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 젖어 사랑은 갔지만
이별이란 두 글자가 나는 싫더라
사랑아 사랑아 나의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나를 잊지마
사랑아 사랑아 하염없이
잔잔한 바다였음 좋겠다
사랑아 사랑아 철새따라
와줬으면 정말 좋겠다
추억에 젖어 내 님은 갔지만
이별이란 두 글자가 나는 싫더라
사랑아 사랑아 나의 사랑아
사랑아 사랑아 나를 잊지마
사랑아 사랑아 저 산 위로
떠가는 구름이면 좋겠다
사랑아 사랑아 구름타고
와줬으면 정말 좋겠다
사랑아 사랑아 바위 틈에
부딪히는 파도였음 좋겠다
사랑아 사랑아 파도타고
와줬으면 정말 좋겠다
철새따라 와줬으면 정말 좋겠다
철새따라 와줬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