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우리 이곳에서 나눴던기억들
설레임과 그 작은떨림
너무나 아름다워
지금도 그땔 떠올려보면 입가엔 미소가
너에 사랑 나의 믿음이 서롤 지켜줬어
가끔은 지치고 힘에 겨워도
든든한 나무처럼
나에게 용길 줬던 너였어~
나 이제 두손모아서 기도해
너를 느끼며 맹세해 언제까지나 우리영원히
하나일꺼라고
때로는 맘에 없는 말들로 다투기도 했었지
아쉬움과 미안함으로 다가왔었지
그럴땐 언제나 편한웃음으로
넓은 바다처럼 나에게 다가왔던 너였어
나 이제 두손모아서 기도해
너를 느끼며 맹세해 언제까지나 우리영원히
하나일꺼라고
이제 알겠어
너라는 존재는 세상이 내게준 특별한
너무나 같은 너무나 특별한 선물이였음을.