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처음 만났던 그 어느날
숨이 멈출것 같던 그 순간이
이제 낯설게만 느껴져 사라져만 가는
그 시간 기억이 떠나가고있네
항상 곁에 있을꺼라 믿었던
아무 의심도 없던 그 시간들이
이젠 서로 각자의 방에 갇혀 서성이며
서로에게 잔인하다 느꼈죠
그렇게 우리 헤어져 지워진 시간들 처럼
생각 못했던 이별을 한 순간들이..
소설속에 나오는 흔치않은 이별 얘기들처럼
낯설게만 지내온 그 순간들이
그대 떠난 후에야 난 알았어
그 순간들이 정말 소중했음을
지금 그대없는 빈자리 홀로 헤매이며
이제서야 사랑인걸느꼈죠
그렇게 우리 헤어져 지워진 시간들 처럼
생각 못했던 이별을 한 순간들이..
소설속에 나오는 흔치않은 이별 얘기들처럼
낯설게만 지내온 그 순간들이.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신 그댈 놓치 않을 꺼예요
힘든시간이 지나고, 조금씩 잊혀져가면..
다른 사랑이 언젠가 찾아올까요
그댈 떠나보내고 이렇게 후회할 줄은 몰랐어
어떡하죠 그대가 자꾸 떠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