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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없던 시절의 우리가 도규

기억을 되새겨보고 있을 때 생각나 먼저 애틋했던 우리는 이제 추억에 잠겨 밤새도록 뛰어놀던 그때는 없어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시간 참 빠르다 그치 철이 없던 그때의 우릴까? 다 알면서 모르는 척했던 걸까 그때 우리들은 조금은 수줍었던 것 같아 그때 우리들은 이렇게 될 걸 알았을까?

너도 떠올렸을 이야기 Bej

어쩌면 너도 떠올렸을 이야기야 우리가 없던시절의 나의 기억으로 쓰는 이 노래에서 너는 날 보며 웃고있었어 그댈 향한 나의 발걸음은 이제 시작인 것 같은데.

모습만 남을텐데 도규

네가 떠나갔던 그때 그 자리에는 보이지도 않았던 어릴 때 안아주지 못했나 그래서 더 그립나 철없던 우리의 모습만이라도 기억하려고 아무것도 없던 우리에게도 감정은 못 사도 서로를 지키는 법을 배웠고 기억은 점점 더 없어지더라도 우리가 함께 했던 흔적들은 남아있겠지 이제는 알 것 같아 어려서부터 모든 게 혼자였던 내가 아빠 없이 엄마 혼자 나를 키운다고 애써서

전화하다몰래우는네가날버리지않게 도규

그런데 왜 시간이 지날수록 떠올라 우리가 걸었었던 길들은 노래를 크게 틀어도 보이잖아 보이잖아 서로가 울며 약속했던 거리잖아 전화하다 몰래 우는 네가 날 버리지 않기로 어린 건가 몰랐나 봐 주고받았던 말 들은 날 이렇게 아프게 하는 걸 철이 없던 우리들은 이제 와서 사과하며 흐르고 있는 눈물을 닦아주는 걸 내가 정한 길의 후회하지 않게 응원했던 너의 모습들을

간절했던 우리가 도규

울고 있던 우리들의 마지막 밤까지도 뭐가 그리 서글펐나 안아주지 못했다면서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가 그때 느꼈던 동시에 말해버린 마지막 헤어짐 끝에, 영영 볼 수 없다고 이제는 더 이상 울지 마 간절했던 우리들에게 아주 어두운 밤이 되어야 별을 볼 수 있잖아 힘들었던 기억들은 별이 되기 위함 이였을까?

청춘(靑春) 도규

젊은 시절의 나에게 전한다 네 마음을 아프게 하는 사람이 있다 비록 어린 나이에 사랑받지 못했지만 세상 모두가 널 사랑할 순 없겠지만 네 인생에 누가 이리 뭐라 할 수 있는가?

1년이 지나면? 도규

1년이 지나면 우리가 서 있는 곳은 모두 추억으로 변해버릴 거야 3년이 지나면 우리가 했던 얘기들 모두 기억도 안 나버릴 거라고 그 후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서 나는 진짜 네가 했던 말이 이해가 조금도 안돼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 게 될 거라며 그럼 남아있는 건 끄적인 가사 밖에 우리가 같이 보냈던 시간들이 벌써 오늘이면 세월도 빠르지 3년이나 지났어

그만 만날까? (Feat. Yyeon) 도규

우리가 함께 나눴던 말이? 진짜로 다 감정에 속았던 거야?

우리가 헤어질 수 있을까? 도규

슬퍼하지 마잠깐 멀어진 거야밤하늘을 바라봐아파했던 우리 둘은 별이 되었네그 어떤 말도들리지 않았으니까그때로 돌아가면지루한 말이지만꼭 다시 만나 우리같이 웃으며 보낸 날거짓 없이 서로를 마주한 날그날의 우리는 바보 같게하염없이 울었네떠나지 말라는 너의 말의그날의 우리는 얼마나 바보 같게?매일이 뜨거웠던 추억 속 한 페이지에적어둘 테니 그때 봐 안녕거의 ...

우리가 다시 별을 그려볼 수 있을까 도규

우리가 다시 누워서 하늘을 볼 때 마냥 웃었던 기억들을 본다면 하늘은 맑게 웃음도 밝게 다시 별을 그려보자고 아팠던 그날의 멋쩍게 웃음 짓던 그 순간조차 너무 좋았으니 추억으로 기억해 아팠던 그날의 멋쩍게 웃음 짓던 그 순간조차 너무 좋았으니, 우리 추억으로 기억해 별거 아닌 건 하나도 없으니까 별들 사이 우리가 남아 있을 거야 바보 같아?

14535? 도규

우리가 처음 전화한 날 고민이 많이 됐었어 이제 널 마음에 둘까 봐 누군갈 또 상처 줄까 걱정이 돼서 또 다른 널 밀어내야겠어 안녕 넌 어디서나 사랑받았던 아이잖아 난 어쩌면 너와 다른데?

우리 빛나던 시간 (Acoustic version) KWON (효권)

어깨를 두드리며 웃는 너, 정말 변한 게 하나 없어 난 괜찮아 걱정한 일들은 다 끝났어 덕분이야 다행이지 뭐 얼마 만에 우리 다시 만나는 거니 오늘 이 밤의 잔이 춤추네 아름다운 시절의 우리 그때와 꼭 같지는 않지만 넌 언제나 늘 너라서 이 맘에 영원히 머물러줘 바쁜가 봐 그럴 때긴 하네 그 녀석도 이젠 좀 들었으려나 우습잖아 우리가 벌써

우리 빛나던 시간 (Full version) KWON (효권)

어깨를 두드리며 웃는 너, 정말 변한 게 하나 없어 난 괜찮아 걱정한 일들은 다 끝났어 덕분이야 다행이지 뭐 얼마 만에 우리 다시 만나는 거니 오늘 이 밤의 잔이 춤추네 아름다운 시절의 우리 그때와 꼭 같지는 않지만 넌 언제나 늘 너라서 이 맘에 영원히 머물러줘 바쁜가 봐 그럴 때긴 하네 그 녀석도 이젠 좀 들었으려나 우습잖아 우리가 벌써

눈이 안 와서 도규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너를 만나서 이 거리를 그때 같이 들었던 노래를 틀어 틀어 아니면 추웠던 거리에 팔짱 끼고 바라본 웃으며 찍었던 영상들을 틀어 하지만 나답게 너 나아가라 했던 눈동자 속 안의 난 보여주고 싶어 했던 어린 나의 모습들만 담겨 있어버렸었고 뜨겁게 만져줘 나 babe 어린 널 다시 보기로 눈이 오는 날에 보기로 했었는데 여기는 계속 맘처럼 안되고

아련했던 도규

어쩌면 남들보다 많이 여렸던 우리가 서로에게 기대어 어깨를 내주고 아무렴 어때 그러면 안 돼 이거는 어때? 어때 같이 있으면 이렇게 좋은데 걱정할 건 또 뭔데 하지 마 너 이번에도 내 말이 맞았지?

물어봐 줘 그냥.. (Feat. ssxmxn) 도규

설마 아닐 거야 우리가 그때에 나눴던 말들은 잊지 못할 걸 알면서도 그때에 남았던 감정은 화면 속에 디엠으로 남아 이제 난 진짜 바보가 됐나 눌러주던 하트가 다였는 걸 아니야 시간이 없었거든 누구를 탓해 그냥 이제 음악만 하는 거지 뭐 진짜 힘들었어 오늘만큼은 제발 대답이라도 빨리 해주기를 바래 유치해?

비가 오다 말아.. (Feat. 이범준) 도규

싶었어 그때로 돌아가서 말해주려 했는데 비가 오다 말아서 전화하지 못했던 걸로 할게 그날에 내리던 비는 슬프지 않았어 멀리서 떨어지던 너의 모습도 밝았어 슬퍼하지 마 비가 말랐잖아 기차 타러 뛰어가던 파란 옷 입었던 아이는 없어 비가 그쳐가는 게 뭐가 아쉬워서 나보다 네가 그렇게 보였었는지 슬퍼하지 좀 말아봐 그때로 돌아가기엔 너무 힘이 드니까 아무것도 없던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 015B

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 졸였던 순간들이 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물 되던 해 그땐 다 컸다고 생각 했는데 수도 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그녀의 딸은 세살이에요 015B

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 졸였던 순간들이 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물 되던 해 그땐 다 컸다고 생각 했는데 수도 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그녀의 딸은 세 살이에요(3599) (MR) 금영노래방

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 졸였던 순간들이 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물 되던 해 그땐 다 컸다고 생각 했는데 수도 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

14551 (Feat. 이한울) 도규

(번호를 지워가며) 전화하지 말랬잖아 이건 사실 너한테 하는 말은 아니야 바보 같다 오늘 내 하루도 널 지워내지 못한 밤 하늘도 이제 날 떠나갈 때도 됐잖아 새벽마다 날 위로해 줬잖아 아무도 없던 내 방도 널 위해서 내가 치워놨는데 오늘도 난 역시 똑같단 말이야 널 안아줬던 건 나뿐이잖아?

그냥 나한테 전화해 도규

새벽마다 걱정 없이 전화하던 우리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에게 빠졌고 시간 지나 어엿하게 커져 버린 둘을 바라보고 있었으니 마음 한쪽이 막 시려워 서러워하는 일이 없었어서 잘난 척이라도 했던 그때 나를 보고 이제 나를 용서해 약속해 그때 어렸을 때는 자아가 없었던 걸로 우리 서로가 은연중에 약속 했잖아 이젠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이젠 웃으며 쳐다볼 수

그녀의 딸은 세 살이에요 015B

1.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 졸였던 순간들이 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무되던 해 그때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수도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 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 살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그래도 어쩌겠어 도규

너는 내 아픈 기억을 자세히 쳐다봐주네 우산에 가려진 내 표정 또한 보려 하면서 그래도 어쩌겠냐는 위로 섞인 네 말들의 보려 하지 말아 아픈 내 모습 숨기려 하고 어째 안 보이던 내 표정까지도 보고 싶어졌던 것은 아니었나 궁금해 본 적도 없는데 너 땜에 돌아보려 했달까 내가 그려둔 그림대로 안돼도 필요 없던 것들을 모두 버려도 이젠 아무렇지 않게 모두 접어버려

계속 기다렸어 도규

알았으니 내가 널 기다릴게 저녁에 공원 앞에 울던 우릴 기억에서 지워줄게 아니야 괜찮다고 하지 마 그때 약속했던 걸 까먹지 않아 손잡고 눈 마주치던 우린 애틋했는데 이제 와서 돌아보니 서론 바쁜가 봐요 나는 이제 더는 널 기다리지 못해 너무 많은 시간들이 흘러버렸으니 약이라며 시간은 지나가니까 행복했던 우리를 기다릴게요 폭죽 바라보며 잠시 가졌었던 힐링도 우리가

전화 걸어도 돼? (Feat. 새빛) 도규

너는 내가 궁금한가 봐 밥은 잘 먹고 있는지 밖은 좀 나가는지 아무것도 없었는데 우리가 그리워하면? (전화라도 하면) 아팠던 기억들이 잊혀지는 거야?

겨울에 벚꽃이 핀다면 도규

나를 떠났던 널 잊어보려 해 바보같이 또 난 겨울에 아픈데 너와 있던 방안에 남아 손꼽아 기다려도 이제는 의미 없지만 오늘따라 밖에 눈이 많이 내려서 나가봤어 어제는 안 왔던 눈들이 오늘은 쏟아져서 보고 싶어 우리가 해맑게 웃었던 날들로 돌아가서 벚꽃이 폈던 날 헤어진 우리의 얘기는 이제는 뒤로하고 가슴에 상처를 줄 만한 아팠던 말들을 뱉은 걸 용서하고

마치 불처럼 (feat. 도규) KABI

Fire 타올랐어 그때의 너와 나 우리가 하지만 이젠 식어가고 있단 걸 알잖아 거짓말 같아져서 Lie 멀어져만 가 So Far 다시 난 너를 붙잡아 우리 예전엔 뜨거웠는데 그래 마치 불처럼 Yeah 언제부터 그렇게 변했어 아냐 처음엔 그런 식으로 말 안 했어 Yeah 매일 지루할 틈이 없었던 밤들이 이젠 전부 사라져 Yeah 뜸해진 Call 아무렇지 않은 척

우리 어린시절에 코쿠

멋진 곳을 보고 멋진 옷을 입고 내 친구들과 멋진 곳을 여행할 거야 이제 어른이 된 우리 더 넓은 세상을 뛰어들어 보자 없기만 하던 우리 어린 시절의 추억은 뒤로 한 채 이 세상은 우리의 무대야 곧 우리의 세상이 펼쳐진다 이번엔 우리가 주인공이야 내 친구들아 함께 뛰어가 보자 멋진 곳을 보고 멋진 옷을 입고 내 친구들과 멋진 곳을 여행할 거야 이제

뻔한 3월 얘기 도규

장만 펜 한 자루도 못 쓰고 죽었던 아이는 이제 더는 돌아갈 곳도 없다고 간절히 다음 달로 넘어간다고 (살아가다 보면 매우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다) (항상 그런 것이 아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내가 아닌 것 같을 때) (그때, 해야 한다) (응원할게) 넘긴 엔딩 같아 마치 이 노래는 영화 크레딧란에 끝에 네 이름을 비와 너와 나 봄비 앨범 속에 우리가

그냥 그렇다고.. 도규

모르겠네 고여 있는 물속에 나 첨벙 해버리고 싶어 머릿속은 복잡해 썩어 있는 마음속을 덥석 물어주는 네 손길은 너무나 텁텁해 어쩌면 뻔하던 가사에 뱉어내는 걸지도 모르겠네 내가 지금 내리고 있는 눈길에 사실 이건 별 일지도 모르겠네 고여 있는 물속에 나 첨벙 해버리고 싶어 머릿속은 복잡해 썩어 있는 마음속을 덥석 물어주는 네 손길은 너무나 텁텁해 그때 기억나 우리가

겨울은? 도규

라는 물음은 어떤데 자꾸만 하게 되는 질문인데 그때로 돌아가면 어떤데 이번 겨울에도 후회해버릴 것 같네 해버릴 것 같네 그때 잡지 못한 게 1년이나 지났어도 지금 잊지 못하네 후회할 짓 하지 말라더라 근데 내가 지금 후회할 줄 알았겠냐 우리가 지금 거리는 조금 멀어도 자기 전에 한 통이면 마음도 이불 꽉 잡아라 했던 말에는 보이지 않던 손을 잡으려고 했었고

물어보지 못해 왜? (Feat. 이범준) 도규

공부 잘하는 건 다 소용없더라 간단한 물음 하나에 헤매니까 서로 사랑했지 여태 망설인 게 나의 유일한 문제 풀어낼 수 없던 숙제 매일 난 널 위해 달려왔대도 우린 가까웠지만 동시에 제일 멀리 있었잖아 난 답답해, 어때?

애쓰지 않아도 돼 도규

했던 나였나 내 앞에는 네가 서 있는데 마냥 애쓰기만 했던 나라서 내 앞에 너를 쳐다볼 수가 없네 애쓰지 않아도 돼 라는 말속에 진짜 그래도 되나 싶어서 애쓰지 않아도 돼 라는 말속에 너는 어떤가 궁금해졌어 뒤에 물음표를 더 붙여보려다 지금 상황이 안타까워서 나를 보고 있는 너의 표정에 아무 말 하지를 못했다니까 지금 내가 뱉고 있는 가사들 중에 잘 보면 우리가

못 본 척 해줘 도규

그냥 옆에 있어줘 못 본 척해 줘 나도 그리워했어 그때로 돌아가면 그리워할 거야 애써 거짓말 아니야 그때 나 완전 얼굴이 빨개져서 어디로 도망가고 싶었다니까 필요 없다고 말했던 솔직한 내 심정은 아무도 날 안아줄 수 없는 걸 알았거든 그렇다 하여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건 내가 너를 위해 그때 노력했다는, 아무렴 어때 내가 매일 뱉는 말이야 그럼 뭐 어때 우리가

그녀의 딸은 세 살이예요 015B

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졸였던 순간들이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무되던 해 그때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수도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 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 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 살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

그녀의 딸은 세 살이에요 015B

1.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졸였던 순간들이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무되던 해 그때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수도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 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 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둔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 살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

우리들의 마지막 여름 밤 (Feat. 현서 (HYUN SEO)) 도규

집 앞에 데려다줬던 날 좋아해 줬던 너 얼마나 어렸는지 당연한 줄만 노래를 처음 불러준 날에 고맙다며 울었는데 지나고서 보니 잘해준 게 그것밖에 머릿속은 복잡해 날씨는 이제 풀린데 괜찮겠지 우리?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닐 거 같은데 돌아보기엔 늦었고 앞을 보기엔 버거워 점 찍어두자 우리들의 마지막 여름 밤처럼 손 잡고 걷던 처음 봤던 설렘...

너 들으라고 만들었어 도규

이 노래를 듣는다면그때 했던 아픈 기억들 지워줬으면 해어쩌면 평범했던그날의 우리들이 아프지 않게별을 바라보는 것 같아그때 날 봐주던 너의 눈빛에 그만거길 또 들어가 버렸어있잖아 우린 그 때 눈을 마주쳐 봤더라면상황이 바뀌었었으려나아무것도 없는데 왜도와주고 싶어했던너의 마음들이 그렇게 싫었는지나도 내가 싫었는데고개 들지 않는 네가 날 보는 건얼마나 속이...

겨울이 다 가도 도규

듣기 싫을 때는듣지 말고 내말 좀날씨가 추워지면따뜻하게 나가 좀겨울이 지나가긴뭐가 지나가냐 좀챙겨주는 건나밖에 없잖아 내가 좀왜 이렇게걱정하는 거냐 묻지 마뭐가 이리궁금하냐고도 묻지 마너는 왜 그중에겨울이냐 묻지 마1월에만 있다올라가는 널 아니까겨울이 다 가도내 마음속 깊이까지는흔들리게 하지 못할 걸왜냐면 나내가 갖고 있는 것을모두 줘버려도아깝지 않을...

JULY (Feat. Yyeon) 도규

7월이 지나면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던 그때의 우리는달갑게 안부 인사 정도는할 줄 알았고시간은 거꾸로가는 것도 아니었는데뭐가 그리 자신 있어서두고 보라 큰소리쳤었나아무것도 나 왜아무것도 없으면서 기다려달라 말했고너만 보면 나 왜발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막 뛰어다녔어뛰어다녔어한입에 덥석먹어보려 했지만자꾸만 나한테 물어물어보지 마나도 모르니까궁금하면네 옆에 ...

빛이 나던 여름밤에 도규

빛이 나던 여름밤에밖엔 비가 가볍게 내리고그날의 우리들은작게 모여 웃어보았고아프면 안 돼 왜잠에 들어야 해그래야 눈을 떴을 때다시 감을 힘이 생기니까그때 냈던 노래도네가 들어줬던 거잖아 기억하지 말래도이제 나는 알았어그때 내리던 비는 눈물보다 밝았어우린 써 내려가고 있었으니까어두운 곳을 걸어도 서로는 보였으니까급하다고 좀 말해줘멈추지 못하면 결국자아를...

자세히 봐봐 도규

가까이서 봐봐 좀마냥 아름답지는 않잖아자세히 좀 보라고 어?얼타던 나는 이제 없잖아저 멀리서 봐라 좀기대던 추억들은 버렸어마주 보던 우리의 표정들은 어?곧 돌아 입가에 막 미소만가로등 밑 우리는어째 그때 보이지도 않았던 그날의위로하는 척은 말아줘 너모르는 척했지만 사실 표정만 봐도네 속마음이 다 보여서보여서 설마 모르겠어예쁘게 말해봤자 상처받는 건변함...

사랑이 아니었다고 말하지 마요 도규

소중한 건 금방 달아날 것만 같아너를 지우면 그게 나이긴 한 걸까나의 어제이고 오늘인 너는 아파눈 감으면 네 생각이 나사랑했던 모든 날이 좋았어어쩌려고 내가 너를 놓았을까나의 세상 나의 시간 잊지 말아요 늘 그리워서눈이 부시게 너로 반짝이던 가득 빛나던 밤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의 그때를사랑이 아니었다 말하지 마요덜컥 네 생각에 참아왔던 마음이손쓸 틈 ...

이름이 뭐야 넌? 도규

헷갈리게 하는 사람 바로 너야눈물 대신 웃음을 보였던 나야애써 괜찮은 척해도 슬픈 나야이것 좀 봐 우리 둘은 바보야홧김에 우리는 사귀어버린 거야남들 말에 눈물 흘려버린 나야근데 이걸 듣고 있는 너는 뭐야아, 아니야 안 궁금해 너네 집으로 돌아가아 맞다 할말 있었어그때 내가 어땠어?아 진짜 그랬구나난 날 나쁘게 볼 줄 알았어근데 그래서 이름이 뭐라고아니...

어쩌면 우리들은 도규

힘들었나요?얼마나 아팠었을까내 맘을 알 리 없지만그냥 말해주길 바랐죠저 사실 비밀 있어요다들 저를 미워해요어쩌면 너무 많은생각에 갇혀버린 걸까 봐요혼자 방에 있어도자리 없는 내 마음은 왠지철없던 저를놓아야만 되겠죠?걱정 많아 울던 아이는혼자 일기를 막 쓰곤 했었죠시간 지나 선물 준다며엄마 다 해줄게요마음이 약해 매일 울었던책상 밑에 숨긴 일기를시간이 ...

아침에만 (Feat. ssxmxn) 도규

밝아 보였던 너의 아침에전화 걸면 내가 미울까 봐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아픈척하고 싶지도 않았어흩날리는아침 바람에어딘가 모르게마음이 조급해하루에 백번은더 고민했을 걸아직 네가 너무 그립다이제 내 품에 네가 없단 사실에새벽에 너를 만나러 가밝아 보였던 너의 아침에전화 걸면 내가 미울까 봐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아픈척하고 싶지도 않았어불어오는 아침 바람에왜인...

아픈 9월 얘기 (Feat. 이범준) 도규

어쩜 이리도 예뻐 보였나요?처음 본 날은 가슴이 터질 것 같은데낯을 많이 가린 나를집으로 데려갔고아픔을고백하래맞아 눈치챘어나는 사랑이 버거워아무것도 난 몰라이런 날 전부 이해해 줄 수 있어?이제 안 돼너 없인 안 돼그토록 그리웠던밝아진 내 안대그런 날 이제 두고그런 널 버려 두고바다 앞에 우린눈물 훔쳐맞아 나 여기 갇혔어날 떠난 이유가 뭐야어떤 게 버...

거리를 걷다 보면 도규

거리를 걷다 보면 네 생각이 나내가 힘들게 했던 그때 시절에행복했었잖아한 달에 한 번 보면서도이미 잊었나 본데너의 인스타를 훔쳐봤다고연락해도 돼?아니야 너를 기다리곤 해바빴던 일과 그중에 나 사이나는 괜찮다며 널 밀어냈고내가 매일 찾아가려고 했어도변한 네 마음은 날 돌렸고아니야 내 이름 부르지 마마음 접는 데 꽤 오래 걸렸으니까사실 나는 널기다리고 있...

외로워서 그랬어 도규

오늘도 또 새벽이 돌아왔어그리워 한 적 없는 네가 또 돌아왔어가난한 내 마음은 아주 어리석게도볼품없이 외로운 감정에 또 무너졌어내 옆에는 누군가 꼭 있는 게 당연하다 생각했었고그렇게 더 4년이 지나니 빈자리가 더 커져 있었어감정을 잊으려 들어간 곳들은 너무나 많지만이제 와서 돌아보니 사람은 너무나 솔직하네잊으려 발버둥 쳐봤어전부다 껍데기만 있어하루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