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하룰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니
다시 벌어진 상처 온갖 때묻은 내 맘
반복되는 매일에 지치고 지쳐가도
다가올 아침에 다시 일어서기 위해
난 빨래를 하네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며
지쳐버린 내 맘에 작은 용길 칠하고
쉴 새 없이 두드리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든 상처가 내게서 빠져나갈 때까지
난 빨래를 하네
지난날 품었었던 거대한 욕심을
쉬이 잊지 못함에 남아버린 미련들
이젠 놓아줄 수 있어 툭툭 떨쳐버리고
비워낸 마음과 새로 시작하기 위해
난 빨래를 하네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며
지쳐버린 내 삶에 작은 용길 칠하고
쉴 새 없이 두드리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모든 상처가 내게서 빠져나갈 때까지
모든 상처가 내게서 빠져나갈 때까지
난 빨래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