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눈을 떠보니 여긴 어딘지도 알 수 없는 섬
바다의 벽에 둘러쌓여 벗어날 수가 없어
텁텁한 목에 허기진 배 이 낯설은 환경에 헛기침해
목마른 목을 축이고파 주위를 둘러보니 어?
물이 곧장 고여있는 약수터가 바로 앞에 보여
가~ 목마름을 급하게 채워
후에 찾아오는 허기짐에 어서 돌아가고 싶어 집에
얼마나 갔을까 눈앞의 광경에 난 할말을 잃어버렸네
저 높디높은 호텔에 잘 차려진 뷔페 넘쳐나는 식량과 나를 위한 차
수백의 하인과 반겨주는 집사 내게 오는 각도 있는 인사
이 모든 것의 소유가 나라니 (내가) 필요한 게 다있잖아 나란히
(도대체) 알 수 없는 정체. 헌데 낯설지가 않은 느낌의 기억.
그 때 찾게되는 나의 자아. 여기는 무인도가 아닌 바로 내가 사는 섬
모든게 풍족해 모자른게 없는데 뭔가 비어있는 것 같아~
[Cabi]
(Mayday Mayday)
쏘아올린 S.O.S 신호
(Mayday Mayday)
그래 나의 매일매일이 이래
(Mayday Mayday)
혼자 지루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
(Mayday Mayday)
Amazing Mayday Alone Island
[Verse.2]
그렇게 얼마가 지나고 잘지내고 풍족함을 티내고
이런 혜택을 혼자 누리기 싫어
주위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나와 단둘이 이곳에서 주거하자
고백할수록 내게서 중도하차 아차 싶어보면 벌써 배를타고
더 광활한 바다로 넘어가죠
이젠 혼자서 섬에 남는것도 익숙. 설렘이 찾아와도 잘 않믿구
시간이되면 금새 바다로 출항. 부탁인데 나와 좀 남아주라
말하기도 이젠 입이아퍼 혼자가편하다며 간편한 최면을 걸어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이 나의 이런 마음을 알아 볼 수 있을까
[Cabi]
(Mayday Mayday)
쏘아올린 S.O.S 신호
(Mayday Mayday)
그래 나의 매일매일이 이래
(Mayday Mayday)
혼자 지루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
(Mayday Mayday)
Amazing Mayday Alone Island
[Bridge]x2
누구나 쉽게 왔다가는 섬
만남과 이별이 자유로운 섬
무인도가 아닌 내가 살고있는 섬
우리 각자 모두 하나씩들 품고 있는 섬
[Cabi]
(Mayday Mayday)
쏘아올린 S.O.S 신호
(Mayday Mayday)
그래 나의 매일매일이 이래
(Mayday Mayday)
혼자 지루하게 행복한 삶을 살아
(Mayday Mayday)
Amazing Mayday Alone Is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