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른거린다 네 웃는 모습이
참 행복해하던 그 모습이
하루 종일 날 설레게 했던
너에 웃는 얼굴 참 그립다
아른거린다 네 슬픈 표정도
참 미안해하던 그 모습도
너무나 아팠었던 마지막
그 순간까지도 참 그립다
아른거린다 많이 좋아하고
많이 사랑했던 그 모습도
햇살 가득 했었던 봄날과
추웠던 겨울도 너로 빛났었어
돌아갈 수도 지울 수도 없는
그때가 너무나 그리워서
네 사진을 한참 바라보다
한숨을 쉬다가 또 바라봐
아른거린다 많이 좋아하고
많이 사랑했던 그 모든 기억들
햇살 가득했었던 봄날과
추웠던 겨울도 너로 빛났었어
너무 보고 싶다 네 모든 것들이
돌아갈 수 없는 지울 수도 없는
햇살 가득했었던 봄날과 추웠던 겨울도
너 하나 만으로(빛났었어)
빛이 나던 그날들
아른거린다 많이 좋아하고
많이 사랑했던 그 모든 기억들
햇살 가득했었던 봄날과 추웠던
겨울도 너로 빛났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