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나를 던지고
가끔 숨기더라도
알아 넌 좋은 사람인걸
우리 함께한지도
너무 오래되어서
뭐든지 알 수 있어
왜 날 부끄러워하는지
몰라 난 너만 기다릴 뿐이야
잘 다녀와
피곤한 너를 안아줄게
오늘 밤도 너를 지킬게
잘 생각해
너의 모든 편안함들엔
내가 함께하고 있어
너는 내가 없으면
머리가 지끈거려
이마를 자꾸 누르는지
사실 너도 알잖아
넌 나를 버릇처럼
자꾸만 찾고 있는걸
알잖아 날
오직 너 하나만
Always, I think of you all the time
사실 처음부터 내 쓸모를 정했어
그저 네게만 보여줄게
Oh what you want to see
잘 다녀와
피곤한 너를 안아줄게
오늘 밤도 너를 지킬게
잘 생각해
너의 모든 편안함들엔
내가 함께하고 있어
하루 또 한 달 뒤에 버려질
그런 마음이 아닌 건 알잖아
작은 흠집 남아도
조금 삐뚤어져도
우린 더 선명히 볼 수 있어
잘 다녀와
피곤한 너를 안아줄게
오늘 밤도 너를 지킬게
잘 생각해
너의 모든 편안함들엔
내가 함께하고 있어
너의 모든 편안함들에
내가 함께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