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누가 봐도 난 재밌는 여자
밤마다 난 또 사교계 여왕
화끈한 말솜씨에 쿨한 성격에다
주량까지 무한정이지
a`) 하지만 늘 에프턴 없지
비쥬얼에 늘 밀리고 말지
쌔끈한 내 친구들 짝을 찾아갈 때
나만 혼자 술잔 처릴 하지
b)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대체 그 누구가 말했나
밤새워 나와 웃던 남자들
눈을 뜨면 (눈을뜨면) 어디로 갔나
a") 어쩌다가 확 필 꽂힌 남자
오늘밤은 꽤 분위기 좋아 단둘이 마주 앉아
좋은 시간 가고 일어서니 일곱난장이
a"') 단 한번 날 선택한 남자
그 바람에 난 눈이 먼거야
일차에 긁은 카드 이차 삼차에다
차비까지 연락조차 없네
b') 마음이 고와야지 정말로 여자라고 (여자라고)
대체 그 누구가 말했나
뜨거운 내 가슴에 사랑의 불을 당길 (불을 당길)
님은 어디에
RAP. 날 속였던 수많은 사람들속에
스쳐 지나갔던 남자들 중에
그중에 날 진정 사랑한 내님이 있을까?
그런것 같지 않아 뭘까?
배신감만 남아 이유가 뭘까?
마음보단 얼굴이 예뻐야 여자다
이게 정답일것같은 이 느낌은 뭘까?
b)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대체 그 누구가 말했나
밤새워 나와 웃던 남자들
눈을 뜨면 (눈을뜨면) 어디로 갔나
b') 마음이 고와야지 정말로 여자라고 (여자라고)
대체 그 누구가 말했나
뜨거운 내 가슴에 사랑의 불을 당길 (불을 당길)
님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