달새가 비비 배배 우지지면 향기로운 땅내음새 심심이 새롭드라 한가헐땐 틈타서 낚시줄을 들어 메고 백구로 벗을 삼어 은린옥척 건저들고 달을 뒤고 돌아드니 강산풍경 흥미간으 지상신선이 나뿐이라 왕후장상 부럽잖코 풍...

박애리 단가 - 어화세상 박애리

어화 세상 벗님네야 ~이내한말 들어보소~세상 공명 무엇허랴 ~!인간영화 꿈이로다~!베옷입고 맨발벗고 소를 몰아 논을 갈며~호미 들고 밭을 매니 들에는 종달새가~비비 베베 우지지며~향기로운 땅내 음새 심신이 새롭더라~한가 헐땐 틈 타서 낚시대를 들어 메고백구로 벗을 삼어 은린옥척 건져 들고달을 뒤고 돌아서니~강상풍경 흥미간의지상 신선이 나 뿐이라~왕우장...

남도 단가, 사철가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구나. 봄은 찾아 왔건만은 세상사 쓸쓸하더라. 나도 이제는 청춘일더니 오늘날 백발 한심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갈 줄 아는 봄을 반겨어 한들 쓸데가 있나 봄아 왔다가 가려거든 가거라 네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 승화시라 예부터 일러있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상풍 요란해도 제저이얼...

남도 단가, 강산풍월

강상의 둥둥 떳는배는 풍월실로 가느밴지 십리장강 벽파상의 왕래허든 고깃배 오상연월속의 엄상공노든 밴지 이배 저배 다버리고 한송정 들어가 길고 긴 솔을 베어 조그막허게 배 무어 타고 술과 안주 많이 실어 술렁 배띄어라. 강릉 경포대로 구경가자. 대인난 대인난은 촉두지난이 대인난이요 출문망 출문망은 월사오동의 상상지라. 자라등에 저달을 실어라 우리 고향을...

단가 '이산 저산' (소리 김명곤)

(유봉, 눈먼 송화를 인도하며 걷고 있다) 유봉 : 이산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구나 유봉 : 나도 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허다 유봉 :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멀리서 걸어오는 송화와 유봉의 모습이 본다.) (유봉, 소리를한다) 유봉 : 왔다갈 줄 아는 봄을 반겨한들 쓸데가 있나 봄아 ...

가야금 병창-단가 녹음방초 강정렬

녹음방초 승화시여 해는어이 더디간고그달 그믐 다보내고 오월이라 단오일은 천중지가절이요 일지지 창외허여 창창헌 숲속의 백설이 찾았구야 때때마다 성현앞에 산양 차치나단말과 광풍 제월 너~~~~~ 른 천지연비 어약허는 구나 백구야 날지마라 너를 잡을내안간다 성상이 바렸으메 너를 좆아 여기왔다 강상의 터를 닦어 구목위소허여두고 나물먹고 물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