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오는
창가에 앉아
버림 받음 느낌에
울고 있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슬프면 당신 탓 같아요
늘 내곁에는
당신이 늘 함께 계시죠
언제나 항상
나를 지켜주고
이세상 살아가게 하는 그대
오늘은 그냥
내버려둬요
공연히 투정 한번
부리는 거죠
미안해요 미안해요
툭 하면 혼자인듯
꼭 이렇게
난 울고 마네요
시간이 가도
철이 없네요
아이처럼 당신을
원망하네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바람에 날리는 내 마음
늘 내곁에는
당신이 늘 함께 계시죠
언제나 항상
나를 지켜주고
이세상 살아가게 하는 그대
하루에도 난 몇번씩
그대 까맣게 잊고 살아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난 당신 잊어도
늘 당신은 날
안잊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