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말하고 싶지만 담에
말하면 될거라 생각하곤 안했지
네게 고백하면 안받아줄거
같아서 매일 기도만 했지 바보같지만 뭐
주변에선 눈감고 걍 말해
보라는데 그게 말처럼 잘 안돼
나도 내 나름대로 노력한거야
안무시할테니까 이뤄줘 제발
하늘에 떨어지는 별
에게도 빌었지 당연한걸
보이는 모든 행운글에선
따봉도 젤 많이 받아보고
교회 가는 애들에게도 빌어
달라고 했지 한두번이 아냐
하느님도 보셨다면은 이번
한번만 도와주시면은 안될까요 제발 걔가 나를 좋아하게
되게끔만
세상아 한번만 도와줘 날
기도만 했던 바보지만
오랫동안 좋아했었단 말야
먼저 연락을 했었지 나는 어제도
넌 맘이 없다는게 넘 뻔해도
너와 이야기할때면 행복해서
오늘도 네게 연락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