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릴 혼자 걸은적 있었지
내 가슴은 온통 빗물이되고
견디기 힘들땐 나도 모르게
세상이 무녀져 버린것 같아
잊을거라고 난 그럴거라고 하지만 그때 뿐이지~ 한땐 눈물 조차매마른적 있었지
내 마음은 외로운 나무가 되고
너 떠난 지금 난 홀로앉아서
이런 바보같은 날 용서해줘~
더 이상 그대여 이젠 볼수가 없겠지
너 없는 세상 끝에서
소리쳐 크게 외쳐도 새하얀 내모습
지쳐버린 내어깨위로 흩어져
소리쳐 높이 외쳐도 대답없어
이렇게 눈물 흘리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