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밤 길 산울림

노란달이 따라오네 뛰어가면 달도 뛰고 걸어가면 달도 걷고 구름속에 헤매다가 노란달이 따라오네 따라오네 따라오네 언덕길을 넘어가도 골목길에 들어가도 그림자를 만들려고 노란달이 따라오네 노란달이 따라오네 뛰어가면 달도 뛰고 걸어가면 달도 걷고

먼 길 산울림

엉겅퀴 숲 지나 산딸기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가시나무 지나 방울새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길은 험하고 하루해 짧으니 샘물에 목 축이고 또 가자 얼마나 왔을까 뒤 돌아다 보니 지붕이 조가비 만하네 보리밭 지나서 깜부기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떡갈나무 지나 칡덩쿨 찾아서 어서 가자 어서가 *repeat

춤추는 밤 산울림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 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

하얀 밤 산울림

잠재워 주세요 저를 섧도록 하얀 이밤에 달빛이 너무 밝아요 감아도 밝은 이밤에 잘가 그말이 무너지듯 밀려와 졌습니다 당신이 이긴거예요 당신이 가버리면 잠 못이룰 줄이야

춤추는 밤 산울림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 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

하얀 밤 산울림

잠재워 주세요 저를 섧도록 하얀 이밤에 달빛이 너무 밝아요 감아도 밝은 이밤에 잘가 그말이 무너지듯 밀려와 졌습니다 당신이 이긴거예요 당신이 가버리면 잠 못이룰 줄이야

하얀 밤 산울림

잠재워주세요 저를 섧도록 하얀 이 밤에 달빛이 너무 밝아요 감아도 밝은 이 밤에 잘 가 그 말이 무너지듯 밀려와 졌어요 당신이 이긴 거예요 당신이 가버리면 잠 못 이룰 줄이야

언제나 낯선 길 산울림

언제나 낯선길 돌아다보면 사라지고 앞으론 언제나 낯선길 가다 갈라지면 헤어져야 하나 같이 가다보면 또 갈라진 언제나 낯선길 아무도 알지를 못하네 저길은 얼마나 길을까 끝이 있다면은 어디에 있을까 가다가다 보면 끝이 있겠지

언제나 낯선 길 산울림

언제나 낯선 돌아다보면 사라지고 앞으론 언제나 낯선 가다 갈라지면 헤어져야 하나 같이 가다보면 또 갈라진 언제나 낯선 아무도 알지를 못하네 저 길은 얼마나 길을까 끝이 있다면은 어디에 있을까 가다가다 보면 끝이 있겠지

제 비 산울림

둥지 지어놓고 날아가는 제비야 날도 추운데 왜 먼 떠나느냐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떠난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벌써 며칠째 집을 나간 제비는 인사도 없이 먼 길을 떠났구나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떠났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제비 산울림

둥지 지어놓고 날아가는 제비야 날도 추운데 왜 먼 떠나느냐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떠난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벌써 며칠째 집을 나간 제비는 인사도 없이 먼 길을 떠났구나 바람아 불지마라 우리 제비 떠났다 남쪽 나란 얼마나 멀리 있을까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옴니버스 앨범 'X-Mas Carol' 수록곡) 산울림

고요한 거룩 한 [옴니버스 앨범 ‘X-Mas C arol' 수록곡] 산울림 고요한 거룩 한 어둠에 묻힌 주의 부모 앉아 서 감사 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간주중> 고요한 거룩 한 영광이 둘린 천군 천사 나타 나 기뻐 노래 불렀 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고요한밤거룩한밤 (Cover Ver.) 산울림

고요한 거룩한 어둠에 묻힌 .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고요한 , 거룩한 방, 영광이 둘린 천군 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불렀네.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언제나 낯선길...♡ 산울림

같이 가다보면..또 갈라진 .. 언제나 낯선길 아무도 알지를 못하네.. 저길은 얼마나 길까... 끝이 있다면은 어디에 있을까.. 가다가다 보면..끝이 있겠지... 언제나 낯선길 돌아 보면 사라지고.. 앞으론 언제나 낯선길... 가다 갈라지면.. 헤어져야 하나.. 같이 가다보면..또 갈라진 ...

해 지는 곳으로 산울림

나 어디로 돌아갈까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산에 해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흘러 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 가네 저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나뭇잎새 바람소리 벗하여 갈래 갈래 갈라진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해지는 곳으로 산울림

나 어디로 돌아갈까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산에 해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흘러 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 가네 저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나뭇잎새 바람소리 벗하여 갈래 갈래 갈라진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모르는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 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꺼예요 오늘 처럼 비가 내리며는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 이지만 잊혀지진 않을 꺼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누가 그랬었나요 산울림

가을이 오면 쓸쓸할거라고 바람이 가슴 속까지 분다고 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 누가 그랬었나요 가을이 오면 정말 안된다고 아마 사진첩을 보게 될꺼라고 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 누가 그랬었나요 이렇게 좋아하는 빛깔로 담장이며 골목이며 저 다리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으로 꽃이며 바람이며 저 하늘까지 우리가 걷던 정답던 길은

누가 그랬었나요 산울림

쓸쓸할 거라고 바람이 가슴속까지 분다고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가을이 오면 정말 안된다고 아마 사진첩을 보게 될 거라고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이렇게 좋아하는 빛깔로 담장이며 골목이며 저 다리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으로 꽃이며 바람이며 저 하늘까지 우리가 걷던

지금나보다 산울림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꽃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 저물고 집은 멀지 않은 곳에 하지만 마음 갈

날 사랑하신 님이여 (정규 앨범 미수록곡) 산울림

언제나 내 가슴에 푸른 바람 그 따뜻하신 미소로 슬픔을 씻어주곤 하시었네 나 언제나 님의 품에 뛰어노는 사슴처럼 영원히 살리라 내 어여쁘신 님이여 들길에 아름다운 한 떨기 꽃 푸른 하늘을 나는 정다운 목소리는 님의 음성 별이 뜨면 별을 주워 님의 검은 머리 위에 수놓아 드리리 깊고 깊은 님의 뜻은 언제나 이 마음에 횃불처럼 내 갈

아무도 없는 밤에 산울림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내다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요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가만히 밖을 내다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요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아무도 없는 밤에 산울림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내다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요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가만히 밖을 내다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요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아무도 없는 밤에 산울림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봐요 거리의 불빛이 하나 둘 꺼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가만히 밖을 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사랑의 종곡 산울림

상처뿐인 사랑 그 아픔 속에 흐느껴 웁니다 돌아와 주세요 그대는 배신자 배신자여 다 지나버린 과거는 묻지 않겠어요 돌아와 주오 그대 내 사랑아 애타게 그댈 불러봐도 허공 속에 메아리만 치네 아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슬픔도 씻어가 주오 희미한 그림자여 사랑이 남겨져 아픈 사연 다 잊어야지 눈물로 지우려 몸부림치는 이

귀여운 나의 태양 산울림

자면 나도 어른이 되냐고 자꾸 물어보지만 이런말을 할까 저런 대답 할까 가르쳐 줄 수 없네 어른이면서도 모르는게 있네 하하하하 거짓말 그네위에 앉은 새이름도 모두 알고 있잖아요 *너에게 모든걸 가르쳐주고 싶지만 이세상은 너의 것이야 남기고 싶은것이 있다면 우리가 같이 앉아있던날 가까이 마주친 눈빛은 별빛과도 같은거 무슨뜻이지는

독백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며는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빛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일없이

[AR] 산울림 - 독백 (Original Ver.)320k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며는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빛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

━╋º♡독백♡º╋━ 산울림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오면은 눈 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매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찿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일 없이 이리저리 헤매다 나홀로 되어 남으리~ 야~윈 어깨 넘으로 무슨 소리 들려 돌아다 보니 아무것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독백 (Live: 1996. 문막 공연) 산울림

어두운 거리를 나홀로 걷다가 하늘 바라보았소 어제처럼 별이 하얗게 빛나고 달도 밝은데 오늘은 그 어느 누가 태어나고 어느 누가 잠들었소 거리에 나무를 바라보아도 아무말도 하질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며는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빛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메우리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 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독 백 산울림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네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 일없~이 이리 저리 헤매다 나 홀로 되어 남으리 야윈 어깨 너머로 웃음소리 들려 돌아다 보니 아무도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독 백 산울림

말도 하질 않네 어둠이 개이고 아침이 오면은 눈부신 햇살이 머리를 비추고 해맑은 웃음과 활기찬 걸음이 거리를 가득 메우네 하지만 밤이 다시~ 찾아오면 노을속에 뿔뿔이 흩어지고 할 일없~이 이리 저리 헤매다 나 홀로 되어 남으리 야윈 어깨 너머로 웃음소리 들려 돌아다 보니 아무도 없고~~ 차가운 바람만 얼굴을 부딪고

언제나 낯선 길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언제나 낯선 돌아다 보면 사라지고 앞으론 언제나 낯선 가다 갈라지면 헤어져야 하나 같이 가다 보면 또 갈라진 언제나 낯선 아무도 알지를 못하네 저 길은 얼마나 길을까 끝이 있다면은 어디에 있을까 가다 가다 보면 끝이 있겠지

산울림 이브

foever 그대 곁을 떠나지 않아.. 지금 그대 가난하다해도 나에겐 아무런 상관 없어요.. 아니요 이런 작은 마음까지도 행여 그대 혼자 이겨내려 나를 피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나약하다해도 난 떠나지 않아.. 혼자라는 외로움 잊어야 해요.. 세상이 어리숙해도 내가 있잖아요.. 이젠 힘이 들면 나에게 기대요 울어요.. 내가 눈물...

산울림 굴렁쇠 아이들

산울림 윤동주 시, 백창우 곡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 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고현아

1.그 언제인가 헤어지기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꽃잎은 흩어지고 산울림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2.그 어느 때인가 보내기가 서러워 산마루에서 울고 있을 때 이슬비는 내려서 산골은 구슬프게 메아리치네 다시는 못 오는 첫사랑을 불러도 산울림만 슬프네

산울림 홍순관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까치가 울어서 산울림 아무도 못들은 산울림 까치가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저 혼자 들었다 산울림

산울림 최지원

나비의 풀잎처럼 흔들릴 때까지 새들의 노래처럼 날아갈 때까지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햇살의 산울림 하루의 소음을 푸르게도 채워주는 숨결과도 같던 바람 흥얼거리는 이 마음

산울림 별나특

우우우 부르는소리가 우우우 들려오네 우우우 멀리서 나더니 우우우 가까웠네

해 지는 곳으로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나 어디로 돌아갈까 가는 곳도 모르는 채 저 산에 해 지는 곳으로 시계가 흘러 흘러가면 길가에 폈던 들꽃들은 모두 모두 잊어버린 채로 내 어머니 가신 길로 나도 따라서 걸어가네 저 구름 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나뭇잎새 바람 소리 벗하여 갈래갈래 갈라진 내 갈 곳을 모르면서 해 뜨면 걸어서 왔네 똑같은 시계 바늘처럼 물어도 아무도 모르는 나도 가르켜 줄

하얀 밤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잠재워 주세요 저를 섧도록 하얀 이 밤에 달빛이 너무 밝아요 감아도 밝은 이 밤에 잘 가 그 말이 무너지듯 밀려와 졌어요 당신이 이긴 거예요 당신이 가 버리면 잠 못 이룰 줄이야

춤추는 밤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신나게 춤을 춰요 흥겹게 노래해요 그대는 요정으로 춤추는 천사처럼 가슴에 가득 퍼지는 아름다운 우리 사랑을 이 밤에 빛나는 저 하늘 별처럼 우리의 가슴속에 새겨요 깊이 깊이 깊이

누가 그랬었나요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가을이 오면 쓸쓸할 거라고 바람이 가슴속까지 분다고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가을이 오면 정말 안 된다고 아마 사진첩을 보게 될 거라고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우우 누가 그랬었나요 이렇게 좋아하는 빛깔로 담장이며 골목이며 저 다리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으로 꽃이며 바람이며 저 하늘까지 우리가 걷던 정답던 길은 조금씩 익어 가고 있는데 가을이

지금 나보다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떠나려무나 뒤돌아보지 말고 비 더없이 구슬피 내리네 가슴속을 적시네 맑게 개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옛날 속에 사라지고 예쁜 꽃 시들어 바람결에 날려 보이지 않는 곳으로 누구에게 말할까 어딜 바라볼까요 애써 웃음 지어 보이니 눈이 붉어지네요 어느 누가 그댈 사랑할까 지금 나보다 어느 누가 가슴 아플까 지금 나보다 해 저물고 집은 멀지 않은 곳에 하지만 마음 갈

길처럼 (시인: 박목월) 김수희

처럼 -박목월 시 머언 산 굽이굽이 돌아갔기로 山굽비마다 굽이굽이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 같다

숨길 수 없네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당신은 알 수 없을 거예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언제나 먼 나그네 같이 지는 해를 보듯이 절 볼 거예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이해할 수 없어요 제가 아무리 사랑에 빠졌다 해도 저 깊은 가슴속 피는 불꽃을 제가 어떻게 보여 드릴 수 있을까요 당신은 알고 싶어 하시겠죠 얼마나 사랑하는지 숨길 수 없네 이 마음을 수줍음을

못 잊어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시간이 쉬지 않고 흐르면 꿈처럼 그대 모습 잊을까 푸르던 한 잎 두 잎 지면은 갈바람 따라 그대 잊을까 나 오늘 그대 못 잊어 그댈 그댈 부릅니다 내 창가에 환한 불빛을 이 밤에 그댄 보시나요 발자욱 소리 듣다 지쳐 잠이 들어요 그대

아무도 없는 밤에 (2023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아무도 없는 밤에 창 열고 밖을 봐요 거리에 불빛이 하나 둘 꺼져 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잠을 자네 별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혼자서 보내는 가만히 밖을 봐요 어둠이 모두를 숨겨서 가져가요 나는 이렇게 있는데 모두들 사라지네 달과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나 멀어요

사랑의 종곡 (2024 Remastered) 산울림 (Sanullim)

바쳐 그댈 사랑했건만 철새처럼 떠나버렸네 상처뿐인 사랑 그 아픔 속에 흐느껴 웁니다 돌아와 주세요 그대는 배신자 배신자여 다 지나버린 과거는 묻지 않겠어요 돌아와 주오 그대 내 사랑아 애타게 그댈 불러봐도 허공 속에 메아리만 치네 아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슬픔도 씻어가 주오 희미한 그림자여 사랑이 남겨져 아픈 사연 다 잊어야지 눈물로 지우려 몸부림치는 이

청춘 산울림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영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