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the lucky track
un deux trois quatre
그래도 설마 어쩌면 제발
그대도 설마 어쩌면 제발 제발
그래도 설마 어쩌면 제발
이젠 너의 낮과 밤은 내겐 밤과 낮
그래도 그대로 설마 어쩌면 제발
어디쯤에 와있는 걸까 너와나 우리
홀로 빈손을 느끼는 밤
서울이 멀어져있는 이 느낌은
문득 그보다 더 생각이 나
또 네가 떠올라 왜 그런지
시작은 아마 잰걸음 첫 발걸음
레코드와 책 카메라 가게 앞
확 트인 카페에서 첫인사 안녕
영화관 젊은이들로 붐빈
그 날 키스 후 우린 또 한번
이별 이어폰에서 나온 toy
늘 항상 그리워 언제쯤 만날까
이제는 또 될까 그래도 될까
널 항상 그리며 언제쯤 만날까
슬픈 행복에 늘 항상 그리워
언제쯤 만날까
그래도 될까 이젠 안될까
널 항상 그리며 언제쯤 만날까
슬픈 행복에
다들 다들 다들 다들 잠들고
깨어져 있던
첫눈 오는 하늘과 바람 거짓말
추억 저편에서 닦아주던 안경과
궁금함 결혼과
그 후 3년 후 날 잊었는지
늘 항상 그리워한 시간의 연속됨
그 언제까지 일까 다시 되돌리는 날
간절한 우연의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간절하게 난 바라고 있어 지금도
그래도 설마 어쩌면 제발
그대도 설마 어쩌면 제발 제발
슬픈 행복해
슬픈 행복해
슬픈 행복해
슬픈 행복해
제발 슬픈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