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뺨에 닿는 바람 코끝에 담긴 너의 향기
곁에 너는 없지만 너인 듯 다가와
(잠든 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우리 함께했던 여기 사랑했던 너는 없지만
여기에 앉아 나는 너를 느끼네
시간이 지나 모두 희미해 지면 그땐
널 잊을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점점 희미해 질수록
선명해지는 그리움
눈물이 흘러 눈앞이 아득해 지면 그땐
사랑했던 니가 떠올라
하지만 이미 바래져버린
우리 사랑했던 기억
귓가를 속삭이던 따뜻했던 니 목소리
이젠 곁에 없지만 너인 듯 다가와
이렇게도 나는 널 잊지 못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단 걸
사랑한다는 걸 너도 알고 있잖아
시간이 지나 모두 희미해 지면 그땐
널 잊을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점점 희미해 질수록
선명해지는 그리움
눈물이 흘러 눈앞이 아득해 지면 그땐
사랑했던 니가 떠올라
하지만 이미 바래져버린
우리 사랑했던 기억
시간이 지나 모두 희미해지면 그땐
널 잊을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점점 희미해 질수록
선명해지는 그리움
눈물이 흘러 눈앞이 아득해 지면 그땐
사랑했던 니가 떠올라
하지만 이미 바래져 버린
우리 사랑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