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옷이 날개 왕꽃선녀님, 선녀옷 훔친 사람 나야나 나무꾼)
솔빈 (LABOUM), 선녀옷 훔친 사람 나야나 나무꾼
잘 알죠 모든 게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아무리 뒤척여도
잠은 오지를 않고
전화 속 사람들
이렇게나 많은데
연락할 누구도
곁에 없을 때
혼자만 있고 싶어도
사실 외로울 때
웃어볼 기운도 없을 때가 있죠
할 일은 쌓여서 산더미에
줄어들질 않고
자꾸 한숨만 나올 땐
기대도 돼
기대도 돼요 내게
With you you 언제든
내게 기대 쉬어도 돼요 그대
With you You 다 이해해
유난히 하루가
길게만 느껴질 때
집으로 가는 길
괜히 멀기만 하고
하고픈 이야기
정말 많았었는데
쓴웃음 지으며
참아 버렸죠
누가 툭 건드리기만 하면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을 때가 있죠
언젠간 괜찮아질 거라고
애써 생각해도
자꾸 한숨만
나올 땐 기대도 돼
기대도 돼요 내게
With you You 언제든
내게 기대 쉬어도 돼요 그대
With you You 다 이해해
나만 이런 건지
혼자 이런 건지
I know I know
잘 하고 있단 걸
그렇게 속으로만
안고 있지 말고
You know You know
내가 곁에 있단 걸
기대도 돼 기대도 돼요 내게
With you You 언제든
내게 기대 쉬어도 돼요 그대
With you You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
다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