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더 고운 친구들아. 풀 향기보다 더 진한 친구들아.?
너희들 다 잊은 줄 알았는데. 우리 가슴 왜 이리 뛰는 거냐.?
태양보다 더 눈부신 친구들아. 보석보다 더 소중한 친구들아.?
우리들이 그 동안 헤어진 건. 만날 날을 기약한 것이었구나.?
오라, 친구들아 움츠리지 말고 달려오라. 오라 친구들아. 움츠리지 말고 달려오라.?
오라, 친구들아 게 섰지 말고 달려오라. 오라, 친구들아 게 섰지 말고 달려오라.?
우리들이 이렇게 만나려고 너희들이 험한 세상 견뎠구나.?
지난 세월과 회환을 깨고, 넉넉한 믿음으로 다가 가자.?
저 먼 기억 속 갈무리된 것들, 월드컵의 함성처럼 되살아 난다.
우리 만남이 하늘의 뜻임을 그래, 우리 이제 알겠구나.?
오라, 친구들아 움츠리지 말고 달려오라. 오라 친구들아. 움츠리지 말고 달려오라.?
오라, 친구들아 게 섰지 말고 달려오라. 오라, 친구들아 게 섰지 말고 달려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