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벌써부터 저물어가는데
분주한 사람들 속에
나의 하루도 끝나지 않았고
쌓인 일들이 있지
흥얼거리는 노랫말들이
나쁘지 않게 들려
너에게 불러 줄 생각을 하며
나는 밤을 기다려
잊어버린 가사를 떠올리며
집으로 돌아가네
내일도 오늘처럼 살아가야지
내일도 살아가야지
시간은 바쁘게 흐르고 있는데
머물러 있는 내 모습
바쁘게 살아가면 행복해지나
싶어서 뛴 적도 있지
흥얼거리는 노랫말들이
나쁘지 않게 들려
너에게 불러 줄 생각을 하며
나는 밤을 기다려
잊어버린 가사를 떠올리며
집으로 돌아가네
내일도 오늘처럼 살아가야지
내일도 살아가야지
내일도 살아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