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너에게 온 톡은 울리고
그만 좀 하라고 말해도
넌 당연하게 얘기 하지만
결국엔 니가 필요해서야
한 번을 그냥 넘기질 않고
너에게 전부 다 맞춰줘도
니 욕심은 끝이 없어 보여
결국엔 내가 필요해서야
바쁜 밤이였어
네가 뭐라고 하든지
몰랐어 그랬어
미안하다 얘기 하잖아
왜 또 그래
날 이해 못하는 너
알겠어 그만해
이젠 나도 지쳐가는 걸
내가 니 맘을 모를 줄 알아
내가 모르는 바본 줄 알아
나를 너무 쉽게 보지는 마
나를 너무 슬프게 하지 마
낯선 밤이였어
네가 뭐라고 하든지
몰랐어 그랬어
미안하다 애기하잖아
화내지 마
네가 뭐라고 하든지
알겠어 그만해
이젠 너무 지쳐가는 걸
바쁜 밤이였어
네가 뭐라고 하든지
몰랐어 그랬어
미안하다 얘기 하잖아
왜 또 그래
날 이해 못하는 너
알겠어 그만해
이젠 나도 지쳐가는 걸
바쁜 밤이였어
낯선 밤이였어
끝난 밤이였어
슬픈 밤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