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더 이상은 안돼
자꾸만 나타나 왜
(오이) 더 이상은 한계야
자꾸만 날 찾아 왜
널 아무리 잊으려 잊으려
아무리 지우려 지우려
애써도 여전히 남은 자국
도려내도 멍은 왜 그대로인데
왜 도망가도 눈에 띄는 데 있는데
그럼에도 매번 밀어내게 돼
오 알아 나도 우린 다시 봐야겠지만
적응할 순 없을 거 같아
형용할 수 없는 뭐랄까
저주할 순 없는 걸까 널
저리 좀 치워줘
(오이) 더 이상은 안돼
자꾸만 나타나 왜
(오이) 더 이상은 한계야
자꾸만 날 찾아 왜
널 아무리 잊으려 잊으려
아무리 지우려 지우려
애써도 여전히 남은 자국
When I go back then 때 없던 그때로
돌아가 그대로 변해 때론 초록색으로
오염되어버린 뒤에야 늦었네
이미 물들어 베어 더는
돌이킬 수 없다해도
잇달은 널 느낄 때
일단 나는 내뺄게
이따는 희미해지기를 바라
아예 사라지길 바라
버려지는 너의 뒷모습에
오히려 밝은 미소를 지을게
아물지 않은 상처는 꽤
작지 않은 흉터로 남았으나
참을 만은 해
증오할래 매일
너도 나를 미워해도돼
끝난 다음에 이 모든게
(오이) 더 이상은 안돼
자꾸만 나타나 왜
(오이) 더 이상은 한계야
자꾸만 날 찾아 왜
널 아무리 잊으려 잊으려
아무리 지우려 지우려
애써도 여전히 남은 자국
(오이) 견디기 버겁네
역겨운 네 존재
제발 그만 볼래
{오이}
가까이 오지 마
못 참아 역시 난
멀리 떨어져 줄래
널 아무리 잊으려 잊으려
아무리 지우려 지우려
애써도 여전히 남은 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