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면은 어때 포기마
먼 길이라도 답을 찾아갈 거니까
많은 노력은 거들어 젊음을 허물어 생각을 쥐어 짜내면 밤하늘이 더 어두워 끝까지 달려왔었던 끈기로 해내
너무 바쁘게 달려왔어 지도를 헤매 창밖에 어지러운 사회 질문을 봐도 아직도 나에게는 많은 질문이 많아 지친 걸음 벌써 이렇게 끝낼 순 없어 땀으로 적셔진 어깨 뒤 두 손을 덮어 어떤 일도 문제를 해쳐가며 갈 거야 세상이 괴롭혀도 밀쳐 서며 갈 거야 누가 뭐래도 목표란 건
고생을 사서라도 꼭 하는 걸
해내가고 있어 좀 기다려 다들
동이 트도록 밤이 새도 단어를 다듬어
빠른 사람들과 차가운 도로 위를 달리는 느린 차들은 서로를 지나치며 엇갈리지 쉽지 않아 역시 굽어가는 허리와
신호가 지나간 구불하던 거리가
때묻고 있어 화려한 도시의 밤은
이젠 별다를 게 없는듯한 반응
남과는 다른 길을 갈래
내가 하고픈 걸 마음대로 평생을 살아갈래 두 번 청춘은 또 안 오기에
지금 당장이 아니면은 모두 무의미해 원한 건 금은보화가 아니기에 가죽보다도 이름을 더 남기기에
어느 순간보다 너무 아쉽던 기회처럼 어두운 터널 앞에 눈이 안 보여 널브러진 서류 속에 묻히기 보다 도전해 달려가는 법을 안거여
때마다 찾아오는 어린 시절의 고민아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건 고비야 다시 찾아줘 가족들의 반만
미안 바빠서 우리 다음에 만나
때마다 찾아오는 어린 시절의 고민아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건 고비야 다시 찾아줘 가족들의 반만
미안 바빠서 우리 다음에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