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지던 날 넌 하나도 슬프지 않은것 같더라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이 우리가 자주 가던 장소가
스치는 바람에도 내 가슴을 자꾸만 울리는데
그땐 참 좋았는데 그땐 참 행복했었는데
날 바라보던 니 눈빛이 참 따뜻했었는데
서럽게 눈물이 흘러 뚝뚝
너와 함께한 추억이 뚝뚝
이렇게 멀어져서 매일 그리워 하겠지만
눈물의 강을 건너서 너를 볼 수 있을까
그때의 너를
뚝뚝 흐른다 내 맘 안에서
너 없인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여자가 바로 나야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주고 받던
사랑의 메세지가
일일히 내 하루를 챙겨주던 니 목소리가
이젠 점점 더 흐려져만 간다
내 기억속에서도 내 눈앞에서도
서럽게 눈물이 흘러 뚝뚝
너와 함께한 추억이 뚝뚝
이렇게 멀어져서 멀어져서 있겠지만
서럽게 눈물이 흘러 뚝뚝
너와 함께한 추억이 뚝뚝
이렇게 멀어져서 매일 그리워 하겠지만
눈물의 강을 건너서 너를 볼 수 있을까
그때의 너를
뚝뚝 흐른다 내 맘 안에서 정말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