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가고
시작한 이른 아침
거울에 비친 어둔 내 모습
그대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
나의 그리움 나의 외로움
언제나 그대 웃으며 말했어
너의 곁에서
항상 너만을 사랑하리라
얘기해줘요
내게 가슴 깊이 스며와
내 영혼 내 삶의 당신의 그 웃음이
하지만 이젠 그대 내 곁을 떠났고
누구도 남아서 내게 웃어주지않아
너무나 화창한 오후 볕 따스함에
오히려 슬픔 가득한 날
떠나간 그대 기억 파도처럼 밀려
슬픈 그리움 나의 힘겨움
내 사랑 그대 그리며 울었어
나의 곁에서 진정 나만을 아껴준 그대
얘기해줘요 그대 사랑으로 찾아 온
의미를 깊이를 가슴으로 왜 몰랐나
하지만 이제 그대 내 곁을 떠나갔고
누구도 나 마저 내게 웃어 주지않아
그대가 남긴 텅 빈 자리엔
얼룩진 나의 눈물 자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