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그려진것에 대해
한번 말하기로해요
벌써 얼마나 지났는지
모를 세월에 난
입을벌려 중얼중얼 대죠
신기할정도로 느껴진
마음속의 또 다른 나
그걸 말할께요 귓속에
들려진 것에대해 한번 듣기로 해요
벌써 저만치 흘러간 내앞날에
누군가에게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꽃처럼
난 저기가 아닌 여기서 가깝게
듣고 싶어 하죠
벌써 저만치 흘러간 내앞날에
누군가에게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꽃처럼
난 저기가 아닌 여기서 가깝게
듣고 싶어 하죠
이렇게 말하고 듣다보면
난 난 저 언덕넘어
보이는 집들 구름속에
빠져들어 또 무언가 말하고 듣죠
벌써 저만치 흘러간 내앞날에
누군가에게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꽃처럼
난 저기가 아닌 여기서 가깝게
듣고 싶어 하죠
벌써 저만치 흘러간 내앞날에
누군가에게서 모락모락
피어나는 꽃처럼
난 저기가 아닌 여기서 가깝게
듣고 싶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