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틈새로 들어온 아침 햇살에
눈을 부비며 일어나 생각해 보니
지난밤 꿈속에 보았던 떠난 추억들에
눈물 지우며 시작한 하루
오늘은 하루종일 지난밤 꾸었던 꿈 때문에
아무일도 할수 없이 보내다 문득 떠오른 주님의 모습
네가 날 사랑하느냐?
나의 배운대로라면
하루를 주님과 시작해야 할텐데
나는 세상 걱정 무거운짐 모두 지고
주님과의 만남도 없이 보냈던 하루
달리는 차창을 두드리며 내리는 빗물
그 빗물사이로 느껴진 예수님 모습
내리는 빗줄기 마치 예수님 눈물처럼
내 마음을 적시며 주 음성 듣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주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던
너의 모습 어딜가고 지금은 무슨 근심 그리 많으냐
내가 널 사랑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향한 나의 생각은 소망과 평강이니
너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님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