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들어 바라보곤 그냥 가긴 왠지 섭섭했나 가다몰래 뒤돌아본 나의 그대는 물끄러미 바라보는 내 모습을 등질순 없었나 가다몰래 뒤돌아본 나의 그대는 두눈속에 부서지는 햇살이 유난히 부신건 그건 왜 오 왜 왜 눈을들어 바라보곤 그냥 가긴 왠지 섭섭했나 저만치서 돌아오는 나의 그대는 물끄러미 바라보는 내 모습을 등질순 없었나 저만치서 돌아오는 나의 그대는 어차피 숨길수 없는 입가에 가득한 웃음 그건 왜 오 왜 왜
**(나의 그대는) 나의 그대는 (나의 그대는) 아무말 하지 않아도 그 모습이 내게 얘기하지 참았던 웃음 터져버린 나의 그대는 그런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항상 알고 있지 참았던 웃음 터져버린 나의 그대는 내 어깨에 안겨오는 그리움 가득한 그대 그건 왜 오 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