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이 길을 지나쳐 갈때면
그대 목소리가 나를 부를듯
한번쯤 우연히 마주칠 수 있는
작은 그리움으로 돌아보네
헤어짐이 우리들의 얘기만은 아닌데
그리움은 무엇일까
만남은 이별이지만
그대 그리워지는 이 마음은
사랑인지 몰라
그대 나를 떠나갔지만
이제 나의 기다림은 시작이야
슬프지 않은듯 크게 웃어보면
문득 다가오는 그대 기억들
안개비 내리던 어둠속의 그 거리
표정없는 얼굴이 떠오르네
헤어짐이 우리들의 얘기만은 아닌데
그리움은 무엇일까
만남은 이별이지만
그대 그리워지는 이 마음은
사랑인지 몰라
그대 나를 떠나갔지만
이제 나의 기다림은 시작이야
만남은 이별이지만
그대 그리워지는 이 마음은
사랑인지 몰라
그대 나를 떠나갔지만
이제 나의 기다림은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