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 라라 랄 라라 라라라라라 랄랄 랄 랄 랄 랄 라...
찢기운 반도 심장에서 피어 오르는 진달래 칼날을 세워
여기 이렇게 굳센 가슴팍으로 그대들 앞에 섰다
순결로 씻은 조국 반도 머리 맡으로 침략의 불을 지른 자
보라 치욕의 피로 맺은 복수로 그대들 앞에 섰다
보라 여기 이 반도를 폭압의 사슬 끊은 곳
한 외침으로 명하니 이제는 이 땅을 가라
들어라 양키야 들어라.. 이 땅 분노의 함성을
들어라 양키야 들어라.. 해방 통일 몸짓을
랄라라 라라라랄..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