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빛날 날이 올거야.
그때까지 네 곁에 있어 줄게.
햇살이 가득한 벤치에 앉아서
너를 꼭 안아줄거야.
늘 가까이 에서 나를 바라봐주던 따뜻한 네 마음을 알아.
넘어진 내게 다시 일어나라며,
말없이 빛을 비추네.
너는 별, 이 세상 가장 큰 별,
어두워진 내 맘 비추는
너는 별 이 세상 가장 큰 별,
얼어붙은 나를 녹이네.
저 하늘 높이 날아 오를거야.
너도 내 곁에 있어줄래?
하늘 위에 별빛 가까이 앉아서
손을 꼭 잡아 줄거야.
지친 어깨 위에 손을 내밀어 주던
니가 있어서 다행이야.
눈물을 닦고 다시 두 팔을 벌려 용기를 낼 수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