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봐
너 요즘 왜 이래
치마가 왜 자꾸
짧아져
시퍼런 눈은
또 왜 그래
맞아도 그렇겐
안되겠다
아무리 개성의
시대라 하지만
넌 조금
심한건 아니니
저기봐
널 보고 웃잖아
버스나 지하철
안창피해
날 그냥 내버려둬
제발 상관하지마
내 맘이야
기가 막혀서
대체 왜 이래
생전 관심없던 너였잖아
아냐 그게 아냐
왜 관심이 없었겠니
청초하고
하얀 백합 같던
그런 너
얼마나 예뻤는데
제발 이러지마
또 심술이 도진거니
사랑한단 얘기
안했다고
알면서 왜 그래
있을 때 더 잘해
날 그냥 내버려둬
제발 상관 하지마
내 맘이야
기가 막혀서
대체 왜 이래
생전 관심없던 너였잖아
아냐 그게 아냐
왜 관심이 없었겠니
청초하고
하얀 백합 같던
그런 너
얼마나 예뻤는데
제발 이러지마
또 심술이 도진거니
사랑한단 얘기
안했다고
알면서 왜 그래
있을 때 더 잘해
제발 이러지마
또 심술이 도진거니
사랑한단 얘기
안했다고
알면서 왜 그래
있을 때 더 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