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이도 살 수 있는
멋진 나를 위해 hey hey
이런 나를 욕하지마
나쁜 꿈일뿐야
그리 놀랄것도 없지
ha
(그래 네게
좋은것이 뭔데
이제와서 그런 말은
뭔데 왜 그런데)
눈치채지
못한건 너야
(너 혼자만
도망가려 하니
나는 뭐니
대체 왜 그러니)
사랑이
필요했던 것 뿐이야
꼭 니가 아니라도
상관없었는데 그랬어
처음부터 난
다시 시작한다는게
귀찮았던 것 뿐이야
그래서
아닌 널 견뎠어
떠나버려
도대체 알 수가 없어
이해할 수 없어
나름대로 너만을 위해
온갖 노력했어
이제와서 그렇게
네 맘대로 지껄이면
내 맘은 하늘이
와르르르르
무너져내리는 것
같았어
어디가서
소리지르고 싶었어
그랬어 알겠어
도대체가 무언지
네 생각이 어떤지
나는 네게 뭔지
사랑한단 말 따위는
딴 여자한테나 해
Hey hey
이런 나를 만났던 건
나쁜 꿈일뿐야
소리지르며 화내지마
(입장 바꿔 생각해봐
뒤돌아봐
너같이 이상한 애 첨봐
야 야 이봐)
니가 지겨워진 것 뿐야
(뭐가 불만인지
내 맘 모르는지
왜 이렇게 구는지)
연인이 있었으면
했던거야
이젠 니가 아니어도
다른 주인공이 생겼어
나 혼자만
살아가야 한다는게
심심했던 것 뿐이야
그래서 싫은 널 견뎠어
이젠 아냐
하루라도 더 빨리
이별을 말해주는게
널 위한 마지막 배려야
사랑이
필요했던 것 뿐이야
꼭 니가 아니어도
상관없었는데
그랬어 처음부터
난 다시 시작한다는게
귀찮았던 것
뿐이야
그래서 아닌 널 견뎠어
떠나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