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범능스님
등록자 : 정태하
가네 가네 떠나가네
찔레꽃 핀 강 길 따라 가네
가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새벽 강물 부르고
덤불 같은 우리 어메 손짓에
눈물이 앞을 가려
풀꽃 흐려지는 서러운 길 서울길 가네
어메 어메 나는 가네
우리 아베 들길에 두고
만나고 헤어지는 굽이굽이 섬진강 물결따라
기적소리 울리며 서울길 가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