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내꺼야

외동아들 김승기
앨범 : 외동아들
작사 : 외동아들 김승기
작곡 : 외동아들 김승기
편곡 : 외동아들 김승기
(툭툭) 신발 주머니를 차며
(후후) 민들레 홀씨를 불어
(삑삑) 비밀번호 눌러
(킁킁) 이 냄새는 바로
엄마의 카레라이스와 돈가스
엄마의 찰진 밥과 함박
엄마의 토마토 스파게티다
엄마의 엄마의 엄마의
많이 기다렸지 알아
놀아줄게 모두 나와
아무렇게나 뜯은 과자
손에 묻은 가루를 핥아
텔레비전에선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
그걸 보며 웃으며 내 과자를 먹는 엄마와 아빠
(다 내꺼야)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내꺼야) 이거부터 저거까지
(다 내꺼야) 네꺼부터 내꺼까지
어 이거 다 내꺼야 다 내꺼야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이거 다 내꺼니까
떨리는 마음으로 누른 동그라미
베란다의 햇살만큼 따뜻한
이 요란한 소리를 내는 플라스틱 박스
뒤통수가 큰 모니터의 들판
넘어에는 또 뭐가 숨어있을까
오늘따라 왜 이렇게 느릴까
알았어 5분만 더
하고 볼거야 투니버스의
만화로 그려진 해적과
물리쳤어 허공의 적
들을 날려버린 주먹을 뿌듯해 하다 보면 졸려
그대로 누워 너무 어두우면 무서우니
불은 켜 대신 이불을 써
오늘 밤 꾸고 싶은 꿈을 그려
(다 내꺼야) 여기부터 저기까지
(다 내꺼야) 이거부터 저거까지
(다 내꺼야) 네꺼부터 내꺼까지
어 이거 다 내꺼야 다 내꺼야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건들지마
이거 다 내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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