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짙던 너의 화장속으로
널 가리고 눈빛마져 숨기고 새삼스러웠던
너의 눈빛으로 날 누르고, 내맘을 짓밟고.
<pre-hook>
알고있어 (너를 잡지않으면)
알고있어 (다신 볼 수 없단걸)
알고있어 나를 떠날거란걸
(네게로 갈 수 없단걸.)
알고있어 (너를 잡지않으면)
알고있어 (다신 볼 수 없단걸)
알고있어 태연한 척하지마
(그렇게 돌아서지마)
<hook>
I know, 너를 붙잡았는데.
I know, 너를 기다렸을텐데.
I know, 이미 늦어버린걸 알고있어,
그래 알아.. I know, 너를 붙잡았는데.
I know, 너를 기다렸을텐데.
I know, 이미 늦어버린걸 알고있어,
그래 알아..
<verse2>
어느새 너의 일기엔 눈물 자국만 가득했었지
난 모른척 했었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사진은 없어진지 오래..
넌 끝까지 숨기려고 태연한척했어..
또, 난 다시 모른척하고있었어..
<Pre-hook>
<bridge>
너도 알자나 아직도 나를 원하고 있다는걸,
너의 심장은 아직도 나만 움직일 수 있다는걸..
그래, 지독한 미련 때문에 널 잡을 수 없다는 걸 알아
난 맘보다 앞서 멀어져 버렸자나.
받아드릴 수 없어
<h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