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에 타고 달려가
집에 도착하면 내려가
부모님께 화를 내는 경찰봐
이건 게임 아니고 리얼임
내 상태 좀 봐
정신이 해까닥했네
근데 약은 안했어
사람들 날 경찰서에 신고해
뭐가 이상한데?
난 몰라 진짜
근데 지금 겨울아닌가
반팔 반바지에
달려가는 내가 이상했나봐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이상했던것같아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네
날 경찰서에 신고한건
내 친구였네
물론 이제 그친구완
연락안해
무서웠던 경찰차 안
문은 내가 열지도 못하고
딱딱한 의자에 앉아
집으로 가던 날
나는 모두가 보는
앞에서 샴푸를
먹었고
그 일이 있고 나서
얘기는 이 노래 다음에서
이어지겠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