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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의 꿈 김파다

비눗방울에 담겨있는 빛깔은 영롱해우리에게도 이런 빛이 담겨 있다면 좋겠어둥둥 떠다니는 그 빛으로 나쁜 것들을 지울 거야꿈속에서도 꿈밖에서도 상상할 거야 바람을 타고둥둥 떠다니면서 다른 의미들이 생겨날 거야생각하고 웃고 노래할 거야멈추고 돌아다니다 쿵비눗방울에 담겨있는 빛깔은 영롱해우리에게도 그런 빛이 담겨 있다면 좋겠어둥둥 떠다니는 그 빛으로 나쁜 것...

미궁 김파다

깜깜한 곳에서 길을 찾아가 너의 시선을 따라 눈을 맞춰 네가 보내는 신호를들을 따라 나도 더듬더듬 따라가 보지 그곳엔 뭐가 있을까 죽은 산호초가 있나 비눗방울의 마을이 거대한 바위조각이 잠든 용의 콧바람이 어린왕자의 해골이 우우 우우 우우 우우 던져졌네 눈을 감고 네가 보는 세상을 느끼고파 손을 잡고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듣고 싶어 모든 것들을 다 알게되면 여기는

미세먼지우울 김파다

치키치키치키 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치키 치키치키치키미세먼지같은 우울미세먼지같은 우울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모르는 사이에)목이 마르고 코가 간지러워(먼지알갱이들이 내 폐포를 감싸고 있어)(아파)서기 2017년 목이 간지러워져숨이 턱하고 막혀와하늘을 봤더니(거긴 하늘이 없었어 하늘대신 노란 ...

인공위성 김파다

밤하늘에 떠 있는 인공위성의 반짝임을 보아요식상하고 관념적인 아름다움이 난 좋아요시간을 들여서 지켜보아야만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그런 고유한 유머코드를 가진 사람손을 흔드는 몸짓 찌푸리는 눈썹이 닿는 햇빛빛나는 손끝 이마 움직이는 발가락들시간이 흘러가면 잊혀질까 사라질까당신이 동시간대에 사는 것이 신기하고 소중해당신이 동시간대에 사는 것이 신기하고 소...

맨이터 김파다

널 골탕먹이고 싶어 설탕을 훔쳤어너의 뇌는 호두 눈은 포도 심장은 딸기잼널 집어삼키고 싶어 밀가룰 훔쳤어너의 맘속을 뒤집고 무너뜨려 반죽을 만들거야너를 반죽하고 냉장고에 넣어부풀게 만들거야차갑게 발효되도록널 알맞은 크기로 자르고100도의 오븐에 넣는다오븐 속에서 지르는 비명은 나의 음악뜨겁고 축축하고 바삭거리는니가 내 식도로 가볍게 넘어가지네 내장을 ...

고양송 김파다

아 아 아 아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나비고양이가 들을 수 있는 소리는 35000헤르츠의 초음파까지연구자들은 골골거리는 소리가 엔돌핀의 분비를 자극한다며고양이의 시야는 287도까지 움직이는 물체 위주로 포착고양이의 골격은 250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고 쇄골과 흉골이 하나의 인대로 놀라운 유연함을 발휘한다네미파솔라시 라솔파 미파솔라시 라...

당분인간 김파다

어젯밤에도 콜라를 마시며 그만해야지 이제는 정말 끊고 싶어 탄산이 톡 터지는 그 순간이 난 참 좋아 도저히 자꾸만 생각나 마음먹은대로 안되지 나도 이게 왜 좋은진 몰라 두근대는 달콤함 기분 좋은 설레임 나도 이게 왜 좋은진 몰라

동거송 김파다

12시가 지나고 지하철이 끊겨도 헤어지지 않았으면 해 대화하는 식탁 위에 먹을 것이 항상 있고 고양이도 있었으면 해 친구들과 슬픈 얘기를 나누는 거실 있고 부엌엔 아무도 다치지 않는 요리가 있어 그곳이 우리 집이 될 거야 새의 둥지같이 포근할 거야

수태고지 김파다

그 밤 그 방문을 기억해 그때 잠시 빛이 들었지 그건 너와의 첫만남 아저씨 머리가 아파요 내 마음도 다 없어요 아버지 머리가 빠져요 내 마음도 다 없어요 그 무엇이 자꾸만 날 괴롭혀요 알 수 없는 말들을 내뱉어대요 아이고 무슨 말이 저렇지 음 아이고 무슨 말이 저렇담 음 저렇담 음음 그 밤 그 방문을 기억해 그때 잠시 빛이 들었지 그건 너와의 첫 만남

아이러니 김파다

아이러니해 아이러니해 아이러니해 아이러니해 지도를 맵핑 맵핑 지도를 맵핑 맵핑 아이러니해 아이러니해 아이러니해 아이러니해 지도를 맵핑 맵핑 지도를 맵핑 아아아 아아아 아이러니해 아이러니해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하네스 김파다

그곳을 생각해 콸콸콸모든 궁금증이 시작되지그곳을 생각해 콸콸콸모두 말해주고 싶어그곳은 넓고 깊고 달콤한 공기로 가득 차 있고사람들이 모여서 뭔가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지어떤 마법이 일어날까 이곳은 비밀의 세계어떤 마법이 일어날까 이곳은 비밀의 세계사람들은 뭔가 특별한 게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여긴 네가 생각하는 그런 것들은 전혀 없을 걸사람들은 뭔가 특별...

헤어지는 날 김파다

영원히 알 수 없는 박쥐의 초음파같은 저마다의 세계들 자바라 물통같은 수 없는 시간 속에 우리는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해 어느 평행우주에서는 모르는 사이로 있겠지 또 어느 평행우주에서는 손을 잡고 걷고 있겠지 우리는 하나가 될 수는 없는 것 우리는 하나가 될 수는 없는 것

서울여름 김파다

가장 좋아하는 맛의 자두를 한 입 베어물었다 올해는 날이 제법 더웠다 누워서 핸드폰만 보는 시간에 푹 잠겨있었다 사는 게 어떤 느낌이었더라 그래도 하늘은 종종 평화로워 보였고 사람이 떠나간 곳엔 다른 것들이 왔다 그래도 이만큼 버텨온 건 잘한 일인 걸까 매번 돌아오지만 유난스럽게 힘든 여름 가장 좋아하는 맛의 자두를 한 입 베어물었다 올해는 날이 제법 더웠다

춤춤춰요 김파다

춤춤 춰요 춤춤 춰요 춤춤 춤춤 춤춰요 춤춤 춰요 춤춤 춰요 테크노 테크노 테크노 춰요 춤춤춤춤 춤춤춤춤 춤춤춤춤 춤춤춤춤 춤춤춤춤 춤춤 춰요 춤춤 춰요 춤춤 춤춤 춤춰요 춤춤 춰요 춤춤 춰요 테크노 테크노 테크노 춰요

안개비 김파다

창밖에는 내리는 안개비 형광등 아래서 하품을 해 동이 트고 담배 한 개비 물 때 옥상 난간이 아슬하게 녹네 신나게 부르던 멜로디도 씻겨 내려간 듯한 어제의 밤 묵직한 창문을 열었을 때 생기는 빛이 내 눈을 감게 하네

넘어지기 김파다

길을 걷다가 넘어졌네그냥 걷다가 넘어졌네왜 넘어졌는지는 몰라 왜 넘어졌는지는 몰라넘어지는 것이 너무 좋아서 한 번 더 넘어졌네길을 걷다가 넘어졌네넘어지는 느낌 좋아넘어지고 넘어지고 넘어지고구르고 구르고 구르고넘어지고 엎어지고 까지고넘어지는 것은 -미끄러지는 것도 튕겨져 나가는 것도익숙한 기분 익숙한 기분 음길을 걷다가 넘어졌네넘어지는 느낌 좋아넘어지고...

로드무비 김파다

나는 아무도 없는 외딴 길을 혼자 걸었다 공이 없었다 바람도 없었다 진눈깨비가 내리지 않았다 나는 길을 잃어버리지 않고 어디론가 계속 걸었다 아무 곳에도 나는 도착하지 않았다

푹익은 바나나 김파다

지하철역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걷다가 해질 무렵까지 팔리지 않는 익은 바나날 봤어 나는 초보 시인의 잘 쓰고 싶은 시 처음 사귀는 여자에게 불러주는 노래 친구와 전화하다가 문득 걔가 하는 말이 너랑 전화하면은 담배피고 싶어져 김밥 속에 생크림 넣어 먹는 기분을 아니 그게 너의 또 다른 자아일지도 몰라 가판대의 익을 대로 익은 자두 복숭아 터지기 직전의 빵빵한 풍선껌도

병실 김파다

내 온몸이 움직이는데 힘을 쓰는 것이 아니고 높지 않은 창문 밖으로 트럭이 지나가고 다친 것을 회복하는데 이 시간을 다 써버릴까 내 의지와 상관없이 고장 난 곳을 고치는 내 몸 살과 피가 갈라진 틈을 찾아 열심히 엉겨 붙네 아 그렇게 나도 이어나가야지 물속을 걷는 것처럼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

인생 그것은 김파다

인생 그것은 … 넘나 외로운 것

스윗홈 김파다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살다가 죽을 거야어차피 내 머리론 따라잡을 수 없어아빠말 안듣고 언니들만 따라다니다개차반 차이고 방구석에 뻗었네안 읽은 책 들과 옷들이 엉켜있는 내 방내 방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집인데 집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집에서 집으로 가는 길은 누가 알려주나홈 홈 스윗 홈마이 리틀 스윗 홈집인데 집에 가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집에서 집...

버블티송 김파다

집에 오는 길에 홀로오늘은 월급 받은 날그 돈으로 빚을 갚았네버블티를 사먹어야지버블티를 사먹어야지버블티집 점원의 손에는주름이랑 물집이 가득해버블티집 점원의 손에서하얀 껍질이 벗겨져버블티가 잘 못 나왔네나는 이걸 시키지 않았는데점원의 손이 아파보여점원의 눈이 슬퍼보여그냥 버블티를 먹자그냥 버블티를 먹자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지만먹자먹자그냥 버블티를 먹자...

강철장미송 김파다

바다가 불이 되고 그 속에서 헤엄치는 나 너의 핀잔 따위는 웃기지도 않아 나의 몸에선 땀과 식은 피가 흘러나와 나는 숨을 삼키고 노래해 저기 무대 위에 내가 반짝이지 흐르는 땀과 가시로 덮인 웃는 나의 얼굴 나는 흐르고 있어 우리는 그저 일할 뿐야 우리는 그저 일할 뿐이야

캐롤 김파다

저 파인애플 맛 케잌로 태어날 걸 그랬어금세 난 또 무력감에 빠지곤 해저 장난감 병정으로 태어날 걸 그랬어걷는 시늉 정돈할 수 있는데반짝이는 것은 왠지 부담스러워어딘가 부딪혀 멍들까 걱정이 되지난 너랑 친하지 않고 관심도 없는데모두들 축하하는 걸 보고 있어지구는 평평할 거야 둥근 건 본 적이 없으니까지구의 끝에 가서 이제 작별 인살 나누자산타 할아버지...

미러볼 (Ahn Maru Remix) 김파다

우린 무도회장에서 만났지미도리사워를 마셨지미러볼이 반짝이네미러볼이 반짝이네무도회장에서 만났지미도리사워를 마셨지미러볼이 반짝이네미러볼이 반짝이네미러볼이 반짝이네미러볼이 반짝이네매일이 파티였지나는 왕관을 쓰고 뒹굴거렸지매일이 파티였지나는 왕관을 쓰고 뒹굴거렸지매일이 파티였지나는 왕관을 쓰고 뒹굴거렸지매일이 파티였지나는 왕관을 쓰고 뒹굴거렸지무도회장에서 만...

꿈 또는 꿈 윤기타/윤기타

또는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그 꿈엔 내가 없었어 잊은 것도 잊고 사는 순간이 오겠지 잊은 것도 잊을 것도 없다면 행복했을까 또는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그 꿈엔 내가 없었어 잊은 것도 잊고 사는 순간이 오겠지 잊은 것도 잊을 것도 없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그 꿈엔 내가 없었어

꿈 또는 꿈 윤기타

또는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그 꿈엔 내가 없었어 잊은 것도 잊고 사는 순간이 오겠지 잊은 것도 잊을 것도 없다면 행복했을까 또는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그 꿈엔 내가 없었어 잊은 것도 잊고 사는 순간이 오겠지 잊은 것도 잊을 것도 없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그 꿈엔 내가 없었어

꿈 같은 꿈 적적해서 그런지

?신문 위에 길을 잃은 아슬아슬한 발음으로 비상하고 싶은 고래의 굽은 등처럼 파도를 친다 늘어만 가는 단어들을 낚아채지도 못한 채 울그락 불그락 목마른 산들이 메아리를 친다 신문 위에 길을 잃은 아슬아슬한 발음으로 비상하고 싶은 고래의 굽은 등처럼 파도를 친다 늘어만 가는 단어들을 낚아채지도 못한 채 울그락 불그락 목마른 산들이 메아리를 친다 내가 살...

꿈 또는 꿈 Yoon Guitar

또는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그 꿈엔 내가 없었어 잊은 것도 잊고 사는 순간이 오겠지 잊은 것도 잊을 것도 없다면 행복했을까 또는 이상하리만치 선명한 그 꿈엔 내가 없었어 잊은 것도 잊고 사는 순간이 오겠지 잊은 것도 잊을 것도 없다면 행복할 수 있을까 그 꿈엔 내가 없었어

꿈 속의 꿈 루덴스

조각마루 햇살 가득 할머니의 손길 처럼 따듯한 날 아지랑이 피어나는 어머니의 뒷모습은 눈물이나 배겟닢에 울긋불긋 눈물꽃이 피어나고 나는 잠들고 초여름에 흰바람은 내 얼굴을 감싸도네 최면처럼 한낮에 속에서는 길을 잃고 헤매여 헤매여 헤매여 끝이 없는 길 속에서 꿈속에 꿈속에 허우적대는 나는 뺨에 닿는 차가운 손 잠을 깨어 바라보면 엄마의

정유경

-정유경 하얀 별빛이 쏟아지는 은은한 그 곳에서 나는 그대에게 내 마음을 털어놨죠 뿌연 안개가 떠다니는 꿈속같은 그 곳에서 그댈향한 내눈빛을 입김에 띄워 보냈죠 꽃잎에 물들인 빨간 내사랑이 어두운 하늘을 눈물로 적시네 바람에 부딪히면 어느덧 사라지고 빗소리에 눈떠보면 귀에 익은 시계소리뿐

조용필

작사:조용필 작곡:조용필 1.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2.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

김민정

그대 빛난 꿈을 가져봐 (가져봐) 이 풍진 세상에 그 꿈을 접지마(접지마) 아름다운 이 세상에 사랑도 부귀영화도 (영화도) 못 올건 없는거야 춤을 추어봐 손에 손 맞잡고 사랑을 느껴봐 우주만물 티끌같은 빛나는 내 청춘 세상을 (세상을) 경험했다 (경험했다) 그게 어디냐 그대 빛낼 꿈을 가져봐 (가져봐) 이 풍진 세상에 그 꿈을 접지마(접지마) 그대 ...

이현우

1)두눈을 감으면 꿈처럼 다가오는 너의 모습을 내마음 깊은곳 새하얀 캔버스에 그려보네 너의 웃는 모습을 그려보았지. 화난 모습 우는 모습 차례차례 그려보았지 이런 그림들이 추억이 되고 그리움으로 변해벌릴때 나는 꿈에서 깨어나지만 쓸쓸한 바람만 스쳐가네 2) 외로운 밤이면 조용히 다가오는 너의 모습은 마음속 깊은곳 나만의 사진첩에 남아있네 너의 웃는 ...

이현우

I was down and out when you came into my life Right from the start, I knew you were the one who would stay around and fill my hear with joy and happiness that I never ever felt before 두 눈을 감으면 꿈처럼 ...

K.will

나 사랑하지 못하게 차라리 나의 눈이 멀게 해버릴 것이지 왜 내가 그대의 아름다움을 보게 만들었는지 나 이젠 너무 늦었지 그대는 이미 내안에 퍼져 씻어 내려해도 지워보려해도 끝없이 온 몸에 점점 번져만 가 조금씩 지쳐가지 너무나 익숙한 아픔에 쓰러지라고 나의 어깨를 짓누르면서 세상은 말을 하지 나는 꿈을 꿔서는 안된다고 아무런 희망도 너와의 사랑도 내...

브라운 아이드 소울

그 길 어디쯤엔가 꿈을 두고 왔다며 우주를 담아 놓은 아이의 눈에 나는 이끌리듯 뒤돌아 도우러 갔어 한참을 걸었네 하지만 멀지 않은 곳에서 아이의 꿈을 찾을 수 있었지 짓밟힌 상처가 안쓰러 보였지만 무척 신기하게도 영롱한 푸른 빛 숨쉬듯 내뿜으며 나를 바라보잖아 그 순간 깨달았지 내 것이란걸 잃어버리고는 찾으려 하지 않았던

조용필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 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 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 왔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 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

이지혜

어느새 하루가 또 지나고 닫쳐진 창문 틈 사이로 지난밤에 일어난 일조차 모르는지 햇살은 미소로 날 깨우나 봐 내 주윈 모두다 그대론데 그대의 사진도 그대론데 거실에 켜진 TV안에서 사람들은 웃고 있는데 나만 눈물이 나 꿈인줄 알았나봐요 이별하던 순간 왠지 싸늘해진 그대의 말투도 바보처럼 난 모든게 꿈이 아니길 이제서야 느낄 수 있어요 슬픈 음악들...

김정민

잃어버린 너의 많은 시간들 돌이킬 순 없지만 남은 시간이 있어 지금도 늦지 만은 않아 잡을 수 있어 네게 꿈이 있다면 다시 시작해 B한번밖에 없는거야 기화는 두 번 오지 않아 지금 너의 현실 앞에 높은 담을 부숴버리고 웃어.....마음을 편히 비워봐 C뛰는 너의 가슴을 느껴봐 너만에 심장 소릴 그것만이 전부야 너에겐 너만의 삶뿐이야 걱정 따윈 ...

아이샤

나 습관 처럼 몸에 밴 슬픈 눈물을 갖게됐어 널 생각할때 마다 언제나 그렇게 처음 몇 일간은 참았어 믿고 싶지 않은 거겠지 이런 내맘 몰라도 널 보고 싶었어 행복이란 원하면 가질 수있다고 믿어왔었던 내 생각은 가질 수 없는 우리 사랑 이란걸 알았어 정말 걱정이 돼 마음 추스리며 잊어야만 하는 나인걸 아직은 뭘 한대도 너를 잊을 수 없어 (정말 걱정이...

조용필

1.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2.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

좋은이웃

1. 남들은 우리가 힘들거라 말해요 다른 이들은 우리 눈물을 기억해요 사람들 우릴 향한 안타까운 시선 그들은 우리들의 아픔만 바라봐요 2.

박강성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 곳은 춥고도 험한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 길을 왔는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저기...

AISHA

나 습관처럼 몸에 밴 슬픈 눈물을 갖게됐어 널 생각할때마다 언제나 그렇게 처음 몇 일간은 참았어 믿고싶지 않은거겠지 이런 내맘 몰라도 널 보고 싶었어 행복이란 원하면 가질 수있다고 믿어왔었던 내 생각은 가질 수 없는 우리 사랑 이란걸 알았어 정말 걱정이 돼 마음 추스리며 잊어야만 하는 나인걸 아직은 뭘 한대도 너를 잊을 수 없어 (정말 걱정이돼)...

김무한

세상이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얼굴 남몰래 주름잡혔네 서산에 해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오 꿈속에 뱃놀이 즐거웁더니 검은머리 어느새 서리내렸네 이생명 다하기를 기다리느냐 세월이 무상함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오 불국정토_()_

조관우

늦은 밤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향기롭던 그 입맞춤도 연기처럼 사라져 꿈인가요 그대는 눈을 뜨면 없잖아요 아니라고 말해줘요 날 울리지 말아요 찬바람이 부네요 따스했던 온기마져 그 바람에 흩어지고 난 옷깃을 여미죠 난 기억해요 그대의 숨결 그대 목소리 꿈은 아니겠죠 다 꿈이었다면 다시는 나를 깨우지마요 그대여 난 기억해요 그대의 숨결 그대 목소리 꿈...

조용필

1.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머나먼 길을 찾아 여기에 꿈을 찾아 여기에 괴롭고도 험한 이길을 왔는 데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어디가 늪인지 그 누구도 말을 않네 2.사람들은 저마다 고향을 찾아가네 나는 지금 홀로 남아서 빌딩속을 헤매다 초라한 골목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

이현우

I was down and out when you came into my life Right from the start, I knew you were the one who would stay around and fill my hear with joy and happiness that I never ever felt before 두 눈을 감으면 꿈처럼 ...

김창완

예쁜 성이 있어서 거기에 왕자가 살고 또 다른 성에는 예쁜 공주가 살고 있으면 좋겠다 나는 거기 백성이고 날마다 날마다 공주를 보고 싶어했으면 좋겠다 어느날 공주가 왕자와 함께 사랑에 빠져 숲속으로 달아 났으면 좀 좋겠다 나는 조금 샘을 내서 어떤일이 벌어지길 원했으면 좋겠다. 평생동안 한번도 보지 못한다 해도 공주가 저 성에 살고 있고 그리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