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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도 김종조

<화룡도>는 김관준의 원작 <적벽가> 중에서 일부를 개작하여 정리한 노래이다. 노래의 주요 내용은 조조군사 대패하야 화룡도로 행할 때의 모습을 묘사한 것으로 음악의 짜임새는 <저쟁가>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장구반주에 맞추어 이야기 줄거리를 서도소리 창법으로 엮어 내도록 되어 있다.

장타령 김종조

<각설이 타령>이라고 알려져 있는 장타령은 우리나라 전지역에 구전되어 오던 민요의 하나이다. 걸인들이 구걸을 할 때에 노래를 지어 부르던 것이 곡의 유래라고 추측되지만 경쾌한 리듬과 서민적인 삶의 애환을 담은 사설이 공감대를 형성하였기 때문인지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퍼졌던 것 같다. 이 음반에 수록된 <장타령>은 김종조의 서도창법이 살짝 가미되고 있고,...

배뱅이굿(4) 김종조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수심가, ...

안택경, 파경 김종조

서도소리 명창 김종조가 부른 것인데 독경하는 판수가 주인과 수작하며 파경을 독경하는 모습을 그린 재담소리이다. 안택경이 집안의 안녕을 축원하는 경이고 파경은 맨끝에 잡귀를 먹여 보내는 경이다. 곡조는 안택경의 경우와 같이 불규칙한 자진장단에 서도소리조이다. 원반 : Victor KJ-1325-A, B(KRE 482, 483) 녹음 : 1939. 3....

배뱅이굿(5) 김종조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수심가, ...

배뱅이굿(1) 김종조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수심가, ...

전쟁가 김종조

<전쟁가>는 소설 <삼국지>중 적벽강에서 패한 군졸들이 신세자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빅터를 비롯하여 콜럼비아 등에 전하는 <전쟁가>의 내용을 살펴보면 노래의 사설 중 패졸들의 신세자탄하는 내용은 창자에 따라서, 또 부를 때마다 들고 남아 있지만 노래의 처음과 끝은 공통적으로 패군지장졸들이 자신의 처량한 처지와 고국으로 돌아갈 길이 막연함을 노...

긴염불 김종조

대표적인 황해도 민요의 하나로 일반적으로 <산염불>로 알려져 있으며 <긴염불>에 이어 부르는 <자진염불>과 짝을 이룬다. 본래는 불가의 노래가 세속화되어 민요로 불리우는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 민요에는 불교적 요소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여럿이 부르는 후렴구에 “...... 염불이라 “라는 것이 남아 불교적 인상을 줄 뿐이다. 그런데 이 음반에서...

배뱅이굿(3) 김종조

(곡정보)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배뱅이굿(6) 김종조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수심가, ...

자진아리 김종조

평안도 강서, 용강지방에서 김매기 할 때에 부른 토속민요이다. 자유리듬으로 부르는 토속적인 선율이 매우 독특하다. 이 노래가 전문 소리꾼에 의하여 널리 퍼진 것은 다른 서도잡가나 민요에 비해 매우 늦었던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1910년부터 30년대까지 널리 알려진 노래를 모은 잡가집에 <긴아리>,<자진아리>가 거의 수록되지 않았고, 또 여러 유성기...

배뱅이굿(2) 김종조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수심가, ...

긴아리 김종조

평안도 강서, 용강지방에서 김매기 할 때에 부른 토속민요이다. 자유리듬으로 부르는 토속적인 선율이 매우 독특하다. 이 노래가 전문 소리꾼에 의하여 널리 퍼진 것은 다른 서도잡가나 민요에 비해 매우 늦었던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1910년부터 30년대까지 널리 알려진 노래를 모은 잡가집에 <긴아리>,<자진아리>가 거의 수록되지 않았고, 또 여러 유성기...

배뱅이굿(8) 김종조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수심가, ...

배뱅이굿(7) 김종조

김종조는 평양 용강 출신으로 배뱅이굿을 처음 만들었다고 전하는 김관준의 아들이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배뱅이굿을 배웠다고 전한다. 김종조는 아버지에게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각종 소리를 배웠다 하는데, 일제때 서도소리로 이름을 떨치었고 최순경과 더불어 가장 많이 알려진 서도소리 명창이기도 하다. 그의 소리를 담은 유성기음반에는 배뱅이굿을 비롯하여 수심가, ...

적벽가, 화룡도 강정숙

(아니리) 그때여 공명선생 주유전허시는 말씀 바람은 천공 지조화온데 인력으로 어찌하오리까 성사는 제천이요 모사는 재인이라 나 할일 다 한 연후에 천의야 어리하리 오백장졸만 명하여주옵시면 노숙과 남병산에 올라가 동남풍을 비오리다. (중모리) 그때여 공명선생 학창의 거덤거덤 흉중어 고이안고 남병산하로 내려갈제 강천은 유령허고 강천은 유량헌디 새별이 둥실...

적벽가 화룡도 불지르는 대목

4) 적벽가 중 화룡도 불지르는 대목 창 : 김일구 고수 : 김청만 <중모리> 그때에 오나라 황개는 이십화선 거나리고 청용 아기 인기상에 삼승돛 높이 달아 오강 여울 바람을 맞춰 지곡총 소리하며 은은이 떠들어가니 조조가 보고 대히하야 장졸다려 이른 말이 정욱아 정욱아 정욱아 네 보아라 황공 복이 나를 위하야 양초 많이 싣고 저기온다

조조, 살아 나는데 끝까지

네 이 놈 조조야 들어보아라 내 너를 잡으로 올 적에 군령장에다 다짐을 두었으니 그대 놓고 나 죽기는 그 아니 원통한가 조조가 애건이 비는 말이 현덕과 공명선생님이 장군님 아옵기를 오른 팔로 믿싸오니 초수 같은 이 몸 조조 아니 잡어 가드레도 군률 시행은 안 허리다 관공의 어진 마음 조조를 쾌히 놓고 회마하여 돌아가니 세인이 노래를 허되 슬겁구나 슬겁구나 화룡도

주유 공명 군사 분발 이자람

전일 조조가 장군에게 후대한 공이 적지 아니헌지라 장군께서는 조조를 잡고도 놓을 듯 하야 정치 아니하오” 관공이 이 말을 듣고 정색하야 칼을 짚고 궤고 왈 “군중은 무사정이온디 어찌 사를 두오리까” 만일 조조를 잡고도 놓으면 의율당참 하올 차로 군령장을 올리거늘 공명이 허락하야 관공을 화룡도로 보낼 적에 “장군은 제일 요긴한 화룡도를 가시거든 화룡도

관우 매복하다 조조 공격하는데 김일구

생각했오 나를 죽었다고 훗 이불로 덮어놓고 군중에 발상허고 너의 모두 발 뻗어놓고 울며는 죽은 송장이라고 피할 것이니 훗 이불 뒤집어스고 살살 기다가 한다름 박질로 달어나자 정욱이 여짜오되 산 승상 잡으려고 양국명장이 쟁공헌듸 사승상 목베기야 청용도 잘 드는 칼로 누운 목 그 얼마나 힘들어 베오리까 공연한 꾀 냈다가 목만 허비하고 보면 다시 움지러 날수도 없고 화룡도

적벽가(赤壁歌) 묵계월

一寸肝腸)이 다 녹는다 소장을 잡으시려고 군령장 두셨으나 장군님 명은 하늘에 달립시고 소장의 명은 금일 장군전에 달렸소 어지신 성덕 (聖德)을 입사와 장군전하 (將軍前下)에 살아와 지이다 관왕 (關王)이 들읍시고 잔잉 (殘仍)히 여기사 주창 (周倉)으로 하여금 오백도부수 (五百刀斧手)를 한편으로 치우칩시고 말 머리를 돌립시니 죽었던 조조가 화룡도

공명이 여러 장군을 배치 하는데 김일구

화룡도로 보낼라고 허였으나 전일 조조가 장군의게 후대한 공이 적지 아닌한지라 장군께서는 조조를 잡고도 놓을 듯 하야 정치 아니하오 관공이 정색하야 칼을 집고 궤고 왈 군중은 무사정이온듸 어찌 사를 두오리까 만일 조조를 잡고도 놓사오면 의율당참 하올차로 군령장을 써서 올리거날 공명이 허락하여 관공을 화룡도로 보낼 적에 장군께서는 제일 요긴한 화룡도롤가시거든 화룡도

적벽가 경기12잡가중 박지민

삼강(三江)은 수전(水戰)이요 적벽(赤壁)은 오병이라 난데없는 화광이 충천(火光沖天)하니 조조(曹操)가 대패(大敗)하여 화룡도(華容道)로 행(行)할 즈음에, 응포일성(應砲一聲)에 일원대장(一員大將)이 엄신갑(掩身甲) 옷게 봉(鳳)투구 저켜 쓰고 적토마(赤 馬) 비껴 타고 삼각수(三角鬚)를 거스릅시고 봉안(鳳眼)을 크게 듭시고 팔십근 청룡도(八十斤靑龍刀) 눈

지친 군사들이 탄식하며 우는데 김일구

서황등은 안장 없는 말을 타고 한사섭공 방어할 제 조조는 갑옷 벗고 무리지고 군사한테 뒤섞이며 이리 비틀 저리 비틀 천방지축의 달아나는구나 아니리 한 곳을 당도허니 전면에 길이 둘이 있는지라 조조 제장 다려 물어 왈 이 길은 어느 지경으로 닿았으며 저 길은 어는 지경으로 행하느냐 제장이 여짜오되 대로로는 초평하오나 이십리가 더 머옵고 소로는 가까우나 화룡도

장기타령 박상옥

차 (車) 관운장 (關雲長)이요 이 포 (包) 저 포 (包) 여포 (呂布)로다 코끼리 상자 (象字) 조자룡 (趙子龍) 이요 말 마자 (馬字) 마초 (馬超)로다 양 사 (兩 士)로 모사 (謀士)를 삼고 오졸 (五卒)로 군졸 (軍卒)을 삼아 양진 (兩陳)이 상접 (相接) 하니 적벽대전 (赤壁大戰)이 예로구나 조조 (曺操)가 대패 (大敗) 하여 화룡도

골내종이 병신되어 들어 오는데 김일구

당하고 이 병 속 같은데서 또 웃으셨으니 이제는 씨도 없이 다 죽었구나 조조 듣고 대답허되 아 야 이 놈들아 나 그 웃는 것만 트집 잡지 말고 너희들도 좀 생각 좀 해봐라 만일 주유 공명이가 이 곳에다 복병은 말고 병든 군사 여나묻명만 묻어 두었드레도 조조는 말고 비조라도 살아갈 수가 있것냐 히히헤헤헤헤 하고 대소허니 자진모리 웃음이 지듯 마듯 화룡도

꿈 속에서 장승 억울함 호소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조조 듣고 화를 내여 네 이놈들 사생이 유명커든 너의 왜 우는고 또 다시 우는 자가 있으면 군법으로 참하리라 초원산곡 아득한디 두 세번 머물러 낙오패졸 영솔하야 한 곳 당도하니 적적산중 송림간에 소리 없이 키 큰 장수 노목을 질시하고 채수염 점잔헌듸 염연이 서 있거냐 정욱이 기가막혀 아 승상님 화룡도 이수 표시한 장승 이온디 그다지 노래십니까 조조

동초제 적벽가 中 적벽강 불지르는 대목 이우현

공명선생 이른 말씀, “장군은 화룡도 적은 길로 들어가, 높은 봉에 불을 놓아 연기를 내어 조조를 유인하오.” 운장이 여짜오되, “조조가 연기를 보오면 복병인가 의심하여 어찌 그리 오오리까?” 공명 이른 말씀, “장군이 허허실실을 모르시는 말씀이오. 조조 병서를 많이 읽은지라, 허튼 수작이라 허고 연기를 쫓아 올 것이니, 장군은 의심치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