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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산울림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떻게 어떻게해 예쁜꽃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꿈 거품되어 사라져 텅빈해변 걸어가는 이내 마음 쓸쓸해 이렇게 갖자기 가겠다하면 어떻게 어떻게해 숨기듯이 가꾼 마음 일순간에 부서져 왜 잔잔한 호수에다 돌을 던져 파문되어 일어나는 그리움 바로 그 마음

이렇게 갑자기 산울림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떡해 아 어떡해 예쁜 꽃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 꿈 거품 되어 사라져 텅 빈 해변 걸어가는 이내 마음 쓸쓸해 이렇게 갑자기 가겠노라면 어떡해 아 어떡해 숨 기듯이 가꾼 마음 일순간에 부서져 왜 잔잔한 호수에다 돌을 던져 아 왜 파문되어 일어나는 그리움 바로 그 마음

이렇게 갑자기 산울림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떻게 어떻게해 예쁜꽃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꿈 거품되어 사라져 텅빈해변 걸어가는 이내 마음 쓸쓸해 이렇게 갖자기 가겠다하면 어떻게 어떻게해 숨기듯이 가꾼 마음 일순간에 부서져 왜 잔잔한 호수에다 돌을 던져 파문되어 일어나는 그리움 바로 그 마음

이렇게 갑자기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떡해 아 어떡해 예쁜 꽃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 꿈 거품 되어 사라져 텅 빈 해변 걸어가는 이내 마음 쓸쓸해 이렇게 갑자기 가겠노라면 어떡해 아 어떡해 숨기듯이 가꾼 마음 일순간에 부서져 왜 잔잔한 호수에다 돌을 던져 아 왜 파문되어 일어나는 그리움 바로 그 마음

꿈꾸는 공원 산울림

푸른하늘에 새가 날아가네 어디선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개짓도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네 공원에 놀던 아이들 사라진 놀이터엔 앙상한 철봉대 연인들 낮에 보았던 새처럼 나타났다 어둠속에 사라지네 잠시 보였다가 곧 사라지는 꿈 사라지듯 나타나 내가 보네 푸른하늘에 새가 날아가네 어디선지

꿈꾸는 공원 산울림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가네 어디선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개짓도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네 공원에 놀던 아이들 사라진 놀이터엔 앙상한 철봉대 연인들 낮에 보았던 새처럼 나타났다 어둠 속에 사라지네 잠시 보였다가 곧 사라지는 꿈 사라지듯 나타나 내가 보네 푸른 하늘에 새가

아직은 모르지만 산울림

어두운 마음에 밝은 빛이 비추네 어디서 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 아직은 모르지만 어느 소녀 모습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날 것만 같애 누구를 기다리나 그런 것은 몰라도 예쁜 불꽃으로 이 맘을 태우네 내게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네 그 빛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도 예쁜 사랑을 만들고 싶어

아직은 모르지만 산울림

어두운 마음에 밝은 빛이 비추네 어디서 오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 아직은 모르지만 어느 소녀 모습이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날 것만 같애 누구를 기다리나 그런 것은 몰라도 예쁜 불꽃으로 이 맘을 태우네 내게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오네 그 빛 누구인지 모르지만 나도 예쁜 사랑을 만들고 싶어

나어떡해(윤도현)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안돼 정말안돼 가지말아 누구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나- 나-

어느 날 피었네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안돼 정말안돼 가지말아 누구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_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나- 나-

나 어떡해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떻해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³ª ¾i¶±CØ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회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떠난 후라는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나 어떻게~ㅁㅁ~ 산울림

17 나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어떻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어떡해 나를두고 가버리면 그건안돼 정말안돼 가지마라 누구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수 있나~...

회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나 어떡해 (산울림)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마라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나나나 나나 나 ~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회 상 ◆공간◆ 산울림

회 상-산울림◆공간◆ 1)길을걸었지~~~누군가옆에있다고~~~ 느꼈을때~~~나는알아버렸네~~~~ 이미그대떠난후라는걸~~ 나는혼자걷고있던거지~~~~ 갑자기~바람이차가와지네~~~마음은얼고~~~ 나~는그곳에서서~~~조~금~도~~~움직일수없었지~~~ 마치얼어버린사람처럼~~나는놀라서있던~거지~~~~ 달빛이~숨어흐느끼고~~~있네

나 어떡해 산울림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 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회상(델리스파이스)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은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떠나버린 그 사람 우-생각나네 우-돌아선 그 사람 우-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회 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걸 나는 혼자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거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슬프게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 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후라는걸 나는 혼자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거워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슬프게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나 어떡해 ^ 산울림

나 어떡해 산울림 작사 : 김창훈 작곡 : 김창훈 등록자 : SEJ 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 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 갈까 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말~아 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 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 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회 상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길을 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길을걸었지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회상 (김창훈 보컬) (Live: 1996. 문막 공연) 산울림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 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 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 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 서 있던 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 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킴(Bobby Kim)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 킴(Bobby Kim)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 킴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회상 (산울림) 바비킴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 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비.비.비 산울림

어느날 우연히 만났던 그대와 가까이 되었네 지금은 이렇게 혼자서 그대를 그리고 있네 화병에 꽃들은 시들고 커튼은 힘없이 늘어져 방안에 흩어진 책가지 그대로 그렇게 있네 비, 비, 비 내리는 창가에 나홀로 이렇게 서있네 비, 비, 비 내리는 마음에 우산을 씌워 주세요 어느날 우연히 만났던 그대와 가까이 되었네 지금은 이렇게 혼자서 그대를

고양이 사냥꾼 산울림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용기를 내서 말을 해볼까 혼자 다짐했었지 그렇지만 입이 안 떨어져 그러는 나를 보면서 숙맥이라

고양이 사냥꾼 산울림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안절부절했었지 네 앞에선 그러는 날보고 친구들은 놀려댔지 너 답지 않다고 하지만 나는 어쩔 수가 없었어 너는 고양이 난 불쌍한 쥐 내가 아무리 힘세다 해도 네 앞에 서면 나는 작아져 맥을 못 추고 다리에 힘이 빠져 용기를 내서 말을 해볼까 혼자 다짐했었지 그렇지만 입이 안 떨어져

황혼 산울림

회백색 빌딩 넘어로 황혼이 물들어 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홀로 거닐을 때면 잊혀진 듯한 얼굴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황혼 산울림

회백색 빌딩 너머로 황혼이 물들어오면 흔적도 없는 그리움이 스며드네 빗물처럼 이렇게 또 하루가 저문다 바람도 없는 밤길을 나 홀로 거닐을 때면 잊혀진 듯한 얼굴들이 떠오르네 불현듯이 이렇게 또 외로움에 젖네

비. 비. 비 산울림

어느날 우연히 만났다 그대와 가까이 되었네 지금은 이렇게 혼자서 그대를 그리고 있네 화병에 꽃들은 시들고 커튼은 힘없이 늘어져 방안에 흩어진 책가지 그대로 그렇게 있네 비비비 내리는 창가에 나홀로 이렇게 서잇네 비비비 내리는 마음에 우산을 씌워주세요

아무도 없는 밤에 산울림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내다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요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밤 가만히 밖을 내다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요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아무도 없는 밤에 산울림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내다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요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밤 가만히 밖을 내다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요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아무도 없는 밤에 산울림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밤 가만히 밖을 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누가 그랬었나요 산울림

가을이 오면 쓸쓸할거라고 바람이 가슴 속까지 분다고 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 누가 그랬었나요 가을이 오면 정말 안된다고 아마 사진첩을 보게 될꺼라고 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 누가 그랬었나요 이렇게 좋아하는 빛깔로 담장이며 골목이며 저 다리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으로 꽃이며 바람이며 저 하늘까지 우리가 걷던 길 정답던 길은

누가 그랬었나요 산울림

가을이 오면 쓸쓸할 거라고 바람이 가슴속까지 분다고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가을이 오면 정말 안된다고 아마 사진첩을 보게 될 거라고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이렇게 좋아하는 빛깔로 담장이며 골목이며 저 다리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으로 꽃이며 바람이며 저 하늘까지

취중연가 산울림

너무 슬퍼서 울고 말았네 이 세상 모든게 아름다운데 나 혼자서 외로워서 한 없이 울고있네 지난 세월은 아름다웠네 그 때는 철없어 몰랐었지만 힘겨웠던 하루하루가 오히려 행복이었네 술에 취해서 이렇게 비틀거리네 마음 취해서 모든게 흔들거리네 우 우 우 우 내 사랑 내 사랑 우 우 우 우 내 사랑 내 사랑 언젠가 모두 헤어질텐데

꿈꾸는 공원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가네 어디선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개짓도 보이지 않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네 공원에 놀던 아이들 사라진 놀이터엔 앙상한 철봉대 연인들 낮에 보았던 새처럼 나타났다 어둠 속에 사라지네 잠시 보였다가 곧 사라지는 꿈 사라지듯 나타나 내가 보네 푸른 하늘에 새가 날아가네 어디선지 모르게 한 마리 나타나 날개짓도

왜! 가 산울림

왜가 왜 떠나가 속시원히 말해줘 내게 속삭여줘 왜가 왜 떠나가 꿈같은 날 못잊어 눈물짓네 무릎꿇어 이렇게 빌잖아 그냥가면 마냥 울테야 왜가 왜 떠나가 속시원히 말해줘 내게 속삭여줘 왜가 왜떠나가 꿈같은 날 못잊어 눈물짓네

왜! 가 산울림

왜가 왜 떠나가 속시원히 말해줘 내게 속삭여줘 왜가 왜 떠나가 꿈같은 날 못잊어 눈물짓네 무릎꿇어 이렇게 빌잖아 그냥가면 마냥 울테야 왜가 왜 떠나가 속시원히 말해줘 내게 속삭여줘 왜가 왜떠나가 꿈같은 날 못잊어 눈물짓네

둘이서(Demo) 산울림

온갖것 모두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손이 어깨에 가득할떄 옛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이 퍼지는 기타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

둘이서 산울림

온갖것 모두다 방안에 가득히 그리고 둘이서 이렇게 둘이서... 부드러운 당신손이 어깨에 가득할떄 옛얘기처럼 쌓여진 뽀얀 먼지 위로 은은이 퍼지는 기타소리 들리면 귓가엔 가느란 당신 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