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기억 따라
더듬어가는
그대의 남겨진 향기에
추억을 그린다
헝클어져버린 감정도
말하지 못한 아픔들도
먼지처럼 소나기처럼
하얗게 사라지기를
너만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그러다가 죽고 싶어
부드러운 그대의 손길의 끝 따라
내가 머물러요
온몸 부서지도록 부서지도록
꽉 안아줄게요
오직 그대 그대 그대만
사랑을 하다가 사랑하다가
더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그날의 기억 따라
더듬어가는
그대의 남겨진 향기에
추억을 그린다
But I know
곁에 있는 게
내겐 전부였다고 Baby
아직은 쉽지 않겠지만
돌아와 나와 같다면
너만 사랑하다가 사랑하다가
그러다가 죽고 싶어
부드러운 그대의 손길의 끝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