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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편지 가을

그대가 내어준 그 품에언제든 안길 수 있는 것내 앞에서만 아이 같은모습의 그대를 볼 수 있는 것모두 쉽게 가질 수 없는행복이란 거 알아요그런 당신을 만난 이후로내 마음은 전보다 밝게 빛나고 있죠요즘 당신의 마음은 어때요?조금 고단한 하룰 보냈나요?그래도 걱정은 하지 말아요나 이렇게 그대의 곁에 있어요눈에 보이지는 않아도나를 아끼는 마음은저 멀리서도 다...

한밤의 음악편지 배호

한밤의 음악편지 - 배호 홀로 이대로 잠들고 싶어 이렿게 그리다가 앉은 그대로 이 한밤 저 멀리서 들리는 노래 애타는그리움을 내 어이 전하리 창가에 홀로 앉아 눈물 짓다가 이대로 이대로 잠들고 싶어 간주중 이 한밤 저 멀리서 들리는 노래 애타는 그리움을내 어이 전하리 창가에 홀로 앉아 눈물 짓다가 이대로 이대로 잠들고 싶어

들리나요.. 하늘에 띄우는 음악편지

요즘 너무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 너도 내 방 한 번 들어가 봐 요즘 허리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어 이런 내 맘 알겠니 잠이 오지 않는 오늘 같은 밤 괜히 한숨 쉬며 동네 한 바퀴 돌고 있잖아 잠이 오지 않는 이런 밤에는 연락 오지 않는 핸드폰 자꾸 쳐다보잖아 날 안아줘 날 잡아줘 네가 없는 하루 온종일 잠이 들 수가 없어 날 안아줘 날 잡아...

가을 가을 가을 김원중

가을 가을 가을 (박문옥 작사, 작곡/이지상 편곡) 빌딩 꼭대기보다 더 멀리 달아나버린 하늘을 보며 갑자기 내 몸이 외로움을 느낄 때 서늘한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가을 가을 가을 김원중

바람이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 암만 불러보아도 단풍잎 끝에 부딪혀 돌아오는 건 소리쳐 불러보아도 메아리 속에 부서져 돌아오는 건 나의 외로움 가을의 외로움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강형원

이마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찾아 옵니다 기타 소리 보다도 더 맑게 울려퍼지는 벌레소리에 갑자기 이 밤이 허전함을 느낄 때 무심한 낙엽이 창가를 스쳐 아, 가을은 아, 그렇게 깊어갑니다 암만 불러보아도 단풍잎 끝에 부딪혀 돌아오는 건 소리쳐 불러보아도 메아리 속에 부서져 돌아오는 건 나의 외로움 가을의 외로움 가을

가을 청바지

가을 세월 흘러서 내 머리가 하얗게 하얗게 자꾸 시들어갈때 누가 나에게 찾아와 얘기를 하고 누가 내게 말 건낼까 날이 갈수록 변하는 세상 지금 이 도시에 부는 이 바람도 노인들에겐 앉아 있는 것 조차 너무나 차고 힘든데 내가 맞이할 가을의 바람은 얼마나 더 얼마나 더 시릴까 많은 것들을 바라진 않아 그냥 내게와 손을 잡아줘 아주

가을 방실이

가을에 떠나는 사람은 쓸쓸한 사람 가을에 보내는 사람도 외로운 사람 떠났던 사람도 가을에 돌아오는데 가을에 헤어진 사람은 고독한 사람 가을엔 이별을 하지 말아요 가을에 떠난 사람 다시 오기 어려워 가을에 보낸 사람은 세월이 가도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는데 가을에 홀로 선 사람은 쓸쓸한 사람 가을에 돌아선 사람도 외로운 사람 미웠던 사람도 가을엔 다...

가을 굴렁쇠 아이들

가을 천금선 시, 백창우 곡 하마 가을이 왔다. 철둑 가 코스모스 쫄로리 서서 웃는다. 엄마는 코스모스를 보고 날씨가 추워서 우예 사꼬 한다.

가을 김병철

가을이 고독을 만들었나요 고독이 가을을 만들었나요 파란 하늘아래 점하나처럼 정녕 가을은 정녕 가을은 나혼자 인가요 가을이 외로움을 만들었나요 외로움이 가을을 만들었나요 소슥한 가람위에 힌돚대처럼 정녕 가을은 정녕 가을은 나혼자 인가요 *가을이 나를 혼자 두었나요 내님이 나를 혼자 두었나요 빚바랜 테레스에 등불처럼 고요가 흐르는 고궁길처럼 정녕 가을은 ...

가을 서울시스터즈

가을에 떠나는 사람은 쓸쓸한 사람 가을에 보내는 사람도 외로운 사람 떠났던 사람도 가을엔 돌아오는데 가을에 헤어진 사람은 고독한 사람 가을에 이별을 하지 말아요 가을에 떠난사람 다시오기 어려워 가을에 보낸 사람은 세월이 가도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다는데 <간주중> 가을에 홀로선 사람은 쓸쓸한 사람 가을에 돌아선 사람도 외로운 사람 미웠던 사람...

가을 김세원 낭시

가을 - 강은교 -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가을 조용필, 김다혜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오라 부탁하노라 < 간주중 >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같도다 추운겨울 지날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나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가을 여행스케치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오라 부탁하노라

가을 다린

그대 나 없는 가을을 미워하지 말아요 우리는 흘러가고 나는 지금도 어디에도 머무르지 않으니 그대 이제 창을 닫아요 바람과 함께 떠나는 내 시간은 내 고백을 가린 채 마치 없었던 척 하지만 사랑이 지나가는 길목에 서서 서로 다른 이름으로 다른 인사를 건넬 때 그 때 우리 아무것도 묻지 말아요 그냥 그대로 혹시나 우리 서로 지나친대도 그 가을은 여전히 그...

가을 라벤더커피

여린 잎의 설렘과 녹음의 여름을 지나 푸르던 나무들이 오색찬란한 고운 빛깔로 온 세상을 짙게 물들인다 자라난 마음과 견뎌낸 시간과 어느새 훌쩍 커버린 많은 생각들 따뜻한 지혜와 세상을 향한 사랑과 생명을 향한 겸손한 맘 가을내음 가득한 바람길 저 너머 하늘 그 시린 푸르름에 눈을 감아도 더욱 선명한 가을빛이 나를 물들인다 자라난 마음과 견뎌낸 시...

가을 데일리비

유난히 푸른 하늘 속에 그리워하는 널 담네 살짝 건조한 차가운 공기 속 거리를 걸어가는 바쁜 사람들도 그리워하겠지 누군가를 이 계절에 취해서 마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마른 낙엽에 감추네 웃으며 함께 거닐었던 영화보다 예쁜 추억들이 추워 질수록 자꾸만 생각나 지금 어딘가에서 있을 그 사람도 그리워하겠지 누군가를 이 계절에 취해서 마치 그림 같은 아름다운...

가을 달토끼

올해 가을은 왠지 더 쌀쌀해 해가 저물고 바람은 건조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의미가 없어진 시간이 이젠 무의미해진 기억들로 요새 마음은 왠지 더 우울해 달에 취하고 마음은 촉촉해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의미가 없어진 시간이 이젠 무의미해진 워~

가을 플랜더블유

유난히 푸른 하늘 속에 그리워하는 널 담네 살짝 건조한 차가운 공기 속 거리를 걸어가는 바쁜 사람들도 그리워하겠지 누군가를 이 계절에 취해서 마치 그림 같은 아름다운 마른 낙엽에 감추네 웃으며 함께 거닐었던 영화보다 예쁜 추억들이 추워질수록 자꾸만 생각나 지금 어딘가에서 있을 그 사람도 그리워하겠지 누군가를 이 계절에 취해서 마치 그림 같은 아름...

가을 루루베베(RuruBebe)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오라 부탁하누나

가을 이한철

혼잣말 할 때 어디선가 찾아와서 여기라며 건네네 눈부신 햇살 발을 내딛어 그 빛 속으로 옷깃을 세우고 둘이 손잡고 나란히 걷는 가을 가을 가을 무더운 여름 초록을 벗고 소복이 쌓인 낙엽길 걸을 때 바스락 소리가 간지러운 가을 난 그대 없으면 정말 안 될 것 같아 늘 함께 해요 그대 그대 그대 바스락 가을이 왔네 사랑하기 좋은

가을 김용국

어느새 벌써 가을이야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 코 끝에 놓인 가을 냄새가 나를 반기고 있네 사실 난 반갑지는 않아 시간이 흘렀단 거니까 익숙해질 법도 할텐데 그게 쉽지가 않네 매년 난 가을만 되면 드는 생각 속에 (생각 속에 잠겨) 빠져가 너란 바다 속 깊이 잠긴 듯이 매년 이렇듯이 또 지나가겠지 내 기분은 낙엽들처럼 또

가을 도헌님 청곡 김영호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 가을 내 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엔 그대 발자국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가을 오우진

고추 잠자리 날았다. 산위에도, 들판에도, 슬픔을 이기고 고추 잠자리 날았다. 어려운 시절, 떨쳐 버리라. 그대 나를 위로해 주었었는데. 이 가을에 좋은 계절에 그대 만나고 싶다.

가을 김세원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가을 박상문 뮤직웍스

가을은 가을은 노랑색 은행잎을 보세요 그래그래 가을은 노랑색 아주예쁜 노랑색 아니아니 가을은 빨강색 단풍잎을 보세요 그래그래 가을은 빨강색 아주 예쁜 빨강색 아니아니 가을은 파란색 높은 하늘보세요 그러면 가을은 무슨색 빨강파랑노랑색

가을 KBS 딩동댕어린이노래회

가을 - KBS 딩동댕 어린이 노래회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 잎은 붉은 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 모아 봄이 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노라 가을이라 가을바람 다시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같구나 추운 겨울 지낼 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느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가을 동요프랜즈

빨강빨강 단풍잎 예쁜단풍잎 앞산뒷산 단풍잎 고운단붕잎 노랑노랑 은행잎 예쁜은행잎 앞뜰뒷뜰 은행잎 고운은행잎

가을 조용필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오라 부탁하노라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밭에 익은 곡식들은 금빛같구나 추운겨울 지날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나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가을 정은숙

대롱대롱 대추아래 주석빛이 물들고 까실까실 밤송이에 가을이 익어간다 때릉때릉 방울벌레 들국화 꽃 피우고 귀뚤귀뚤 귀뚜라미 노래자랑한다 붉긋붉긋 뒷동산에 도토리가 여물고 황금물결 들판에는 참새때 날아든다 사륵사륵 잠자리때 고추밭 넘나들 때 새하얀 박꽃웃음 가을이 깊어간다

가을 Various Artists

1.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 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오라 부탁하누나 2. 가을이라 가을바람 다시 불어오니~~ 밭에익은 곡식들은 금빛같구나 추운겨울 지낼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느님의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가을 박상문뮤직웍스

가을은 가을은 노란색 은행잎을 보세요. 그래 그래 가을은 노란색 아주 예쁜 노란색 아니 아니 가을은 빨간색 단풍잎을 보세요. 그래 그래 가을은 빨간색 아주 예쁜 빨간색 아니 아니 가을은 파란색 높은 하늘 보세요. 그러면 가을은 무슨색 빨강, 파랑, 노랑색

가을 박상문

가을은 가을은 노란색 은행잎을 보세요. 그래 그래 가을은 노란색 아주 예쁜 노란색 아니 아니 가을은 빨간색 단풍잎을 보세요. 그래 그래 가을은 빨간색 아주 예쁜 빨간색 아니 아니 가을은 파란색 높은 하늘 보세요. 그러면 가을은 무슨색 빨강, 파랑, 노랑색

가을 신남영

꽃잎을 이겨 살을 빚던 봄과는 달리 별을 생각으로 깎고 다듬어 가을은 내 마음의 보석을 만든다 눈동자 먼 봄이라면 입술을 다문 가을 봄은 언어 가운데서 네 노래를 고르더니 가을은 네 노래를 헤치고 내 언어의 뼈마디를 이 고요한 밤에 고요한 밤에 고른다

가을 Mudskipper

바람이 불어 옷깃을 세우다스쳐가는 가을의 향기에문득 네가 다시 생각나괴로웠던 날에 지난고통의 시간을 지나기억을 거슬러 돌아가면울며 바라보는 너를안아줄 수 있을까하루하루 그렇게 지나가면괜찮아지겠지나를 달래가는지옥 같은 날들에몇 번의 찬바람이스쳐 지나가도그 날의 그 향기를잊지 못한 나인 걸좋은 추억보다 진한고통의 시간을 지나기억을 거슬러 돌아가면이젠 상처...

가을 문진오

하늘이 내게로 와서 또 다른 가을이 오고 거리의 나뭇잎들은 하나 둘 바람에 날리어 가고 길을 걷는 내 마음 따라 어느새 푸른 꿈들은 한 조각 구름이 되네 가을은 이렇게 소리 없이 다가와 내 마음 속 꿈들을 하늘 높이 날리네 바람이 불어 가을이 오고 내 마음 속 푸르름도 하늘 높이 날리네 가을은 이렇게 소리 없이 다가와 내 마음 속 꿈들을 하늘 높이 날...

가을 동물원

그 가을은 노을 빛에 물든 단풍으로우울한 입맞춤 같은 은행잎으로가을은 손끝을 스쳐 가는 바람 속에허한 기다림에 꿈을 꾸는 이슬 속에내가 거친 숨결에 사랑이란 이름으로굳게 닫힌 분노 속에 살아갈 때다가가라고 먼저 사랑하라고다가가라고 말해 주네가을은 회색 빛에 물든 거리 위로무감히 옷깃을 세운 모습으로가을은 낙엽을 쓸고 가는 바람 속에텅 빈 하늘을 보며 ...

가을 가을동요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입고선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 오라 부탁하누나 가을이라 가을바람 다시불어오니 밭에익은 곡식들은 금빛같구나 추은겨울 우리먹이려고 하느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가을 KBS 어린이 합창단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 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 불러모아 봄이오면 다시 오라 부탁 하누나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밭에익은 곡식들은 금빛같구나 추운겨울 지낼적에 우리 먹이려고 하느님이 내려주신 생명의 양식

가을 유명호

가을바람 솔솔솔 시원한 바람 노란 은행잎 길가에 떼구르르 저기 멀리 울긋불긋 예쁜 옷을 입은 산 둥실 둥실 흰 구름 하늘 높고 푸르다.

가을 리콜즈

바람에 스쳐가는 추억들낙엽처럼 떨어지는 내 맘따스했던 너의 미소가이젠 차가운 바람 속에 남아어둠이 내려앉은 거리,잊혀지지 않는 그 목소리시간이 멈춘 듯, 너의 향기다시 내 곁에 돌아올까Falling, falling, leaves in the night너와 나, 점점 멀어져 가Falling, falling, love in the light다시 내게 돌아...

가을 Taehun (이태훈)

우 몇해전 그때도 여전히 너와 우 걸었지 오래된 집들 사이로 우 몇마디 얘기 없이 우 걸었지 발길이 닫는 곳으로 우 바람이 스치는 기억이 되어 우 좁다란 골목을 빠져 나가네 우 그 길에 끝에 기다린 건 계절의 이름과 널 향한 나의 마음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우 몇해전 지금도 그리운 너와 우 걸었지 떨어진 낙엽 사이로 우 차분한 목소리에

가을 박강빈

어느샌가 낯익은상쾌한 공기에눈을 들어 푸르른 하늘을 보면서하나님이 사랑한추수의 계절 맞으며깊은 감사의 노래를부릅니다주 크신 하나님이여홀로 찬양 받으소서가을이 찾아와세상을 물들이고한 해의 감사한 것들떠오르게 합니다도토리와 밤도 익고보름달도 둥급니다이 모든 것들을 축복하신 주께서한 해를 땀방울들로일구게 하셨습니다고추잠자리노란 은행잎푸르른 하늘하얀 실구름시...

가을 최윤진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흙 길에 저녁 이슬 들이 내 발등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께 드립니다.

가을 옥수수수염차

꽃이 지고 잎이 떨어진다 그럴수록 가을은 더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날이 점점 추워진다 우리의 가을은 점점 짧아진다 그럴수록 가을은 더 아름다워진다 가을 하늘 쓸쓸하고 추운 가을에 쓸쓸하고 추운 가을 하늘에 외롭고 쓸쓸하고 선선한 가을 쌀쌀한 가을은 내 마음을 허전하게 만드네 가을 하늘 추운 가을 선선하고 쓸쓸하고 추운 가을 가을 내가 좋아하는 계절 가을

가을 하현수

너바람따라 떠나가는너좋았었던 기억들로떨어진 낙엽들 사이로 보이는그대의 모습을 보다가오늘도 홀로 남은 이 거리난 또 생각에 잠겨난 그대를 잊을 수가 없어요나는 그대를 절대 못 잊죠그래요 나는 그대에게 물들여져지울 수가 없어요핏빛 꽃들의 이야길 내게 들려주세요난 항상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게요이 가을이 떠나기전에 다시 불어와줘요산산했던 그 때 그 바람으로언...

가을 강표

가을이 되면왠지 모르게찾아오는 설렘이맘을 따뜻하게 해가을이 되면내가 아닌 듯괜히 넌지시 말을건네곤 수줍게 웃어맘을 달래는바람이 불어오고지나며 무뎌진마음도 다시노랗게 물든 마음철 지난 사랑을 외치며뛰는 가슴 안고 돌아가 보는 거야스스로 가둔 나의두려움을 떨쳐 버리고뛰는 가슴 안고돌아서 보는 거야가을이 되면왠지 모르게너에게 닿는 길이멀게만 느껴지는데가을이...

가을 서영

쌀쌀해진 가을처럼 그대도 차가워졌어요시간이 지나갈수록 우리의 거리가 느껴져요 이 가을이 지나면 올까요 좋았던 그날이다시 찾아볼 수 있겠죠 우리의 모습을바람과 같은 그대 어디로 갔나요 손에 잡히지 않아요이렇게 추웠던 가요이번 가을은 더욱 그렇게 느껴지네요 다시 따뜻해 지길 바라고 있죠내게 온기를 나눠주세요지나간 계절처럼 그대도 지나가려나요멀어져 있을수록...

가을 김아름

모든 하루가 꿈결같이 한점 싱그럽지 않은 것이 없었던 계절의 너와 나 인사할까 소란하지 않게 그 푸르름도 금새 빛바랠테니 조급한 찬바람이 너 그리고 나 사이 한걸음을 영원처럼 만드나 봐 눈 뜨면 어제와는 다른 아침 네가 와 줄 것만 같아 마치 우리 이별한 적 없던 것처럼 그래도 다행이야 나는 마침 올핸 유난히도 서둘러 지나간대 너와 헤어지는 아픈 가을

가을 바다 가을 도시 최백호

가을 바다 가을 도시 - 최백호 가을이 오던 날 너는 먼 바다가 모래뻘에 서서 울고 나는 불빛 영롱한 도시의 그늘에서 울었다 가을이 익어간 날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 외로웠고 나는 불꺼진 가로등 아래 서성거렸다 가을이 가는 날 너는 부서지는 파도처럼 나를 잊을테고 나는 한잔의 한잔의 한잔의 술로 너를 잊는다 가을이 익어간 날 너는 한 마리 물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