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릴 듯 말 듯 엉켜만 가
취할 듯 말 듯 몽롱해져
시끌벅적한 거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자국만
닿을 듯 말 듯 멀어져 가
맞는 게 뭔지 모르겠어
갈팡질팡한 선택 속에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만
쉽게 던지는 아무렇지 않은 말들이
그저 한숨과 짐이 되는 걸
다들 말하지 그럴듯한 조언과 위로
그게 날 어지럽게 흔들었어
그저 가만히 있어줄래 그거면 됐어
나를 좀 기다려줘 그거면 돼
I want waiting for me
I want waiting for me
말한 듯 만 듯 답답해져
친한듯해도 외로워져
시끌벅적한 거리에는
나 혼자 걸어가는 발자국만
쉽게 던지는 아무렇지 않은 말들이
그저 한숨과 짐이 되는 걸
다들 말하지 그럴듯한 조언과 위로
그게 날 어지럽게 흔들었어
그저 가만히 있어줄래 그거면 됐어
나를 좀 기다려줘 그거면 돼
I want waiting for me
I want waiting for me
그저 날 위해서 한다는 말
잠시 멈춰도 돼 날 위해서
내가 무너지지 않게
잠시 날 기대하며 기다려줘
다들 말하지 그럴듯한 조언과 위로
그게 날 어지럽게 흔들었어
그저 가만히 있어줄래 그거면 됐어
나를 좀 기다려줘 그거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