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겐 기억이 많아
아파서 자꾸 눈을 감게 돼
눈물 닦아 내는 게
너무도 익숙해졌어
그리워서 자꾸 눈물이 나나봐
여전히 내 가슴에 사나봐
꿈을 꾼거라 믿고 싶은 건가봐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마음은 떠나질 않아
돌아올 거라던 슬픈 기대마저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눈물을 품고 살다가
이름을 또 불러보지만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한번 더 불러 보죠
누구도 가질 수 없게
여전히 내 가슴에 사나봐
꿈을 꾼거라 믿고 싶은 건가봐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은 떠나질 않아
왜 자꾸 그대가
보고 싶은 건지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눈물을 품고 살다가
이름을 또 불러보지만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한번 더 불러 보죠
누구도 가질 수 없게
사랑 사랑 나 잊은 적 없죠
헤어짐도 나에겐 사랑이죠
가슴이 아려와 울다가
눈물을 품고 살다가
이름을 또 불러보지만
그대 이름을 외치고
한번 더 불러보죠
누구도 가질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