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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무

나 말곤 제 갈 길을 가는데 무언갈 선언하고 싶나요 내가 나를 넘지 못한 탓에 오늘이 아닌 것이 문제는 아닐 텐데 무언가 말 못한 게 문제도 아닐 텐데 이유는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을 텐데 오래된 지병처럼 눌어붙어 앉은 마음들이 너무 무언가를 하려 하지 말아요 그냥 가만히 있는 것도 좋을 텐데 눈물이 고여있는 정도도 좋아요

어릴 때 권나무/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 져 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지...

밤 하늘로 권나무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빠져...

튀김우동 권나무

어두운 밤이 다 지나갈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아니 따뜻한 봄이 다시 올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마당이 있는 집을 지을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아니 내가 늙어서 다 마를 때 까지만 내 곁에 있어줘 이런 나와 늘 함께 해주는 네게 난 항상 기대지 못할 좁은 마음만 보이고 뜨겁게 널 사랑한다 말하지만 정작 따뜻하진 못하고 어두운 밤이 다 ...

여행 권나무

?난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비밀을 간직한채로 이렇게 바람이 불어오는 데 이곳이 숲이고 별빛이고 추억이고 사랑인데 어쩔 수 없는 생각들로 나를 가둬두던 시간들은 더 소중한 맘들을 드러내지 못하고 이렇게 꿈들이 멀어질 때 이제 난 혼자서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낯선 도시에 비밀을 간직한채로 나는 괜찮은 남자고 친구고 연인이고 아들이고...

솔직한 사람 권나무

가까이 앉아도 보이지 않아요 그대는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나에게 말했던 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대는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이 밤은 짧은데도 우린 알고 있는데도 못생긴 덩어리가 내 안에 있다고 믿어서 네 곁에 서있는데 우린 알고 있는데도 먼저 그 손을 잡기가 영화를 본다고 알게 되진 않아요 그대는 너무 빨리 알아 생각이 많군요 나에게 약...

사랑은 높은 곳에서 흐르지 권나무

사랑을 손 모아 기다리면 봄처럼 가득히 피어 오지만 사랑을 그냥 놓아두면 가을과 같이 시든다네 사랑을 도망칠 때 자연스럽게란 말은 하지 마 사랑은 물과 같이 높은 곳에서 흐르지 사랑에 흠뻑 빠진다면 여름처럼 부풀어 오른 맘이 사랑을 그냥 놓아두면 겨울과 같이 메마른다네 사랑을 도망칠 때 자연스럽게란 말은 하지 마 사랑은 물과 같이 높은 곳에서 흐르지...

노래가 필요할 때 권나무

이젠 그렇게 쉽게는 외롭다 말할 수 없어졌지만 주저함이 향기처럼 흩어지고 무언지 모를 차분한 것이 내 맘에 조금씩 차오를 때 하나씩 불안한 빈틈을 메워가다 햇빛 좋은데 무거워만 있을 때 즐겁고 싶다는 생각이 날 숨 막히게 할 때 이젠 그렇게 쉽게는 알겠다 말할 수 없어졌지만 조급함이 바람처럼 흩날리고 무언지 모를 차분한 것이 내 맘에 조금씩 차오...

지금 권나무

?잠시 생각했었지 구름처럼 흐리긴 했지만 창밖엔 지금이 빛나고 내 방안엔 어제와 내일이 또 다시 시작된 나만 남은 시간들이 조용한 모서리와 벽틈사이 커튼결과 의자아래 연필끝과 시계위로 보물같은 기억들이 난 숲길을 걸으며 푸른 공길 마시듯 내 안을 돌아 나와서 천장을 타고 책장을 넘기다 이불에 앉다가 노래를 부르다 바닥을 건너서 옷장을 열고 문틈에 머물...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권나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막다른 길이지만 나 움직이지 못한 것도 잠깐일 수 있어요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익숙함뿐이지만 이 깊은 잠에 빠진 것이 얼마 만인지 몰라요 그대가 날 사랑해 주어서요 어쩌면 내 몸과 마음이 여기까지 자랄지라도 난 같이 가자 할 수 있어요 어쩌면 난 몸과 ...

창문 권나무

?맑은 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조용한 내방에서 커튼을 반쯤 열어두고서 공기 소리를 들어보는데 너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너무 복잡하고 무거운 내 목소리만 들려오는데 길가에 얇은 잎 소리도 부딪치는 조용한 내방에서 커튼을 반쯤 열어두고서 그 공기 소리를 들어보는데 너 떠나가는 소리가 들려오고 사람들 웃음소리와 심장이 먹먹하게 멈춰...

낮잠 권나무

?햇살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바람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생각하지 않으려 생각하지 않으려 돌아누운 내 등 뒤로 봄 꽃 처럼 가득히 날 감싸오는 너의 그 손길이 햇살 좋은 날에 이게 다 사랑이다 미움이다 미련이다 그리움이...

어릴때 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져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질 ...

나는 몰랐네 권나무

여기 많은 사람이 모여 있네요 저마다 예쁜 옷들을 입고 여기 많은 일들이 모여 있네요 예쁜 옷들로는 알 수가 없는 사람들 사람들 거리에 많은 불빛이 모여 있네요 출발한 곳이 어딘지 모르는 길에서 틔운 꽃들은 빨리 자라요 어둠이 사라진 채 쉴 수가 없는 불빛들 불빛들 난 그대가 기쁜 줄 알았네 난 그대가 슬픈 줄 알았네 난 그대가 기쁜 줄 몰랐네 난...

이건 편협한 사고 권나무

돈을 많이 갖고 산 사람들 눈물 흘릴 줄은 모르구요 책을 많이 읽고 산 사람들 책을 찢을 줄은 모르네요 예쁜 애인이 있는 사람들 뭐가 예쁜지는 모르구요 신을 많이 믿고 산 사람들 자기 탓은 할 줄 모르네요 강 건너 불구경만 하다가 청춘을 허비하고 세상이 지운 빚을 갚다 내 빛을 잃고 이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줄 모르고 저 창문만 바라보네 돈이 없...

권나무

비가 오는 날에는 메마른 맘을 다 널어놓고 편하기만 했던 날이 어설픈 위선으로 날 괴롭혀 이렇게 하나 둘씩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하면 불안하기만 했던 맘이 저 비처럼 흐르게 둘 수 있을까 비가 오는 날에는 메마른 맘을 다 널어놓고 무겁기만 했던 날이 애매한 단어들로 널 괴롭혀 이렇게 너마저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 거라 생각하면 불안하기...

어릴 때 권나무

?지나가는 사람 가득히 저마다 맘속에 레미레레 노래 부르는 솔직히 말하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해바라기가 큰 액자처럼 벽에 걸려 바래 져 가고 꽃에 미안한 맘이 들기 전에 씨를 뽑기가 그 어떤 것들 보다 쉬운 꿈만 같던 어린 시절에 단 하나 오늘은 무얼 하고 놀지 생각에 이미 흙과 놀고 있던 손으로 미도레미 커다란 나뭇가지...

밤하늘로 권나무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

마부의 노래 권나무

큰 바퀴 마차를 타고 모자엔 하얀 깃을 꽂고 한적한 숲길을 따라 아름다운 나의 그녀를 찾아 나 비록 가진 게 없고 이 몸과 내 마차뿐이지만 새들의 노랫소리에 맞춰 밤새 휘파람을 불며 나무로 된 궁전을 짓겠어요 어느 언덕에 잠자는 그녀를 깨워 창문에 흰 커튼을 묶고 한적한 숲길을 따라 벼가 익는 마을을 찾아 나 비록 가진 게 없고 이 몸과 내 마차...

배부른 꿈 권나무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멋진 사람들 작은 쪽배를 타고서도 어두운 밤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을 따라서 나도 작은 배를 타고 파도를 견뎌 가며 고독이 기른 눈빛으로 아름다운 당신과 내 사랑하는 당신과 세상을 다 가진 듯 취한 밤 난 좋은 꿈을 꾸었네요 내가 좋아한 사람들은 멋진 사람들 작고 낡은 집에 살아도 따뜻하고 평화로운 사람들을 따라서 나도 작은...

내 탓은 아니야 권나무

?사람들은 모두 다 기억 못하고 마음 주던 사람도 자꾸만 변하고 노래하던 사람도 이제는 떠나고 자주 가던 가게도 저 언덕 너머로 스쳐가는 사람들 너무나 바쁘고 꽁꽁 묶인 내 맘은 널 잡지 못하고 책을 읽던 사람도 이제는 떠나고 자주 가던 식당도 저 언덕 너머로 글을 쓰는 사람들 너무나 외롭고 꿈을 꾸던 사람도 자꾸만 무겁고 꽃을 심던 사람도 이제는 떠...

그대가날사랑해준다면 권나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막다른 길이지만 나 움직이지 못한 것도 잠깐일 수 있어요 그대가 날 사랑해 준다면 이 밤이 지나도 사랑하는 이여 그대가 본 것은 익숙함뿐이지만 이 깊은 잠에 빠진 것이 얼마 만인지 몰라요 그대가 날 사랑해 주어서요 어쩌면 내 몸과 마음이 여기까지 자랄지라도 난 같이 가자 할 수 있어요 어쩌면 난 몸과 ...

이천십사년사월 권나무

가슴아픈 일들을 빨랫줄에 널어 돌아오지 않는 마음을 말려라 비겁했던 맘들을 빨랫줄에 널어 소용없는 마지막 눈물도 말려라 모두 잊겠지만 몸이 기억하여 이맘 때면 잠깐의 감기라도 나눠 앓아서 사랑했고 잊혀졌던 정말 사랑했고 이내 잊혀졌던 것에 노래를 무너지는 일들을 도화지에 뉘어 채색되지 않는 마음을 입혀라 비겁했던 맘들을 도화지에 뉘어 소용없는 눈물을 ...

밤 하늘로 권나무 [\'14 지금 (EP)]

?돌아 갈 수 없는 길 눈이라도 내렸으면 해 새하얗게 발자국을 남겨 걸어도 금방 다시 덮여 가도록 지나갈 수 없는 길 문이라도 있었으면 해 잠겨있어 먼 곳으로 돌아가더라도 또 누군가에겐 열려있도록 말이 많던 소년도 꿈이 많던 소녀도 지나온 것들과 다가올 것들 사이에 그리움이 끝이 없어서 내 머리 위로 높은 벽을 쌓아서 그리움들이 넘지 못하게 혹시 빠져...

이예린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누군가 물처럼 내안으로 스며들어와 조금씩 차올라 내 모든걸 숨가쁘게해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 나나나나 언젠가 너를 처음본 순간부터 내맘 너를 향해 흘러가 버렸지 넌 내게 빠지고 싶었니 내 안에 가득한 사랑에 조금씩 천천히 그렇게 다가오면돼 내...

이슬은

Verse) 주 예수가 주신 참 기쁨 그 안에 사랑 있네 난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네 태초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사랑의 강 이젠 내 마음 가운데 새롭게 흐르네 Chorus) 생명의 기쁨의 마르지 않는 사랑의 샘(*2) 새롭게 하네 모든 것을 변찮는 주의 사랑의 Bridge) 처음 만난 그때에 날 씻겨 새롭게 한 힘들고

로지피피(RossyPP)

은빛 찬란한 계절 속에 우리 마음에도 물이 오른다 기척도 없이 다가오는 예쁜 물고기 헤엄쳐 논다 메마른 가지 속 차오르는 영롱한 봄의 색채로 물든 시원한 시원한 텅 빈 내 마음 속 차오르는 아득한 꿈의 색채로 물든 시원한 시원한 금빛 찬란한 태양 아래 우리 마음도 물이 오른다 기척도 없이 떠나가는 눈물 젖은 새벽이여

유가화

굽이 돌아 돌아 이 세상을 이루나니 산 그윽한 골에 또한 깊어진다 물마다 하늘에 모습 가득 참 이여 그 소리, 소리, 소리 바다로 갈 마음 뿐이다 세상 모든 일이 물과 같아서 한번 간 날은 다시 오지 않는가 그러나 물이여! 옛부터 지금껏 끝없이 흐른다

이적

한눈팔지 말고 나만 봐줘요 아직 나는 잔뜩 목이 말라요 숨이 넘어갈 듯 노랠 부르며 그대가 나타나길 기다렸어요 우 땀이 비 오도록 우 눈이 빠지도록 우 여기 이 자리에서 그대가 나타나길 기다렸어요 내게 약속해 떠나지 않겠다고 우리 꿈꿨던 그곳에 닿을 때까지 좀 줘요 목 목 목 목 목말라요 내 머리가 흠뻑 젖게 해줘요

물? 한?

?내가 당신을 보고파 할 때 술 한 잔 나누고 싶을 때 지금의 모든 것 던져 버리고 내게 달려올 수 있나요 물음표 하나를 당신에게 던져요 내 가슴 한복판에 당신 당신을 당신을 담아 놓고 오래도록 찐한 사랑 나누고 싶어요 당신을 느끼고 싶어요 어느 때 어디서든 당신이 부르면 망설임 없이 달려가는 내 사랑이 물음표 하나를 당신에게 던져요 내가 당신을 보고...

로지피피

은빛 찬란한 계절 속에 우리 마음에도 물이 오른다 기척도 없이 다가오는 예쁜 물고기 헤엄쳐 논다 메마른 가지 속 차오르는 영롱한 봄의 색채로 물든 시원한 시원한 텅 빈 내 가슴 속 차오르는 아득한 꿈의 색채로 물든 시원한 시원한 금빛 찬란한 태양 아래 우리 마음에도 물이 오른다 기척도 없이 떠나가는 눈물 젖은 새벽이여 안녕 메마른 가지 속 차오르는

404

어제 남은 건 다 팔아버렸고 또 오늘이 되었네 내일 먹을 것은 남아있지만 내일 모레가 되면 아직 이렇게 살아는 있는데 계속 궁금해지네 남은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어떻게 끝날 건지물이 차오른다네 계속 차오른다네 난 허우적거리다 떠내려 가다가 겨우 숨을 쉬다가 다시 처음으로 처음으로 돌아간다네나는 아직 그냥저냥 그냥 살아있다네 물이 차오른다네계속 차오른...

교정

어쩌면 우린 흔들리지 않을 수 없나 어쩌면 우린 멈출수가 없는 존재인가 우리는 어쩌면 우린 흔들리지 않을 수 없나 어쩌면 우린 멈출수가 없는 존재인가 우리는 흘러가는 흘러가는 흘러가는

살무사 (salmusa)

들고있던 얼음잔너가보기엔 가벼워보이겠지땅바닥은 얼음장걸어가기 힘들어 자꾸 넘어져잔을들고있던 팔은 무감각얼마나 오랜시간 들었나이젠 그만 내려놓았지채념하고있는 모습 내게 보였지두려움이 배가되 그건 이전필요했던 모든것을 난 잃었어그저 숨만쉬고 살아가고있었어아픔을 잊은채로 살아가고있었어이젠 내게 두려움은 고통아닌 행복이젠 내가 행복해진다는건 불행집에 뭐가 날...

기리보이

한 잔에 얻은 평화 내 꿈 한 편에 슬픈 영화 땀을 흘리며 달려 눈물이 날 때까지 갈증이 날지 몰랐네 한 잔에 작은 변화 내 몸 망치고 얻은 성과 가끔 쉬고 싶어도 가슴은 뛰라 하네 내겐 여유가 없었네 달려 난 저 멀리 내 숨이 막힐 때까지 벤치에 앉아 쉬는 사람들 뒤로 항상 앞서야 했었던 오래된 사진 속 내 모습에는 수분이 하나 없구나 달려 난 저

재영아이

물처럼 살고 싶어 자유롭게 빛을 내는 물처럼 사랑하고 싶어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변하는 나 엄청 단단한 얼음이 돼서 이 위험한 사막을 지나오려고 해 혹여나 내가 사라져도 너의 곁에 기체의 상태로 있다는 걸 기억해 물처럼 살고 싶어 자유롭게 빛을 내는 물처럼 사랑하고 싶어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변하는 나 엄청 단단한 얼음이 돼서 이 위험한 사막을 지나오려고

마법소녀였던 너에게

기름진 설거지 사이 떠오른 건달과 함께 반짝였던 너의 요술봉남 모르게 세상을 구하던 넌,지금쯤 어디서 무얼할까나처럼 다른 사람의 일상을떠받치며 살지는 않기를No more magic,but I still believe in you그 날 보았던 마음은No one has it, but you do,yes it is true분명한 것은 상처 받는 대도세상을 ...

Happy Unbirthday

우연히 받아버린미래에서 걸려온 phone call“더 이상의 희망은 버려오늘부터 절망 시작이야”익숙한 목소리 전화는 끊기고오늘 생일인 난 뚜루루루루노래는 끝나고 소원을 비는 참인데나없이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이꾸며진 무대 위에 서도크게 숨을 쉬는 것뿐인 게 내 몫이라면나없이 아무렇지 않을 것 같이꾸며진 무대 위에 서도그저 케잌의 촛불을 끌 뿐야가만히 조...

눈 물 리 아

이럴줄은 몰랐어 사랑을 느꼈어 떠난다는 그 말에 나 울어버린거야 내겐 그런 슬픈일이 없을줄 알았었는데 우리 처음 만난날 기억하고 있어 널 닮아버린 모습도 그 무슨 소용있니 이제 너를 본다는건 욕심이 되버린거야 울었어 눈물을 참지 못해 울었어 부은 눈을 감고 잠이 들었어 미칠것만 같았어 하늘도 울고만 있어 이런게 이별인줄 몰랐던거야 혼자 남아 버렸어 ...

빗 물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 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빗 물 송골매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 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없이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없이...

눈 물 엄지선

소리없이 하얀게 눈이 내려 마지막 널 보았던 그날 처럼 첫눈이라며 행복해하던 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Repeat 차가워져 버린 너를 안았던 날 한참을 눈 맞으며 서 있었지 울어 봤지만 소리쳐 봤지만 아름답던 널 되찾을 수는 없었어 내게 주었던 니 약속은 지금껏 남은 아픈일뿐 (눈을 감으면 니가 보여 흰눈속에서 웃는 모습) repeat 내곁...

눈 물 천 우

이렇게 떠날 줄 몰랐어 이렇게 이별이 올 줄은 아직도~ 나는 그녀를 너무 사랑해~ 사랑이 이렇게 깊은 줄 나는 정말로 몰랐네~ 내맘에~ 상처가 됬다면 나는 사랑하지 않았어 날 떠나 행복할 수 있겠니 내가 보고 싶지 않겠니 돌아와~ 내 맘을 안다면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너의 품에 안기고 싶다~ 너를 향한...

돌과 물 동요

1.바윗돌 깨뜨려 돌덩이 돌덩이 깨뜨려 돌멩이 돌멩이 깨뜨려 자갈돌 자갈돌 깨뜨려 모래알 2.도랑물 모여서 개울물 개울물 모여서 시냇물 시냇물 모여서 큰 강물 큰 강물 모여서 바닷물 *.라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라 라라라

물(Remix) 이예린

Ba na na na na Ba na na na na Ba na na na na Ba na na na na ×2 누군가 물처럼 내안으로 스며들어와 조금씩 차올라 내 모든걸 숨가쁘게 해 Ba na na na na Ba na na na na Ba na na na na Ba na na na na ×2 언젠가 너를 첨본 순간부터 내 맘 너를...

선 물 최원석

말하지 않아도 느끼죠 그대의 그 따뜻한 마음을 슬픔에 무너질 때마다 그대 힘이었죠 나의 축복이죠 이제는 눈물을 거둬요 내가 그대를 지킬게요 언제나 서로가 소중한 빛이되요 세상에 지치면 기대 쉬도록 우리 만난건 하늘의 선물이죠 더 가까이 와요 사랑해요 그대를 우연히 그대의 일기에 쓰여진 그 마음을 보았죠 나보다 걱정한 그대의 사랑 감사해요 너무 고마...

꽃 물 신유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가슴에 빨강노-랑 분홍빛에 곱디고운 사랑꽃물이 어서 내게로오세요 어서 손잡아주세요 나는그-대 남자-에요 하나도남김없이 하나도남김없이 모두모두 줄께요 눈물일-랑 주지말아요 아픔일-랑 주지말아요 이제는 그대만이 나에게 전부에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꽃물든 나의가슴에 상처를 주지마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

꽃 물 신유

꽃 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가슴에 빨강 노랑 분홍빛에 곱디고운 사랑꽃물이 어서내게로오세요 어서손잡아주세요 나는그대 남자에요 하나도아낌없이 하나도남김없이 모두모두 줄께요 눈물일랑 주지말아요 아픔일랑 주지말아요 이제는그대만이 나에게전부에요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꽃물든 나의가슴에 상처를주지마세요 그대를 사랑합니다 `````````````...

돌과 물 박상문 뮤직웍스

바윗돌 깨뜨려 돌덩이 돌덩이 깨뜨려 돌멩이 돌멩이 깨뜨려 자갈돌 자갈돌 깨뜨려 모래알 랄라랄라랄 랄랄랄~랄라랄라랄 랄랄랄~ 도랑물 모여서 개울물 개울물 모여서 시냇물 시냇물 모여서 큰강물 큰강물 모여서 바닷물

빗 물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 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것 같아 돌아보면은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달래 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