憂い帯びたまま 絡み付いた
(우이오비타마마 카라미츠이타)
슬픔 띤 채로 얽혀 붙었어
長い髪はまだ 誰かの色
(나가이 카미와 마다 다레카노 이로)
긴 머리카락은 아직 누군가의 색
夢から覚めて 幻から醒めて
(유메카라 사메테 마보로시카라 사메테)
꿈으로부터 눈 뜨고 환상으로부터 깨어
私はいつから
(와타시와 이츠카라)
나는 언제부터
ゆらゆらと揺れて 蔓を伸ばしていた
(유라유라토 유레테 츠루오 노바시테이타)
하늘하늘 흔들리는 덩굴을 늘리고 있었어
どこかへ
(도코카에)
어딘가에
飲み込むほど 誰かを愛していたの
(노미코무호도 다레카오 아이시테 이타노)
삼키는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었어
引き千切られた手は
(히키치기라레타 테와)
억지로 잡아 찢겨진 손은
私の体ごと 枯らしていった
(와타시노 카라다고토 카라시테 잇타)
나의 몸 자체를 시들어 가게 했어
再び芽吹く その日まで
(후타타비 메부쿠 소노 히마데)
다시 초목이 싹트는 그 날까지
何度目覚めても 悲しい朝
(난도 메자메테모 카나시이 아사)
몇 번 눈을 떠도 슬픈 아침
これが確かに 私の今
(코레가 타시타니 와타시노 이마)
이것이 확실한 나의 지금
抱きしめてるように 首絞めているように
(다키시메테루 요-니 쿠비 시메테 이루 요-니)
꼭 껴안고 있는 것 같이 목 매고 있듯이
誰かの面影 ゆらゆらと浮かべ
(다레카노 오모카게 유라유라도 우카베)
누군가의 모습 하늘하늘 띄워서
傷は塞がずに 残した
(키즈와 후사가즈니 노코시타)
상처를 메우지 않고 남겼어
飲み込むほど 誰かを愛していたの
(노미코무호도 다레카오 아이시테이타노)
삼키는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었어
振り払われた手は
(후리하라와레타 테와)
뿌리쳐진 손은
想うことさえ 許してくれない
(오모우 코토사에 유루시테 쿠레나이)
생각하는 것 조차 허락해 주지 않아
再び宿れる その時まで
(후타타비 야도레루 소노 토키마데)
다시 머물 수 있는 그 때까지
飲み込むほど 誰かを愛していたの
(노미코무호도 다레카오 아이시테 이타노)
삼키는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었어
引き千切られた手は
(히키치기라레타 테와)
억지로 잡아 찢겨진 손은
私の体ごと 枯らしていった
(와타시노 카라다고토 카라시테 잇타)
나의 몸 자체를 시들어 가게 했어
再び芽吹く その日まで
(후타타비 메부쿠 소노 히마데)
다시 초목이 싹트는 그 날까지
再び芽吹く その日まで
(후타타비 메부쿠 소노 히마데)
다시 초목이 싹트는 그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