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림자라도 널 보고 싶은데
긴 저 하늘 끝에 숨어
너는 어디로 갔나
강물 따라 흘러 흘러서
꽃잎되어 혼자 떠난 너
풀려버린 매듭 한자락
이 한끝은 어디로 갔나
아 사랑아 홀로 남은 사랑아
먼 여행 끝나고 긴 꿈이였다고
저 밀려오는 세월을
그냥 힘들어 하자
<간주중>
강물따라 흘러 흘러서
꽃잎되어 혼자 떠난 너
풀려버린 매듭 한자락
이 한끝은 어디로 갔나
아 사랑아 홀로 남은 사랑아
먼 여행 끝나고 긴 꿈이였다고
저 밀려오는 세월을
그냥 힘들어 하자
저 밀려오는 세월을
그냥 힘들어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