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저 먼 곳으로
바람이 불어오네 모래 위
반짝이던 햇살이 그리워지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곳은
사람들 사이 알 수가 없지
흘러가는 대로 해가지는 대로
걸음을 멈출 수 없지만
먼 곳 저 어딘가의 깊은
바람 타고 기억을 불러
보이지 않는 고요를 찾네
너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하는 내 마음
잊혀지지 않게 간직할 수 있게
햇살 아래 여길 기억하자
먼 곳 저 어딘가의 기억
나만의 작은 바다
보이지 않는 고요를 찾네
먼 곳 저 어딘가의 기억
나만의 작은 바다
보이지 않는 고요를 찾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