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이 나니 몇 해전 겨울 하얗게 눈이 내리던 날 거리거리마다 크리스마스 노래가 귓가에 들려 오면 생각을 해봐 지난 겨울날 온종일 너를 기다리던 극장 앞 골목길에 작은 카페를 너는 벌써 잊었니 돌이켜 보면 웃음이 나지 어색했던 지난 순간들 발자욱 따라 되돌아가면 너를 다시 만나게 될까 우우 어디에 있니 너를 사랑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지난 여름 날의 물장난처럼 나를 잊진 말아줘 돌이켜 보면 웃음이 나지 어색했던 지난 순간들 발자욱 따라 되돌아가면 너를 다시 만나게 될까 우우 어디에 있니 너를 사랑해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지난 여름 날의 물장난처럼 나를 잊진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